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 105국 목회자 참가… ‘열방 구원의 그 날까지’

등록날짜 [ 2019-08-27 19:02:02 ]

흰돌산수양관 세미나에 참가 후
자국에 돌아간 목회자마다
성령 충만한 목회 이어가고 있어


‘해외 목회자 초청’ 외 ‘단기선교’
‘선교사 파송’ ‘1000교회 건축’ 등
열방 구원을 위한 노력 속속 결실





<사진설명> (위부터) 지난 목회자세미나에 단체 참가한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목회자들. 제60차 목회자세미나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44명, 브라질은 68명씩 대거 참가한다. 한 번이라도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한 외국 목회자들은 자국 목회자와 인근 나라 목회자들에게 한국의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 소식을 알리고 함께 참가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면하고 있다.


[2015~2019 목회자세미나 참가국 추이]
최근 5년 동안 매해 2월에 진행한 ‘동계 목회자세미나’를 살펴보면, 2015년에 12국, 2017년에 23국, 2019년에 44국으로 2배씩 증가하며 참가 국가가 비약적으로 늘고 있다. 2019년 하계 목회자세미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5 국가가 참가한다.


“장차 전 세계 목회자들이 설교를 들으러 우리 교회에 비행기를 타고 올 것입니다.”


연세중앙교회를 설립하고 한두 해가 지났을 무렵, 퀴퀴한 곰팡내 나는 60평 지하실 교회의 전도사였던 윤석전 목사가 한 말이다. 당시 지하실 교회로서는 가당찮았던 말이 개척한 지 33년이 지난 지금 그대로 실현되고 있다. 윤석전 목사의 말이 아닌 성령님의 감동에 따른 선포였기 때문이다. 세계 242국 중 40% 넘는 105국 목회자들이 윤석전 목사가 성령의 감동으로 전하는 설교 말씀을 듣기 위해 오는 8월 26일부터 3박 4일간 연세중앙교회 부설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리는 제60차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에 참가한다.


목회자세미나 참가국 매년 급증
해외 목회자들의 ‘목회자세미나 참가’는 ‘전 세계 1000교회 건축’과 함께 연세중앙교회가 시행 중인 해외선교 사역이다. 역대 해외 목회자 참가 현황을 살펴보면, 2002년 여름 제26차 목회자세미나에 Z국 목회자 1명이 참가한 이래 올 초 제59차 목회자세미나에 이르기까지 총 75국 목회자 6723명이 참가해 목회할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을 공급받고 자국에 돌아가 하루에 수 시간씩 기도하며 성령 충만하게 주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한 번이라도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한 외국 목회자들은 자국 목회자와 인근 나라 목회자들에게 한국의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 소식을 알리고 함께 참가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면한다. 덕분에 회를 거듭할수록 목회자세미나 참가국이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최근 5년간 ‘동계 목회자세미나’ 참가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에 12국, 2017년에 23국, 2019년에 44국으로 2배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목회자세미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5국가가 참가한다.


대륙별로는 아프리카 나라들이 2017년 겨울 제55차 목회자세미나부터 10국→12국→17국→21국→22국→34국(2019년 하계)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는 최근 3~4년 동안 윤석전 목사 초청 해외성회가 아프리카 국가에서 연합성회로 열린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해외성회에 참가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사함받고 회개하라”는 원색적인 복음을 듣고 목회의 대변혁을 경험하고 능력받은 목회자들이 인근 국가 목회자들에게 소문을 내서 목회할 생명을 공급받으려고 지구 반대편까지 수십 시간이 걸려 참가하는 것이다.


한편, 가장 많이 참가한 나라는 Z국이 총 26회로 1위다. 2014년 제49차 목회자세미나에는 1078명이 참가했다. 그다음은 제44차(2011년 하계)부터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는 미국 목회자들이 총 17회로 뒤를 이었다.


전 세계 목회자를 섬기기 위한 노력
105국 목회자들의 목회자세미나 참가를 돕고 주님처럼 섬기고자 연세중앙교회 해외선교국과 복음선교해외성회국은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올해 3월부터 전 세계 교단장급 목회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114국가 목회자들에게 참가 의사를 확인했고, 인터넷 등록으로 참가 의사를 밝힌 목회자들의 비자 발급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각 국 대사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 자국 출국부터 한국 입국까지 목회자들과 긴밀하게 연락하면서 직접 인천공항에 나가 목회자들을 맞아 교회까지 데려 오고 있다.


해외선교국은 105국 목회자들이 설교 말씀을 잘 듣도록 기존 통역 부스에 더해 이동식 부스도 마련했다.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네팔어, 스리랑카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필리핀어(타갈로그어), 일본어, 태국어, Z국어, 베트남어, 독일어 등 전 세계 5대양 6대주에서 모인 해외 목회자들을 위해 15개 언어 통역자를 섭외해 윤석전 목사가 성령의 감동에 따라 전하는 말씀을 주님 심정 갖고 통역하고자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


또 ‘해외 목회자 섬김이’를 양육해 국가별 목회자를 맞춤형으로 섬기고 있다. 이번에도 해외선교국 섬김이 100여 명이 외국인 목회자들이 은혜받도록 밀착 수행하면서 마음을 다해 최상의 섬김을 제공한다.


세중앙교회는 해외 목회자들을 초청해 각 나라와 교계를 변화시킨 무디, 웨슬리처럼 기독교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목회자를 배출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전 세계 1000교회 건축 프로젝트’도 토고, 코트디부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부룬디, 베냉, 에스와티니, 가나, 미얀마 등 16국에서 564교회를 완공 또는 진행 중이고 2020년에 모두 완공할 예정이다. 전 세계 목회자를 섬기고 열방 복음 전도에 우리 교회를 사용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3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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