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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나를 변화시킨 작정기도

지난해 11월 서울 가까이로 직장을 구하면서 전북 익산에서 상경해 우리 교회에 등록한 새가족 청년이다. 학창 시절 흰돌산수양관에 와서 방언은사를 받고 영적 세계도 경험했으니 초신자는 아니었지만, 몇 달 전 내 모습을 돌아보면 세상에서 잘되려는 욕심도 있고 남부럽지 않게 살아 보려는 포부도 있었다. 그런데 반년 만에 내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요, 기도 응답이었다.세상 욕심을 버리고 영혼의 때에 초점을 맞추게 된 시기는 지난 2월 진행한 설날성회 때였을 것이다. 담임목사님의 애타는 당부에 순종해 나 역시 성회 말씀을 30번 가까이 반복해 들었고, “예수께서 다시 오실 날을 준비하라”라는 설교 말씀이 주님의 애타는 목소리처럼 들려 큰 충격을 받았다. 세상에서 경력을 쌓아 좋은 직장에 들

2022년 06월 15일

[연세가족 은혜나눔]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하나님의 은혜로 타국 계신 시어머니연세중앙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에게임종 직전 복음 전해 듣고 소천하셔남편도 교회 와서 은혜받고 건강해져 기도하는 교회로 인도하신 주께 감사작정기도 시작하면서 방언은사 받아영적생활 승리와 영혼구원 위해 기도허영옥(48여전도회)허영옥(48여전도회)영적으로 무척 갈급했다. 생명의 말씀 듣기를 사모하고 성령 충만한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고 싶어 기도하던 중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게 됐다. 윤석전 목사님은 CBS나 CTS 같은 기독교 방송에서도 오래전부터 설교 방송을 송출해 익히 알고 있었지만, 내가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해 적응할 수 있을지 염려스러워 교회에 가 보기를 주저하고 있었다.그러던 중 어느 날 우연찮게 길에서 같은 고향 분을 만났다. 동종 업계에서 일하느라 얼굴

2022년 06월 09일

[상반기 결산기획 | 주님이 쓰신 부서들] 주께서 일하시고 주께서 써주셨습니다 外

주께서 일하시고 주께서 써주셨습니다| 이미연 회장 (73여전도회)코로나19 사태로 교회에서 모이는 일이 어려워지면서 회원들을 섬기는 데도 많은 제약을 받았다. 8년째 여전도회장을 맡고 있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지난 2년이 참으로 어려운 시기였다. 그럼에도 되돌아보면 주님이 언제나 함께하셨고 상반기에 은혜로운 일들도 많았다.회계연도 개편 이후 한 해 동안 섬길 회원들을 배정 받았다. 코로나 사태로 모임이 제한적이다 보니 전화 심방을 많이 했다. 직분자들에게도 담당한 회원들에게 전화나 문자로 자주 연락하고 신앙생활 잘할 것을 권면하도록 당부했다. 또 선물이나 반찬을 만들어 회원들 집 문고리에 걸어 두고 오는 ‘문고리 심방’을 통해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다 보니 회원들의 마음 문이 많이 열렸다.4월부터 현장예배를

2022년 06월 09일

[삶의 향기] 기도의 맛

눈에 보이지만 않을 뿐, 수년째 해 온 기도는 하나님 나라에 확실하게 쌓여 있었다. 그리고 때에 맞게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다. 지난날을 돌아보면 하루 전, 한 주 전, 한 달 전 그리고 수년 전에 기도해 놓은 것까지 가장 좋은 때에 응답되었다. 주님이 하신 일이다.5~6년 전부터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에 매해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인 탓에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왔을 때는 연세가족들과 교제하고 신앙 공동체 안에 정착하는 게 다소 어려웠다. 그러나 내 연약함을 두고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청년회에 마음을 붙이게 하셨다. 주님의 큰 응답이었다.작정기도회의 가장 큰 유익은 연세가족 모두 50일 동안 함께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사이에 죄를 회개하고, 사람 간에 쌓아 둔 앙금

