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 대성전 헌당 9주년 기념 및 교육관 건축 기공 감사예배] “신령한 복이 임하는 장소”
건축 과정 동안 어떤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야

등록날짜 [ 2014-05-13 10:31:05 ]


<사진설명> 새로 건축할 교육관 조감도.

연세중앙교회는 5월 4일(주일 4부예배) 궁동 대성전 헌당 9주년 기념예배와 신축하는 교육관 건축 기공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교육관 건축추진위원인 이존 안수집사가 나와 그동안의 경과보고를 하고 시공사 관계자들을 소개했다. 이 집사는 “28년 전 우리 교회를 연희동 마루터에 세우시고 망원동을 거쳐 노량진, 궁동 대성전 그리고 흰돌산수양관, 이오브이(E of E) 선교원, 노인복지센터, 월드비전센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성도의 필요에 따라 건물을 짓게 하시고 재정을 채워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계속된 부흥으로 여전히 공간이 부족하여 교육관을 신축하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오늘 기공 감사예배까지 하나님이 인도하셨다”고 고백하였다.

이어 감리단 김성식 소장을 비롯하여 시공사 한동건설 신한철 사장을 소개하고 잘 지어 달라고 부탁하면서 쓰실 하나님께 감사의 박수를 올려 드렸다.

이날 헬몬찬양대는 ‘엘리야의 하나님’을 찬양하여 작정 기도회 중인 우리 교회 모든 성도에게 기도하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9년간 최적의 조건에서 궁동 대성전을 사용하게 하신 일과 교육관을 건축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여 출애굽기 25장 1~8절을 본문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교회를 세우는 목적은 영혼 구원을 위해서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역시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한 영혼이라도 살리려고 했다. 그 심정을 알아 예수 몰라 지옥 갈 수많은 이웃을 살려야 한다. 교회는 죽어 가던 영혼을 살리는 장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장소, 모두가 모여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장소, 하나님을 믿는 성도 간에 섬김과 교제로 사랑을 나누는 장소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신령한 장소다”라며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을 전했다. 이어 윤 목사는 “오늘 본문 말씀처럼 성전 건축을 위해 즐겨 내는 자에게 임할 축복을 기대하며 하나님이 제일 크게 여기는 전도, 성전건축, 섬김에 앞장서는 우리 성도가 되길 간절히 당부한다”며 말씀을 마무리했다.

신축에 들어갈 교육관은 교회복지부, 유아유치부, 고등부, 대학청년회, 해외선교국, 북한선교국이 사용할 예정인데 중.고등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공부할 독서실 100여 석이 함께 마련된다. 아울러 여러 편의시설도 갖춰 성도들과 지역주민이 유익하게 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전 성도는 공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 과정에서 불필요한 지출이 없도록 힘써 기도해야 할 것이다.

궁동 대성전을 헌당한 지 9년이 지났지만 지금껏 새 건물처럼 대성전을 깨끗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성전 건축과 사용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지속해서 부흥하여 새로이 짓는 교육관도 복음 전도를 위한 전진기지가 되고 튼튼하고 안전하게 잘 지어지기를 기도한다.

/오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8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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