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부부 영적세미나 이모저모

등록날짜 [ 2006-09-13 09:19:29 ]

○…한기총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 강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가 둘째날 오후 강사로 초대되어 ‘기도해야 삽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히스기아 왕이 기도로 죽을 병에서 15년 이상 목숨을 더 보장받았던 것처럼 우리도 기도해야 나라와 교회가 살고 자식과 내 영혼이 산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목사는 “잠재의식 속에도, 외롭고 힘들어도, 철학도, 삶의 근간도 오직 예수가 되어야 한다”면서 “절망의 벽을 넘어 패배와 고난의 벽을 넘어 계신 주님 바라보고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세인트룩교회 빌 목사 간증
영국 런던 세인트룩교회 담임 빌 목사가 화요일 밤 설교시간에 간증하는 기회를 가졌다. 빌 목사는 올해 66세로 정년을 지났지만 앞으로 10년 이상 무제한으로 사역할 것을 다짐하면서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할 때마다 성령의 강한 감동으로 사역을 계속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현재 세인트룩교회는 150년 된 성전을 재건축 중이며 경비 60억도 이미 마련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는 목회자세미나 참석과, 연세중앙교회의 대성전 건축에 도전받아 이뤄진 작품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빌 목사는 세인트룩교회의 직원들이 모두 한국청년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주로 연세중앙교회 청년인 이들은 아침저녁으로 기도하고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면서 빌 목사의 목회를 수종들고 있다.

○…세계 목회자들 한 자리에
영국의 빌 목사 외에도 인도 목회자 16명를 비롯, 중국, 일본, 미국, 파키스탄 등 세계 각국의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참석, 흰돌산수양관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를 통해 역사하는 성령충만의 열기가 세계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음을 여실히 입증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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