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가이드] 성탄 문화 속에 숨겨진 종교다원주의 경계
천하에 인간을 구원할 이름은 오직 ‘예수’

등록날짜 [ 2006-12-28 14:18:56 ]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이 지금처럼 큰 도전을 받고 있는 때는 없다고 합니다.
특정일에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것이 종교적 다양성을 부정하는 것일뿐더러 비기독교인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성탄절에 예수를 말하지 못하게 하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예수 이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것이 기독교의 진리입니다. 인간의 구원의 방법에 있어서 다양성을 전면 부인해 온 것이 기독교입니다.
그러나 이제 기독교인 조차도 기독교 이외에도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를 박애주의자라는 추상적인 의미로 만들어 버림으로써 구원의 진리를 세상의 종교나 사상의 수준으로 전락시키면서 기독교 외에도 구원의 길이 있다는 이론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성탄절에 예수를 말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종교의 다양성의 주장이요 다원주의의 영향 때문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떠난 범죄로 인해 영원한 형벌을 받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바로 하나님과의 단절된 죄로부터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는 인간의 어떤 행위로도 해결할 수 없고, 이 세상의 어떤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대신 죽으심으로만 해결이 가능한 것입니다. 성경은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4:12)"고 하셨습니다. 성탄절이 기쁘고 즐거운 이유는 바로 우리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한 예수가 이 땅에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마음껏 말하지 못하는 성탄절을 맞이해야 하는 이때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한마디가 참 정겹게 들립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0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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