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라는 이름으로]“주님 주신 사랑 너무 커서 학생들 더 사랑할 수 있어”
“동우야, 한 주 동안 잘 지냈어?”신입반 동우가 수줍어하면서 눈길을 피한다. 동우는 유독 부끄럼이 많다. 그런 아이가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에 참가하면서 변화됐다. 중학교 2학년이던 동우는 게임에 빠져 살았다. 그런데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더니 게임을 딱 끊고 천식도 고침받았다. 주님이 하신 일이다. 은혜받은 후로는 사교성도 좋아졌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교사인 내가 챙겨 주기 바빴는데 이제는 친구들하고 대화도 잘한다.성령께서 동우를 이끄시더니 중등부 저녁기도회에 참석해 혼자 2시간씩 기도하다 방언은사를 받았고, 평일 전도모임에도 참여해 또래에게 복음을 전했다. 장래에 영혼 살리는 목사님이 되고 싶다며 비전도 밝혔다. 중등부 교사로 충성한 지 어느덧 6년 차가 되면서 신입반 아이들이 하나님 말씀을 따라
2021년 05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