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8월 한 달간 전도잔치 열어
죄의 유혹을 능히 이기는 어린이

등록날짜 [ 2016-08-23 13:42:40 ]



유치부
(6~7)8월 한 달간, 주일마다 전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8월에는 특히 방학과 휴가, 개인 사정으로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어린이가 꽤 많다. 이들을 예배로 이끌고 전도 기회로 삼고자 이번 전도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성경 인물 요셉을 중심으로 한 달간 설교 말씀과 특별 공과를 준비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과 인도하심을 끝까지 믿고, 죄와 싸워 승리한 인물이다. 전도 프로그램은 믿음을 주제로 3주간 진행한다. 1주 차 비치볼(일반 반)과 파르페(신입 반) 만들기, 2주 차 블랙라이트 공연, 3주 차 솔티 공연과 수박 화채 만들기 순서로 열린다.

지난 14(주일)요셉 이야기두 번째 시간이었다. 담임교사들은 한 주간 요셉에 관한 말씀을 묵상하며 공과를 준비했다. 아이들이 하나님 앞에서 요셉과 같이 죄를 이기도록 실생활과 연관해 공과를 이끌어 나갔다. 담임교사의 열띤 진행에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과 활동을 마친 후, ‘우리 반 모여라를 주제로 전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일반 반은 비치볼을 꾸몄다. 투명 비닐 볼에 물고기, 나무, , 별을 비롯한 예쁜 모양의 그림을 컬러 시트지 위에 그려 가위로 각각 오려 붙였다. 반별로 오순도순 모여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만들었다.

신입 반은 잉글리시 쿠킹 클래스수업의 하나로 파르페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배운 챈트(리듬 요소를 갖춘 노래와 말하기 중간 단계)를 복습하며 프로그램 문을 열었다. 이어 파르페에 들어가는 초코 아이스크림, 여러 가지 과일, 장식용 초콜릿을 영어로 말해 보았다. 그 후 투명 컵에 아이스크림을 넣고 다양한 재료로 꾸몄다.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열중했고, 자신만의 멋진 파르페를 만들었다.

이날 전도 프로그램에 앞서 한혜선 담당전도사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이겨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하심을 믿으며 하나님 앞에서 끝까지 죄의 유혹을 이겼던 요셉을 보며 유치부 어린이도 온갖 죄의 유혹이 올 때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기억하자죄 앞에서 안 돼!’라고 단호히 말하고 날마다 죄를 이기는 어린이가 되자고 당부했다.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 앞에 회개하여 천국 가는 어린이가 되자고 애절히 전했다.

오직 유치부 어린이의 영혼 구원을 목적으로 준비한 전도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2주간 더 진행될 예정이다. 유치부 어린이가 하나님 말씀 속에 요셉과 같이 큰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또 한 영혼이 주님 앞에 돌아오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유치부를 사용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김미정 김서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9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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