[삶의 향기] 감격의 네 글자 ‘기도 응답’
상반기를 결산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기도 응답이 있었느냐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신앙생활 하기 좋은 직장으로 이직한 것을 말할 것이다.사실 이직을 두고는 오래전부터 기도하고 있었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기도하던 중 ‘좀 더 구체적으로 기도해야겠다’는 감동을 받았고, 신앙생활뿐만 아니라 청년의 때에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달란트를 사용하고 그 역량을 키워 갈 수 있는 직장을 허락해 달라고 집중해 기도하기 시작했다.구체적으로 기도한 지 얼마 안 되어 한 회사에서 면접 제의가 왔다. 외국계 회사인데 많은 인원이 근무하지 않지만 그만큼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곳이었다. 외국인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도 끌렸다.하지만 ‘과연 이곳이 하나님
2023년 05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