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늑대도 예수님 이름에 ‘후다닥’
유아부

등록날짜 [ 2019-04-18 16:03:11 ]

유아부 교사들이 손인형극 ‘늑대와 삼 형제’를 공연했다. 기도해서 믿음을 지킬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다. 삼 형제 중 막내 반석이가 주님께 기도해 응답받아 벽돌집을 짓는 지혜를 발휘해 형제들을 늑대 먹잇감이 되지 않게 지켰다. /박찬미 기자

유아부 교사들 4월 7일(주일)
손인형극 ‘늑대와 삼 형제’ 공연


유아부 교사들은 4월 7일(주일) 손인형극 ‘늑대와 삼 형제’를 공연했다. 신앙생활에서 하나님 말씀 읽기와 꾸준한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인형극은 어느 마을 삼 형제를 소개하며 시작한다. 첫째와 둘째는 먹기와 잠자기만 좋아하고, 막내 반석이는 하나님 말씀 읽기와 예배드리길 좋아하고 기도와 전도를 쉬지 않는다. 어느 날 삼 형제가 장성해 각자 집을 짓는데 건축 소재가 다 다르다. 첫째는 짚단, 둘째는 나무로 지었고, 셋째는 기도하며 예수님께 지혜를 구해 벽돌로 집을 짓는다. 인형극 절정 부분에서 늑대가 첫째와 둘째 집을 부수고 형제를 잡아먹으려고 위협한다. 첫째와 둘째는 줄행랑을 쳐 셋째 집으로 가 튼튼한 벽돌집에 숨어 위기를 넘긴다. 첫째와 둘째는 믿음 없이 살아온 지난날을 회개하고 믿음 안에서 의기투합해 늑대와 정면 대결을 펼친다. 삼 형제가 예수의 이름으로 늑대를 물리치면서 막을 내린다.

아이들은 등장인물의 연기에 몰입해 흥미진진하게 인형극을 관람하면서, 마지막에는 삼 형제와 함께 예수 이름을 힘껏 외치며 늑대를 물리쳤다.

이어 유아부 예배에서 박찬미 담당전도사는 “매일 기도해 믿음을 지키고, 늑대처럼 신앙생활을 해치는 마귀역사를 이겨 다 함께 천국에 가자”고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아이들도 “아멘” 하며 신앙생활 잘하리라 마음먹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채수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2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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