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검은색…“죄 안 짓고 천국 갈게요”
요셉학년 4월 14일(주일) 복음페스티벌 ‘죄의 날’ 개최

등록날짜 [ 2019-04-23 15:22:19 ]

요셉학년 어린이들이 마귀에 속아 부모님 말씀 안 듣고, 예수님께 불순종하고, 친구 미워하고, 떼 쓰고 욕심 부린 죄를 회개하고 있다./왕영진 기자


요셉학년(초등1·2)은 4월 14일(주일) 비전교육센터 501호에서 복음페스티벌 ‘죄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교사들은 ‘죄’를 상징하는 검은색으로 예배실을 꾸몄다. 교사와 어린이도 모두 검정 티셔츠를 입었다.


김미례 학년장이 설교를 맡아 “악한 마귀는 어린이들의 생각과 마음에 들어와 죄짓게 한다. 도둑질, 반찬 투정, 예배 시간에 떠들고 장난치는 일도 마귀가 죄짓게 해서 지옥 데려가려는 수작이다. 죄를 짓고 예수 피로 회개하지 않으면 죗값은 사망이기에 지옥 갈 수밖에 없다”며 어린이들이 쉽게 짓는 여러 가지 죄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알려 주었다.


통성기도 시간에 어린이들은 그동안 마귀에게 속아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한 죄, 예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친구들을 미워한 죄, 떼쓰고 욕심부린 죄를 눈물로 회개했다.


하루 전인 13일(토) 오후 1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앙팡전도잔치-미니올림픽’을 열었다. 이날 친구에게 초청받아 교회에 처음 온 초청 어린이 6명은 풍선 피구와 색판 뒤집기 놀이를 하면서 금세 친해졌다. 심혜민 전도사는 초청된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피 흘려 지옥 갈 ‘내’ 죗값을 갚아주셨으니 예수를 꼭 믿어 천국 갈 믿음을 소유하자”고 당부하자 어린이들도 주일예배에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


요셉학년은 2019년 겨울성경학교에서 성대히 개최한 ‘천국의 날’(황금색)의 연장으로 복음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남은 기간에 색깔로 테마를 정해 ‘예수 피의 날(빨간색)’ ‘회개의 날(하얀색)’ ‘성장의 날(초록색)’ 등 복음페스티벌을 진행할 계획이다. 복음을 확실하게 가지고 신앙생활 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린다.

/권옥경·왕영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2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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