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잔치]가족 모두가 즐겁고 신 나게… ‘행복’ 가득
제3회 지역주민 초청 한마음잔치

등록날짜 [ 2013-05-14 15:47:26 ]

다양한 체험과 풍요로운 먹거리, 유명 브랜드 대폭 할인판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 한마음으로 어울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교회 전 성도가 힘을 모아 지역주민이 가족과 더불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연세가족한마음잔치를 열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토), 대성전 중앙계단 앞에 마련한 야외공연장에서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마음잔치의 막이 열렸다.


<사진 설명> 초청받은 이들이 진지하게 설교를 듣고 있다.

이날 개회 말씀을 전한 윤석전 담임목사는 “이런 행사를 마련한 이유는 한 영혼이라도 지옥 가지 말고 천국 가자는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기 위함”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윤 목사는 “세상에서 돈이나 명예, 건강, 노후대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예수 믿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 준비를 육신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오늘 마련한 행사도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씀을 전해 현장에서 20여 명이 예수 믿겠다고 결신하기도 했다.

■다채로운 야외 공연과 영화 상영


<사진 설명> 유나이티드 글로리아 어린이합창단이 찬양하고 있다. 유아유치부 아이들이 펼친 율동 공연.

개회기도를 드린 뒤 본격적으로 시작한 행사는 특설무대 위에서 유아유치부, 국악팀, 여전도회, 청년회, 유나이티드 글로리아 어린이합창단 등이 은혜롭고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대성전 1층 문화홀(안디옥성전)에서는 온 가족이 감상할 수 있는 영화 ‘호빗-뜻밖의 여정’을 상영했다. 문화홀은 대형화면에 서라운드 입체 음향 시설을 갖춰 일반 영화관보다 훨씬 생생한 감동이 전달되어 많은 지역주민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자녀와 추억 만들기
체험장터에서는 한지공예, 공룡화석 액자 만들기, 레고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토기장이, 비누 만들기, 나무풍차 저금통 만들기, DIY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섬유 염색), 농구공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았는데, 취미에 따라 아이들이 삼삼오오 찾아가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모습이었다.

나무 목공에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고, 남자 유아들은 공룡화석에, 초등학교 저학년은 레고 만들기에, 초등학교 고학년은 토기 만들기에, 여자아이들은 예쁜 초콜릿 만들기에 많이 몰렸다.


<사진 설명> 신 나게 미니 바이킹을 즐기는 아이들. 놀이동산에서 재밌게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놀이동산에서는 에어바운스 세 개와 트램펄린, 미니 바이킹, 꼬마 기차 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췄다. 기차를 타는 아이들은 부모가 기념촬영을 해 주어 더 즐거워했고, 바이킹을 타는 아이들은 흥에 겨워 “한 번 더! 한 번 더!” 하고 소리 높여 외쳤다.

■값이 싸도 너무 싼 알뜰 할인장터


<사진 설명> 특별 신발 할인코너에 많은 이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마음잔치는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특별히 기능성 신발 할인코너에는 동네 주민이 많이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시중에서 20~30만 원 가격에 판매하는 기능성 운동화를 판매가의 10%도 안 되는 1~2만 원에 제공하여 알뜰 쇼핑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행사가 끝나는 오후 4시까지 사람들의 행렬이 줄어들지 않았다.

또 한쪽에서는 재활용품을 500~1000원에 팔았는데 옷, 가방, 여성구두, 책 등 생활필수품이 주를 이루어 주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그 옆에는 영어책 코너, 자전거 무료 수리 코너, 봄을 맞아 꽃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화훼코너도 열렸다.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겨


<사진 설명> 맛있고 저렴해 인기 높았던 먹거리장터.

먹거리장터에는 솜사탕, 팝콘, 슬러시, 와플, 인절미, 쥐포, 오징어구이, 탄산수, 생수, 꼬마김밥, 컵라면, 부침개 등이 있었는데,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미용, 한방치료 행사
노인복지센터에서 한방치료와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했다. 청년들이 직접 지역주민을 안내하면, 전문 한의사가 침도 놓고 건강 상담도 해 주어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셨다. 매달 첫 주에 행사를 진행한다고 소개하니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하는 주민도 많았다.

한마음잔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보며,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고,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알뜰쇼핑도 할 수 있어 어린아이와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한마음으로 어울릴 수 있는 유익한 행사다. 이번 행사로 그동안 성도들과 친분을 맺고 있던 많은 지역주민이 초청되어 교회를 방문하여 성도들과 교제하고 함께 즐거워했다.

매년 두 차례 진행하는 한마음잔치에서 더 많은 지역주민이 풍성한 혜택을 누리고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원한 행복에 동참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연합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33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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