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겨울성경학교 벌써부터 설레요”

등록날짜 [ 2019-01-10 01:24:19 ]

■ [야곱학년 깃발 만들기 행사 진행] “겨울성경학교 벌써부터 설레요”



<사진 설명> 야곱학년 학생들이 협력하여 만든 깃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제작한 깃발은 봉에 매달아 한 주 후 있을 겨울성경학교 때 사용한다. /김수미 기자


초등부 야곱학년(3·4학년)은 지난해 12월 30일(주일) 겨울성경학교를 앞두고 ‘깃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1월 11일(금)~13일(주일) 있을 겨울성경학교 부서별 프로그램인 ‘성전 투어’ 때 사용하려고 어린이들이 반별로 모여 색연필과 색색의 사인펜으로 각양각색의 깃발을 만들었다.


3학년 7반 깃발에는 십자가와 성전을 아름답게 그려 넣었다. 리틀3반 깃발엔 언덕 위 십자가가를, 리틀4반에는 여행하고 싶은 소망을 담은 기차를 그려 넣어 예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우리를 구원하신 사랑을 감사하는 마음과 겨울성경학교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설레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차지원 학생(초등4, 리틀반)은 “겨울성경학교에서 예수님과 함께하는 여행이 기대되고,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할 생각에 두근거린다”며 정성스럽게 만든 깃발을 들면서 방긋 웃었다.


깃발을 다 만든 후, 김수남 학년장은 “깃발 만들기를 하면서 야곱학년 어린이 모두 하나님께 쓰임받는 교회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영혼 살리려는 구령의 열정을 가슴 깊이 품었으면 한다”고 학생들을 주님 뜻대로 영혼 사랑하는 전도자로 키우고 싶은 소망을 전했다.


야곱학년 학생들이 겨울성경학교에서 은혜 받아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하여 예수님만 따르는 어린이가 되기를 소망한다.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신앙생활에 승리의 깃발을 날리길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수미 기자



■ [디모데신입반 ‘형들을 용서한 요셉’] 구연동화로 아이들에게 복음 전해


초등부 디모데신입반은 지난해 12월 30일(주일) ‘바이블 스토리-형들을 용서한 요셉’을 구연동화 형식으로 진행해 초등 1~6학년 새가족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디모데신입반에서 주연 강사로 초빙한 박혜정 교사(요셉학년, 1·2학년)는 구약성경 속 요셉의 이야기를 목소리 연기로 흥미진진하게 펼쳐냈다.


‘형들을 용서한 요셉’은 형들에게 버림받고 이집트 노예로 팔려와 하나님의 은혜로 총리가 된 요셉에게 형들이 곡식을 사러 오는 장면으로 시작해, 아버지 야곱을 극적으로 만나는 과정과 요셉이 형들을 용서하는 내용을 다뤘다. 어린이들은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하여 바이블 스토리를 들었다.


바이블스토리를 마친 후 제갈도영 담당전도사는 “하나님의 사람 요셉이 형들을 용서한 것처럼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하다면 형제를 미워할 수 없다”며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하나님께 사랑받은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어린이들에게 호소했다. 이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 사랑하기를 힘쓰며 지금껏 지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자”며 회개를 이끌었다.
설교 말씀을 들은 아이들은 그동안 친구들을 미워하고 다툰 죄, 부모님께 불순종하고 대든 죄, 가족을 사랑하지 못하고 미워한 죄를 회개 했고 하나님의 사랑이 자기 안에 없음을 깨달으며 애절하게 눈물로 사랑을 달라고 기도했다. 신입반 어린이 한 명은 “선생님! 이제는 친구들이 힘들게 해도 미워하지 않고 사랑해서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통성기도 후에는 반별로 모여 친구 또는 가족에게 용서의 편지를 작성했다.


‘바이블 스토리’는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아이들로 만들어지길 바라는 목적으로 주제를 달리해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진행한다. 디모데신입반 아이들이 하나님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이선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0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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