2022년 06월 09일

[문화가산책] 찬송가 483장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죄인인 내 모습을 인정하고예수의 십자가 앞에 나아가허물과 죄악들을 회개하면불평불만이 찬송으로 바뀌는놀라운 은혜와 응답 경험해찬송가 483장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의 작사자 ‘엘리자 에드먼즈 휴잇(Eliza Edmunds Hewitt, 1851~1920)’은 미국 필라델피아 공립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다. 일생 동안 결혼도 하지 않고 살면서 지극히 사랑한 대상이 있었는데, 첫째가 하나님이요, 둘째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이며, 셋째는 하나님의 어린이들이었다.1887년 어느 겨울날, 문제 학생이 말을 듣지 않아 학교에서도 거의 포기한 상태였다. 휴잇 여사는 엇나가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지도하면 달라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그 학생을 상담했다. 그런데 상담 도중 문제

2022년 06월 09일

연세가족 써 주신 주께“ 할렐루야!”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청년들이 상반기 동안 주님 일에 써 주신 하나님께 찬양하며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사진설명> 연합찬양대(헬몬·글로리아·시온·엔게디)가 결산감사예배에서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상반기에 코로나 질병으로부터 연세가족들을 보호해 주시고, 주님 사역에 값지게 써 주신 하나님께 ‘할렐루야’ 삼창으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시다.”상반기 믿음의 스케줄에 따라 연세중앙교회를 써 주신 주님께 감사하기 위해 사회를 맡은 이민철 연합남전도회장이 선창한 후 전 성도가 ‘할렐루야’를 삼창하고 손뼉을 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지난 5월 22일(주일) 남·여전도회, 새가족 남·여전도회, 청년회, 교육국, 찬양국 등 교회 전 부서가

2022년 06월 05일

[|결산기획 | 상반기 주님이 쓰신 부서들] 이 모든 일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교회에서 마련해 준 ‘저녁 기도회’에부원 모두 참석하도록 권하고 섬기니현장 기도와 예배 참석하는 인원 늘어믿음의 스케줄 순종하니 주님 일하셔<사진설명> “풍청 4부! 기도의 용사!” 풍성한청년회 4부 회원들이 손가락 4개를 펼치면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풍성한청년회 4부는 부원들의 마음을 ‘현장 기도’로 향하게 하려고 매일 저녁 기도회를 마친 후 SNS 단체방에 ‘단체사진 인증샷’을 공유하며 신앙생활 잘하도록 독려하고 섬겼다. 맨 아래 오른쪽이 우민유 부장.우민유 부장 (풍성한청년회 4부)코로나19 방역조치가 조금씩 완화되면서, 이른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시행하던 지난해 연말. 성령 하나님께서 청년회원들을 섬기고 있는 내 마음에 긴급하게 감동하신 바가 있었다.‘전 성도가 기도하

2022년 06월 05일

남전도회 유튜브 생방송 “작정기도 승리 당부”

<사진설명> (맨 위부터) 홍이삭 형제 사회로 진행한 유튜브 생방송에서 강오형 52남전도회장을 화상전화로 연결해 간증을 나누고 있다. 3그룹, 4그룹, 5그룹 남전도회원들이 작정기도회에 참여하고 있는 영상물을 제작해 남은 작정기도회 기간에도 끝까지 승리할 것을 당부했다.남전도회는 지난 5월 22일(주일) 저녁 8시30분 유튜브 생방송 ‘남전도회 모이라’를 진행했다.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한 ‘남전도회 모이라’는 영적생활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 참석을 끝까지 완주하도록 독려하고자 마련했다.54남전도회 홍이삭 형제 사회로 진행한 ‘남전도회 모이라’의 첫 순서! 남전도회원들이 완주가 머지않은 작정기도회에 어떻게 참여하고 있는지 영상을 제작해 은혜를 나누었다.

