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가이드] 성도의 부활
예수 재림의 때 첫부활에 참여하는 성도가 되어야

등록날짜 [ 2007-04-11 14:23:37 ]

신자나 불신자나 마지막 때에는 모두 신령한 몸으로 부활합니다. 그러나 신자는 영생의 부활을 하게 되고 불신자는 심판의 부활을 하는데 그 결과는 천지 차이입니다.
부활의 순서는 우선 예수가 먼저 홀로 부활하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심으로 시작됩니다(고전 15:20).
우리는 침례를 통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부활에 연합하고 그 약속을 소유하게 됩니다. 즉 물속에 들어갈 때 그리스도의 죽음에 연합하고 물 밖으로 나올 때 그의 부활에 연합하는 것입니다(롬 6:4-5). 예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재림의 때에, 먼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성도들이 부활하고(계20:4-6) 땅에 있던 자들 중에서 성도들이 홀연히 신령한 몸으로 변화하여 공중으로 들림 받아 서로 만나게 됩니다(살전4:13-18). 이것을 ‘첫째 부활’이라고 합니다.
그 후에 첫째 부활에 참가한 성도들은 다시 지상으로 내려와 천년 동안 예수님과 함께 왕 노릇하게 되고, 천년왕국이 끝나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즉 믿지 않는 자는 부활하여 지옥으로 가고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했던 신자들도 부활하여 함께 영원한 하늘나라로 가게 됩니다. 이것을 둘째 부활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의 재림과 함께 들림 받는 첫째 부활의 소망을 가진 거룩하고 신령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첫째 부활을 소망하고 그것을 푯대로 삼아 이 땅에서 주님의 일에 충성하게 됩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과 모든 고난을 견뎌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영혼의 때의 소망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성도는 내세에서 뿐만 아니라 이땅에 있는 동안에도 부활의 능력을 힘입게 됩니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구원과 병고침, 영생, 악한 영에서의 자유함 등의 자녀 된 권세를 온전히 체험하기 때문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0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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