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하계성회 은혜 나눔] 성령께서 절정으로 역사하신 하계성회

등록날짜 [ 2025-08-26 11:10:23 ]

<사진설명>2025 연세가족 하계성회가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지난 7월 28일(월)~31일(목) 장년부와 청년회 연합으로 열렸다. 대성전 내부에 발 디딜 틈 없을 만큼 자리한 장년부와 청년회는 예배 시간마다 빛의 말씀을 듣고 영적 무지에서 벗어나 내 구주 예수를 만났다는 회개와 감사의 고백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지난 7월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진행된 2025 연세가족 하계성회는 진리의 말씀을 듣고 영적 무지에서 벗어나 내 구주 예수를 만나는 복된 현장이었다. 하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고 은사 받았다는 연세가족들의 못다 한 간증을 소개한다.


성령께서 절정으로 역사하신 하계성회

| 이나연(17교구)


목회자 가정에서 자란 믿음의 남편 덕분에, 예수님을 전혀 모르고 살던 내가 귀한 영적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그러다 성령이 절정으로 역사한다는 연세가족 하계성회에 참가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뜨겁게 경험하고 내 안에 오신 성령님께 방언은사도 받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나를 사랑해 주신 주님의 은혜요, 남편과 시댁식구들이 나를 위해 마음 쏟아 기도해 준 응답이었다.


결혼하기 전, 신앙생활이 몸에 밴 남편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면서도 예수님에 대해 특별히 궁금해하지 않았다. 예수님을 굳이 찾을 만한 부족함이 없던 나로서는 결혼한 후에도 선뜻 교회에 갈 마음이 없었다. 물론 주변에서 교회를 잘 다녀야 하고 신앙생활도 잘해야 한다고 당부해 주셨으나, 주말마다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뒤로한 채 예배드리러 교회에 가는 것이 나로서는 무척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남편은 이런 나를 인내하고 기다려 주며 예수님을 만나도록 기도해 주었다. 시부모님께서도 나를 위해 기도해 주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말미암은 죄 사함의 복음을 내게 지속적으로 전해 주셨다.


나를 향한 남편과 시부모님의 진실한 기도가 응답된 것일까? 첫아이를 가진 후 직장생활을 그만두니 생각과 마음에 큰 변화를 겪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역동적으로 살아오다가 집에만 있으려니 무엇이든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었다. 이때 나의 마음을 헤아린 손윗동서에게 초청을 받아 연세중앙교회에 가서 처음으로 예배를 드렸고, 얼마 후 하나님의 은혜로 연세가족으로서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신기한 것은 새가족여전도회 모임에 참석한 분들이 외계어처럼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기도하는 모습이었다. 나에게도 기도하라고 당부하시는데 기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하나님께 구할 것도 없으니, 기도하는 시간마다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그 당시를 돌아보면, 설교 말씀 시간도 졸리기만 하고, 어느 것 하나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지 못했다. 다만, 기존 연세가족들이 하는 이 알 수 없는 기도를 ‘언젠간 나도 해 보고 싶다’라는 막연한 호기심이 생겼다. 그렇게 큰아이를 무사히 출산하기까지 아이와 함께 꾸준히 교회에 왔고, 내 신앙도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했다.


방언은사 받으며 살아 계신 주님 경험

그러다 올해 여름! 2025 하계성회를 흰돌산수양관이라는 곳에서 한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 이전에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데다 어린 아기를 데리고 여전도회원들과 함께 먹고 자며 은혜받을 것을 고민하다 보니 성회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았다.


그때 직분자들이 “나연아! 너도 방언은사 받아야지! 꼭 은사 받자! 참가할 수 있니?”라고 권면하는 말에 마음이 움직였다. 무엇보다 ‘이번 하계성회에 가지 않으면 다시는 은사 받을 기회가 없을 수 있고 그렇다면 나중에 후회하겠다’는 다급함도 들었다. 아마도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일단 가 보자!’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아기와 3박 4일 동안 지낼 채비를 갖춘 후 흰돌산수양관으로 향했다.


성회 첫 시간부터 생명의 말씀을 들었는데, 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모든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 그리고 은사집회가 있는 셋째 날 저녁! 자모실에 있던 나의 사정을 잘 아는 형님에게 아이를 맡기고 본당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설교 말씀을 듣다가 졸면 은사를 받지 못할 수 있으니 정신 똑바로 차리자! 오늘 꼭 방언은사를 받자!’고 마음을 다잡으며 예배드리는 데 온 마음을 쏟았다. 그러자 찬양 시간부터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담임목사님이 전하시는 설교 말씀도 들을 귀가 활짝 열려서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어려서부터 방언은사를 받고 싶어 은사 받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내 지난날 잘못을 깨닫는 대로 회개하니 어느 순간 혀가 뽑힐 듯이 꼬이다가 결국 방언은사를 받았다! 우리 연세가족들도 뜨겁게 눈물로 회개하라! 성령님이 때가 되면 주신다!”라는 설교 말씀이 마음에 와닿아 은사 받기를 더 사모했다.


