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축복대성회 이모저모

등록날짜 [ 2019-09-26 12:23:20 ]

교우들과 복받을 생각만 하기로 작정
대은감리교회 단체 참가해 은혜받아



2019년 추수감사절 축복대성회에도 전국에서 교회 단위, 가족 단위로 참가한 목회자·성도가 많았다. 이들은 연세중앙교회 소예배실과 남·여전도회 모임방을 숙소 삼고 교회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며 생명의 말씀 듣기를 사모했다.


울산에 있는 대은감리교회(이명재 담임목사) 성도들은 연세중앙교회 성회에 수십 번 참가해 매년 은혜받고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배민숙 사모를 비롯해 10명이 연세중앙교회를 찾았다.


대은감리교회 신연옥 권사는 “윤석전 목사님의 ‘복을 받도록 생각을 고정해야 한다, 신앙생활에도 탁월한 선수가 되어야 한다’는 설교 말씀을 듣고 우리 교회에서 진행 중인 ‘61일 기도회’에 수동적으로 참가한 게 부끄러워 회개했다”라고 전하고 “이번 성회에 남편과 두 딸 내외까지 함께 왔다. 복 받을 자리에 같이 있다는 무척 감사했다”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8월 흰돌산수양관 청년성회도 참가했던 윤동민 형제는 “이번 성회 설교 말씀을 듣고 죄를 생산하던 구습을 확실히 버리고 신앙생활에 승리할 신령한 습관을 가지기로 각오했다”고 다짐을 전하고 “지난 하계성회에서 인터넷 게임을 끊을 작정을 했지만, 게임만 안 했을 뿐 게임 중계방송을 시청하면서 죄짓던 옛 모습으로 슬그머니 돌아갈 뻔했는데 이번에 회개했다, 확실하게 회개해 죄지을 만한 환경을 모두 청산하겠다”고 다짐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하고 복귀합니다”
현역 군인도 나흘간 성회 참가


현역 군인들도 휴가를 내서 성회 나흘간 온전히 은혜받기 위해 연세중앙교회를 찾았다. 은혜로 무장한 장병들은 남은 복무 기간에 부대 내에서 신앙생활 잘하리라 다짐했다.


오산 공군작전사령부 소속 정평화 일병(사진·대학청년회 1부)은 “담임목사님께서 양의 비유를 들면서 ‘생각이 하나님께 고정되지 않은 이들은 양처럼 자기 눈이 가는 대로 생각이 닿는 대로 죄짓는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군대에서도 신앙 안에서 정한 마음 없이 마귀가 주는 생각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며 죄짓던 것을 깨달았다, 동기들이 생활관에 켜놓은 TV를 보면서 세상 문화에 알게 모르게 젖어 든 점도 회개했다”며 “시험 들지 않도록 복무 중에도 틈틈이 기도하고 말씀도 보며 내 영혼을 지킬 것이다, ‘군대니까’ ‘피곤하니까’라는 핑계도 마귀가 주는 것이니 기도해서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의 만찬 참여하고 부서별 모임 열어
주님이 계시기에 풍성한 연휴


9월 13일(금) 추석 당일,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원하고자 찢으신 살과 흘리신 피를 기념해 주의 만찬을 거행했다. 전 성도는 주의 만찬 떡과 포도즙을 들면서 주님께서 우리 죗값을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혀 살 찢으시고 피 흘려 죽으셔서 영원한 생명 주신 일을 마음에 새기고 죄사함받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감사에 북받쳐 눈물로 만찬에 임했다.


올해 추수감사절에도 성도들이 소속 부서별로 교제를 나누며 맛있게 식사하도록 안수집사회·권사회·남전도회·여전도회·직장실업인선교회가 연합해서 마련한 쇠고기를 나눠 주었다. 부서마다 주일이나 연휴에 소불고기 요리를 해와 푸짐하게 식사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4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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