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춘계대심방 은혜 나눔] 우리 가족의 ‘영혼의 봄날’ 소망하며
우리 가족의 ‘영혼의 봄날’ 소망하며| 안재남(2교구 15구역)교구식구들이 마련한 연합 춘계대심방 성극 ‘내 영혼의 봄날’을 관람하며 은혜받았는데, 한 등장인물이 시한부인 오빠에게 “예수님 믿어야 돼요”라고 애절하게 전도한 장면이 지금까지도 내 마음에 진한 여운으로 남아 있다. 요즘 꼭 전도해야 할 세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첫 전도대상자는 내가 사랑하는 남편이요, 그다음은 큰오빠와 작은오빠이다.큰오빠는 성인이 되기 전부터 지금까지 영육 간 힘겹게 지내고 있고, 작은오빠는 차로 몇 시간 동안 운전해야 갈 수 있는 먼 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이따금씩 오빠들을 찾아갈 때마다 복음을 전하긴 하지만, 성극에서 본 인물처럼 애타게 전도하지는 못한 듯하다. “내가 천국과 지옥을 알고, 죄 아래 사는 영혼이
2025년 04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