2022년 06월 05일

[삶의 향기] 주고 싶어 애타는 부모 마음

다섯 살, 세 살, 두 아들을 둔 아기 엄마이다. 몇 년 전 큰애가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할 즈음 일이다. 우리 집과 가까이에 살고 계신 시아버님께서 하루는 “차가 필요하지 않느냐”라고 물으셨다.마침 ‘아침마다 아이를 어떻게 등원시키지?’ 고민하던 중이었다. 버스로 10여 분이면 가는 거리지만, 집에서 정류장까지 또 버스에서 내린 다음 어린이집까지, 때때로 칭얼대고 엄마 팔을 빠질 듯이 잡아당기는 사내아이를 끌고(?) 가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시아버님께서 다 안다는 듯한 미소와 함께 손주 등원시킬 차를 사 주겠다고 말씀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하던지…. 이후에도 시아버지는 주유비도 챙겨 주시고, 매해 큰 액수가 나가는 보험료까지 내 주시면서 마음을 써 주셨다. 하나뿐인 며느리는 살갑게 섬기지도 못하

2022년 06월 05일

잃은 양 찾은 주님 사랑

<사진설명> 윤석전 담임목사가 ‘잃은 양 찾기 주일’에 예배드리러 온 이들에게 “내 영혼의 때에 이르기까지 성령께 인도받아 반드시 영적생활 승리할 것”을 애타게 당부하고 있다.<사진설명> 여전도회와 청년회 등에서 오랜만에 교회에 온 회원들을 환영하고 축복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연세중앙교회는 지난 5월 15일(주일) 2부·3부예배를 ‘잃은 양 찾기 주일’로 지키며 오랫동안 예배드리러 오지 못하는 연세가족들과 신앙생활 하다가 주님과 멀어진 이들을 초청해 영적생활 잘할 것을 당부했다. 주일 2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성령으로 인도받아야 할 내 영혼’(롬8:12~1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찬란한 세상으로 미혹시키는 마귀역사에 속아 주님과 세상 사이에서

2022년 05월 28일

[‘가정의 달’기획 은혜나눔] 예수 안에 행복한 가정

그리스도인의 효도란 무엇일까. 부모님이 살아 계시는 동안 평안히 봉양하고, 훗날 육신의 때를 마친 부모님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도록 섬기는 것이다. 노부모가 영혼의 때에 영원히 평안하기를 열망하며 가까이서 모시는 믿음의 자녀를 만나 보았다.축복의 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최옥주(동탄연세중앙교회)2019년 봄에 친정어머니를 우리 집에 모셔 왔으니 벌써 4년째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중국 하얼빈에 계시던 친정어머니는 젊어서부터 폐 기능에 문제가 있어 고생하셨는데, 여든이 넘으면서부터 신장에도 이상이 생겨 오빠 부부가 사는 안산으로 오셨다가 우리 집으로 모신 것이었다.비신자인 오빠네 집에서 생활하시던 어머니를 모셔 온 데는 신앙적인 이유가 제일 컸다. 중국에서 권사 직분을 받으

2022년 05월 28일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주일2·3부 가정주일예배 올려 드려삼일·금요예배 가정세미나로 진행가정에서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지못한 지난날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주일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날 연세가족들은 부모님을 초청해 함께 생명의 말씀을 들었고, 아버지·어머니에게 예수 믿어 구원받을 것을 당부했다.<사진설명> 가정세미나 설교 말씀을 들은 연세가족들이 지난날 가정에서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지 못한 잘못을 깨달아 애타게 기도하고 있다.연세중앙교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8일(주일) ‘가정주일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날 ‘가정세미나’를 겸해 2부·3부예배를 드렸고, 연세가족들은 가정에서 하나님의 계명대로 바로 살지 못한 지난날을 깨달아

2022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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