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성경 읽기 유튜브 방송

등록날짜 [ 2021-09-07 16:51:34 ]


<사진설명> 한혜선 담당전도사가 유치부 유튜브 채널에서 잠언 말씀을 읽어주고 있다.


<사진설명> 유치부 유튜브 채널에 올린 ‘함께 읽자, 성경!’ 목록. 



유치부(6·7세)는 8월 9일(월)부터 8월 31일(화)까지 유치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읽자, 성경!’이라는 제목으로 성경 읽기 실시간 방송을 송출했다. 어린이들이 하나님 말씀 안에서 자라도록 유치부는 해마다 ‘매일 성경 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성경읽기표를 매달 가정으로 발송하면 어린이들은 성경을 읽고 읽은 날짜에 체크해 월말에 담임교사에게 사진을 찍어 제출한다. 한 달 동안 성경을 잘 읽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면서 성경 읽기를 독려한다.


지난 8월에는 특별히 유치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치부 담당전도사와 함께 성경 말씀을 읽었다. 코로나19로 교사가 어린이들을 직접 양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해 은혜받고 새로워진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생각하던 중 성경 읽기 영상을 제작한 것이다. 이번 ‘함께 읽자, 성경!’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경 말씀을 같이 읽고 더 알아가면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 신앙생활 할 생명을 얻도록 교사 모두가 기도했고, 동시에 학부모들도 자녀들과 함께 성경 읽기에 동참하면서 말씀 묵상에 관심 갖도록 당부했다.


8월에 진행한 ‘함께 읽자, 성경!’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에 진행했고 찬양하고 성경 목록가를 외운 후 기도로 시작했다. 한혜선 담당전도사가 오늘에 읽어야 할 성경 말씀을 천천히 읽으면 어린이들도 가정에서 함께 성경 말씀을 읽었다. 8월에 읽은 성경은 ‘잠언’이었다. 31장이어서 한 달간 방송하기에 알맞았고, 하나님 앞에서 말씀대로 살 수 있는 섬세한 지혜를 소개하고 있어 여름성경학교 주제인 ‘하나님 앞에서 죄를 이기며 살아요’와 이어져 좋았다. 마지막 방송 시간에는 줌과 유튜브로 진행해 잠언 말씀을 본문 삼아 성경퀴즈대회도 진행했다.


한 달 동안 성경 읽기에 동참한 이재율(6) 어린이는 잠언 19장을 읽고 난 후 은혜받은 구절을 나누었다.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을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잠19:6). 이재율 어린이는 “선교원에서 친구들과 간식 나누는 것을 좋아해 이 구절이 마음에 들었다”며 “이어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잠19:9)는 말씀을 말하며 최근 담임목사님께서도 말에 대해 조심하라고 자주 당부하셔서 더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김은서(6) 어린이의 학부모는 “전도사님이 성경 말씀을 읽어주시는데 예수님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딸아이도 은혜받고 엄마인 나도 큰 은혜를 받았다”며 “성경 말씀을 읽고 부연 설명도 해주시니 엄마가 읽어주는 것보다 은혜스러워 생방송으로 못 보면 재방송으로라도 아이에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유치부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신앙생활을 잘하고, 말씀 읽기와 기도생활을 가까이하도록 여러 활동을 기획해 양육할 계획이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린다.


/한혜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1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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