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176호)

등록날짜 [ 2010-01-26 11:47:00 ]

축복을 수태한 자
본문말씀 |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마5:11~12)  찬송가 363장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요셉의 집에서 목수의 일을 하실 때는 단 한 사람도 핍박한 사실이 없습니다. 그러나 공생애가 시작될 때부터 핍박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가는 곳마다 마귀가 저질러놓은 죄로 인한 저주, 질병, 고통이 해결되니 그때부터 악한 마귀역사는 끝없이 예수의 일을 하는 자들의 앞길을 가로막고 핍박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성령 받지 아니하고 내 마음대로 신앙생활할 때는 핍박이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해서 말씀대로 살려고 할 때 핍박이 오기 시작합니다. 핍박이 오거든,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십시오. 핍박 뒤에는 면류관의 영광이 있습니다. 오늘의 핍박을 감사와 기쁨으로 받는 축복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치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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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6) 찬송가 257장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주신 것은 바로 이 세상이 멸망치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심정이었습니다. 우리 속에 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다면 우리도 똑같은 마음으로 한 사람이라도 더 멸망에서 벗어나도록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를 전해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멸망치 않도록 우리에게 주신 독생자가 왜 오시고, 왜 죽으셨나, 왜 나를 구원했는가를 이웃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멸망할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고 죄 가운데 살고 있는 그들에게 죄를 해결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보고  믿게 해야 합니다. 그들이 다 구원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독생자를 주신 심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마음껏 전하는 전도자가 되시기 원합니다.

자랑해야 할 예수
본문말씀 |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엡2:8~9)  찬송가 208장

구원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죄와 저주와 질병에서 구원이요, 마침내 우리 육체가 끝나는 순간에 그 죄 값으로 가야 하는 영원한 지옥에서 구원이요, 거저 주신 선물입니다. 주님은 내게 거저 주셨지만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때는 자기 목숨을 내놓고 십자가에 자기를 매달았습니다. 이만큼 위대한 값을 치르고 우리에게는 거저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 앞에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교만할 것이 없습니다. 송구스럽고 죄송할 뿐이니, 나를 구원하신 주님만이 평생에 자랑이 되어야 하고, 주님만이 감사가 되어야 하고, 주님만이 영광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그 은혜의 감사 속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은혜에 영광을 돌리기 위한 삶을 살아갑시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전도
본문말씀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  찬송가 199장

주님이 부활하셔서 마지막 승천 직전에 말씀하시기를,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제자들이 마가 다락방에 모여 전혀 기도에 힘쓸 때 성령이 충만히 임하여 권능이 임했고 복음을 전하다가 수많은 고통과 순교를 당하면서까지 그 복음을 절대로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선교사들이 자기 죽음을 무릅쓰고 전 세계에 흩어지는 것은 바로 성령이 임하여 성령이 인도하시는 발걸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께서 이끌고 간다면 어디든지 전도의 장소요, 예수를 말하고 복음을 전하는 곳이 될 것입니다.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소원이 나를 통해 이뤄지게 하시기 바랍니다.

섬기는 자
본문말씀 |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4:2~3) 찬송가 186장

겸손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기억하며 그분 앞에 날마다 찬양하고 감사하고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온유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며 목숨을 걸고 순교하기까지 하나님 말씀만을 지지하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오래 참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옳고 하나님의 은혜가 크기 때문에 참을 수밖에 없습니다. 참지 못하여 죄가 되고 악이 되면 그 결과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를 짓밟는 어리석은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서로 용납할 수밖에 없는 것은 하나님이 나 같은 죄인을 용납하여 속죄의 은총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서로 용납하며 성령이 매주는 하나의 줄로 신령한 축복을 바라보는 승리의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신부의 믿음
본문말씀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찌어다 (고후13:13)찬송가 200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사실을 모르면 버리운 자라고 했습니다. 예수가 내 안에 계신다면 예수의 사랑이 내게서 나타나야 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타나야 하고, 예수님의 뜻, 예수님의 사역이 나타나야 하며, 예수님의 생애가 나를 통해 재현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가 내 안에 있는지, 그가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신 피의 공로가 내 안에 있는지, 그리고 그 말씀이 내 안에 있는지, 그의 사랑이 내 안에 있는지를 확실히 찾아보면서 우리는 예수가 내 안에 있음을 확인하여 분명히 해두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다는 확실한 증거로 제자들과 같이 예수님이 하신 일을 재현하면서 예수님의 생애를 보여주는 축복된 하루가 되어야 될 것입니다.

사랑의 명령
본문말씀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13:34~35) 찬송가 219장

예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시고 우리를 지옥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최고의 사랑은 성령으로 하나 되어 지옥 가는 영혼들을 살려내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성령 받기 전에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지만, 성령을 충만히 받은 후에는 죽음을 무릅쓰고 “예수 믿으라” 외쳤고 많은 사람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의 사랑도 성령과 함께 능력으로 나타날 때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내 목숨을 다해서 영혼 구원에 박차를 가하며,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을 향한 사랑을 분명히 실천으로 옮기는 복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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