드디어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마친 후 통성기도 시간이 이어졌다. 교구장님께서 옆에서 같이 기도해 주시니 진실한 회개가 금세 터져 나왔다. 


“주님, 회개합니다. 주님은 죄도 없으신데 나를 구원하려고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려 주셨어요. 그러나 저는 주님을 부인하며 육신만 편하게 살려고 교회에 가기 귀찮아했어요. 잘못했습니다. 주님! 저도 죽도록 충성하고 주님만 따라갈게요. 방언은사를 받도록 도와주세요.”


상한 심정을 주님 앞에 내어 드린 후 통회 자복하며 회개했다. 그 순간! 기침과 헛구역질이 나더니 담임목사님 말씀처럼 혀가 꼬였고, 놀랍게도 방언기도가 내 입에서 터져 나왔다. 이후에도 통성기도 시간 내내 방언으로 기도하면서 회개와 감사의 눈물이 쉴 새 없이 흘러나왔다. 할렐루야!


이번 연세가족 하계성회는 ‘성령님은 살아 계신다!’라는 것을 너무도 분명하게 인정할 수밖에 없던, 신령한 이적을 체험한 귀한 시간이었다. 내게 방언은사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살아 계신 성령님을 한시도 잊지 않고 기도 모임과 예배 자리에 빠지지 않고 주님께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업무와 이사 탓에 분주한 남편이 연세중앙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 하도록 기도하고 있고, 교구에서 매주 진행하는 지역기도모임에도 꼭 참석하여 기도하고 있다.


하계성회에서 내게 귀한 은혜와 은사를 주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절망적인 내 영적 상태 깨달아 회개

| 유동빈(43남전도회)


지난 6월 말, 금요예배 말미에 담임목사님께서 “이번 연세가족 하계성회를 흰돌산수양관에서 진행한다”라고 광고하셨다. 그 광고를 듣자마자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수양관 성회가 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참가해 은혜받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비록 수양관 성회에 참가해 본 적은 없지만, 믿음의 식구들에게서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가해 큰 은혜와 은사를 받았다”라는 간증을 꾸준히 들어 왔기에, 나 또한 수양관 성회에서 받을 은혜를 무척 기대했다.


그렇게 도착한 흰돌산수양관! 모든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지만, 셋째 날 오전 담임목사님께서 설교 말씀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을 흘려 가면서 설교하신 말씀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담임목사님께서는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하심을 통해 성도들의 영적 상태를 세밀하게 헤아리면서 설교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내가 얼마나 영적으로 절망스러운 상태이면 목사님께서 저렇게도 애절하게 설교를 하실까!’


그때부터 내가 몰랐던 나의 절망적인 영적 상태를 깨닫고 회개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직장 업무도 뒤로한 채 어렵게 참가한 이번 성회에서 꼭 은혜와 은사를 받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방언은사를 아직 받지 못했는데, 이번 성회야말로 성령님께 귀한 은사를 받을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날 저녁 은사집회 시간에 생명의 말씀을 듣고 방언은사를 달라고 기도할 때였다. 나의 죄가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깊고 깊다는 것을 영적으로 깨달았다. ‘나는 정말 어찌할 수 없는 죄인이구나!’ 내 죄를 깨닫고 인정하는 그 순간, 절로 통회 자복하는 회개기도가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터져 나왔다.


그리고 한참 동안 애절하게 회개하던 끝에 나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기도하며, 주님의 긍휼을 구하자 은혜 많으신 성령님께서 내게 방언은사를 선물로 주셨다. 나조차 알지 못하는 내 영혼의 사정을 주님께 기도하도록(고전14:2) 간절한 내 심정을 받아 주시고, 내 기도에 귀 기울여 주시고, 남전도회 식구들의 중보기도에도 응답해 주셔서 신령한 은사를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다. 할렐루야!


하계성회를 마친 후에도 성령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일상에서 경험하고 있다. 주님께서 내 영혼의 불쌍한 사정을 알려 주신 것에 감사하며, 육적인 삶보다는 영적인 삶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다짐했다. 


이번 성회에서 믿음의 동역자들의 소중함도 깨달았고, 남전도회 직분을 더 잘 감당하도록 마음 쏟고 있다. 그리고 기도 시간을 정하여 기도하고, 진실하게 예배드리며 성령님께 충성되이 쓰임받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계성회를 통해 큰 은혜를 주시고 성령의 은사를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정리 박채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91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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