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고등부는 찬양예배로 신앙생활에 활기 外

등록날짜 [ 2019-04-04 17:31:36 ]

■ [고등부 올해 첫 찬양예배 드려] 고등부는 찬양예배로 신앙생활에 활기



<사진설명> 지난 주일 고등부 찬양팀 50여 명이 비전교육센터 101호 예배실에서 고등부 학생들과 찬양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원이레 기자


 ‘찬양’으로 고등부 학생의 신앙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시도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24일(주일) 오후 1시, 고등부는 비전교육센터 101호 예배실에서 올해 첫 찬양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총 1시간15분 동안 드린 찬양예배에서 50여 명으로 구성된 고등부 찬양팀은 ‘능력의 주’ ‘주 이름 큰 능력 있도다’ ‘주님 영광 나타나셨네’ 세 곡으로 예배 문을 열었다.


이어 ‘주 우리 아버지’ ‘오 주여 나의 마음이’ ‘높이 계신 주님께’라는 흥겨운 찬양을 부르며 학생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손뼉 치며 주님을 향한 사랑을 온몸으로 고백했다. 마지막 ‘십자가를 참으신’ 곡을 찬양할 때는 진실한 가사를 마음속에 되새기며 예수께서 흘리신 십자가 피의 공로에 감사했다.


윤여찬 고등부 담당목사는 “찬양은 단순히 노래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몸이 하나님께 진실한 감사를 올려 드리는 도구가 돼 입술로, 동작으로, 악기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신앙고백”이라며 “하나님과 사이에 막힌 죄의 담을 독생자 예수께서 십자가 보혈로 허무셨으니, 항상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영광 돌리자”고 당부했다. 고등부 학생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저마다 생각을 전하고 “예수님은 나의 구원자이십니다” “나의 치료자 되십니다”라고 외치며 찬양예배를 마무리했다.


예배에 참석한 이지인(19) 학생은 “오늘 진실하게 찬양하고 ‘하나님은 나의 치료자십니다’라고 믿음으로 외쳤더니, 한 주 넘게 가슴이 답답하고 숨 쉬기 어렵던 증세가 낫는 경험을 했다”고 감격해하며 소감을 말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혜지 기자



■ 성경 말씀도 외우고 친구도 데려오고


요셉학년, 성경암송대회 개최
앙팡전도잔치도 열어



<사진설명> “말씀·기도·전도로 열매 맺자.” 요셉학년(초등1·2학년) 어린이들이 신앙생활 승리를 다짐하는 카드섹션을 선보이면서 하나님 말씀을 씩씩하게 암송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린 대회에서 191명 전원이 하나님 말씀을 암송하는 데 성공했다. 왕영진 기자


요셉학년(초등1·2학년)은 3월 24일(주일) 비전교육센터 501호에서 교회 설립 33주년을 맞아 우리 교회를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자체 주보를 보고 익힌 요한복음 1장 12절, 마태복음 4장 23절, 로마서 6장 23절, 마태복음 1장 21절 말씀을 3주 동안 외워 반별로 암송했다.


반별로 카드섹션을 활용해 하나 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1학년 5반은 ‘33주년 주님께 영광’ 문구를 머리띠에  붙이고 암송했고, 1학년 8반과 9반은 ‘예수님 사랑해요’ ‘주님께 영광’ 문구를 옷에 붙이거나 손에 들고 성경 말씀을 외웠다.


이은진 어린이(9)는 “암송할 때 긴장됐지만, 하나님 말씀에 은혜받아 기뻤다”, 이예성 어린이(9)는 “외운 말씀대로 순종하도록 기도하겠다”고, 봉에스더 어린이(9)는 “교회설립기념일에 암송해서 좋았고 성령 충만한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수 있어 감사한다”며 밝게 웃었다.


한편, 하루 전인 23일(토) 비전교육센터 502호에서 ‘앙팡전도잔치’를 열어 어린이 6명을 초청했고, 미니올림픽게임을 진행하면서 주일예배에 초청했다. 이날 설교 말씀을 전한 심혜민 담당전도사는 “첫 인간 아담이 하나님 안에 있을 때는 행복했지만, 하나님 말씀을 어겨 죄짓자 그 결과로 영원한 벌을 받게 되었다”며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내 죗값을 대신 갚아 주셨다는 사실을 믿고 내 잘못을 주님께 솔직히 말씀드리고 회개해 예수 피로 죄를 씻고 꼭 천국 가자”고 당부했다.


초청된 윤지연 어린이는 “오늘 전도잔치에 와서 무척 재미있고 좋았다. 친한 친구가 있는데 같이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왕영진 기자



■ [유아부, 과학놀이·조이스쿨 개최] 유아부, 배우는 것 많아 넘 좋아요



<사진설명> 유아부 어린이가 주일 공과로 진행한 ‘과학놀이’에서 소다를 넣은 화산 모양 페트병에 식초를 부으면서 화산 폭발 원리를 배우고 있다. 신승연 기자


유아부(4~5세)는 3월 24일(주일) 비전교육센터 402호에서 ‘조이 언니와 함께하는 과학놀이’(이하 과학놀이)를 열었다. 이날 과학놀이는 ‘화산 폭발’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 화산 모양으로 만든 페트병에 뜨거운 물과 소다를 넣고 식초를 떨어뜨리는 활동을 아이들이 직접 했다. ‘조이 언니(나수나 교사)’는 “소다와 식초가 반응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부글부글 끓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가르쳐 주었고 아이들은 실험 결과를 보면서 “와, 정말 되네” “신기하다”는 탄성을 내질렀다.


유아부는 이에 앞서 23일(토)부터 유아부 예배실에서 ‘조이스쿨’을 시작했다. ‘조이스쿨’은 학부모와 아이들을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에 교회로 초청해 ▲영어·미술 놀이 ▲가베·태권도 같은 수강료가 비싼 과목을 무료로 교육해 전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아부 소속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학부모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어 3월에만 새 가족 9명이 등록했다.


신설된 태권도 수업에 동참한 한 학부모는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점점 씩씩해질 뿐 아니라 아이들이 질서를 배우는 것 같다. 주일예배도 꼭 오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이스쿨을 통해 새로 온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학부모도 예수를 구주로 영접해 구원받는 귀한 결실을 보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하나 기자



■ [야곱학년 ‘카나페 만들기’ 초청잔치] 냠냠~ 맛있는 카나페 만들었어요




<사진설명> ‘친구랑 함께 맛있는 카나페 직접 만들었어요’ 연신 즐거워하고 있는 아이들. 김수미 기자



교회학교 초등부 야곱학년(3·4학년)은 3월 24일(주일) 비전교육센터 502호 예배실에서 ‘친구야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친구초청잔치를 열었다. 한 주 동안 야곱학년 어린이들이 ‘친구와 함께하는 맛있고 즐거운 카나페 만들기’ 초청장을 친구들에게 나눠 주고 주일예배에 오도록 초청했고, 초청한 친구들과 모여 앉아 ‘나만의 카나페’를 만들었다.


‘카나페’는 얇고 잘게 썬 빵이나 크래커 위에 다양한 재료를 얹어 만든 요리를 말한다. 어린이들은 네모난 과자 위에 햄, 치즈, 딸기, 토마토, 블루베리 같은 다양한 재료를 올려서 각기 취향대로 예쁘게 꾸몄다. 완성 후, 자기가 만든 카나페를 접시에 가지런히 담거나 보여 주면서 연신 즐거워했다.


이날 친구를 초청한 워십반 박시은 어린이(11)는 “3년 전부터 친구를 주일예배에 오게 하려고 기도했는데, 친구가 카나페 만들기에 오고 싶다고 해서 함께 예배드려 무척 기뻤다”며 밝게 미소 지었다.


만들기 시간에 앞서 한혜순 담당전도사는 ‘예수님 믿고 천국 가요’(행16:31)라는 제목으로 전한 설교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죄를 반드시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인류의 죗값을 대신 갚으시려고 하나뿐인 아들을 십자가에 피 흘려 죽이기까지 한 사랑 가득한 하나님”이라며 “우리 어린이들도 예수님께 사랑받은 자답게 예수님을 끝까지 사랑하다 꼭 천국 가야 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도 예수 믿고 천국 가도록 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야곱학년 학생과 교사들은 이날 초청을 받은 아이들이 계속 예배드리러 올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꾸준히 심방할 계획을 밝혔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김수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1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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