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호 - 날마다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등록날짜 [ 2010-04-05 08:33:11 ]

질병을 짊어지신 예수
본문말씀 |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마태복음 8:17) 찬송가 182장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많은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이것은 이사야의 예언을 이루신 것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멸망을 해결하여 복음이 되시고자 우리를 구원하시고 치료하시고 도와주시려고 오신 분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는 인간의 고통과 문제와 영원한 멸망을 해결하실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누구라도 예수께 도움 받고자 하는 자가 있다면, 예수를 믿을 때, 그의 생애를 통해 말씀으로 이루신 축복을 받지 못할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어떠한 고통도 질병도 저주도 어려움도 그분으로 해결하지 못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담당하시고 질병을 짊어지셨다고 하셨으니 예수께 나의 모든 연약함과 질병을 맡기고 자유하시기 바랍니다.

천국의 사람
본문말씀 |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태복음 10:7~8) 찬송가 190장

국가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영토, 국민, 주권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천국이 내게 임했다면 그 순간부터 나의 심령은 천국의 주인인 주님의 영토요, 나는 그의 백성이요, 나는 그분을 왕으로 모셨으니 그 나라의 법과 반대되는 이념을 버려야 합니다. 곧 그것이 내가 하나님 나라의 사람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러한 천국과, 천국의 능력과 권세를 거저 주시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천국을 주라고 제자들에게 명하셨습니다. 천국은 사심(私心)이 없는 나라입니다. 왜냐하면 자기 아들은 죽일지라도 인류가 살기를 바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사랑을 내가 값없이 받은 것처럼, 예수의 사랑을 값없이 전해주는 천국을 가진 사람, 천국을 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최고의 평안과 행복
본문말씀 |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마태복음 10:12~13) 찬송가 511장

진정한 평안이란 무엇이겠습니까? 돈이 많고 자식이 잘되고 명예를 갖는 것도 평안입니다. 권세를 얻는 것도, 가정이 화목한 것도 평안입니다. 이 모든 것을 두루 다 갖는다면 세상 사람이 보기에는 아마도 굉장한 행복과 평안을 가진 것으로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그 사람이 오늘이라도 당장 불치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다면, 부도가 나서 모든 것이 사라져버린다면, 그보다 불행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세상의 어떠한 평안보다 위대한 최고의 평안은 영생(永生)입니다. 예수는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죄로 지옥 갈 영혼을 살려 평안을 주시고, 온갖 질병과 고통을 해결하여 육체의 평안을 주셨습니다. 예수로 주시는 이적과 능력을 만나서 모든 불행을 해결하고 평안한 날이 되기 바랍니다.

원망하지 말고 감사하라
본문말씀 |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린도전서 10:10) 찬송가 376장

하나님은 우리가 은혜를 주실 분이요, 축복을 받아야 할 대상, 불가능을 해결해주실 분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분을 원망하고 원수가 된다면 그보다 불행할 수는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를 먹고, 물을 마시고, 불기둥, 구름 기둥으로 인도받으면서도 그분을 원망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분의 말씀에 청종한 자들만 가나안 복지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불행이나 아픔이 닥쳐왔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닙니다. 바로 죄요, 마귀역사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회개함으로 죄는 해결하고 마귀역사는 예수 이름으로 몰아내고 하나님을 더 가까이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기고 보호받는 사람, 하나님이 배경 되고 힘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격을 갖추신 성령
본문말씀 |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로마서 8:26) 찬송가 102장

성령님은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못할 때마다, 그 죗값으로 망하게 될 때마다, 저주받게 될 때마다, 슬퍼하시고 아파하시고 탄식하시고 내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하시는 나의 중보자요, 나를 사랑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위(位)가 되시는 분입니다. 성령님은 인격을 가지셨기 때문에 탄식하시고 슬퍼하시고 아파하시고 나 때문에 근심하십니다. 우리가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무시할 때, 죄와 정욕으로 끌려갈 때,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벗어날 때, 아파하시는 성령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 들어와 진리이신 성령님으로 인도받아야 합니다. ‘나는 성령 하나님과 함께 있다’고 하는 절대 자부심을 갖고 성령님을 잘 모시며 성령의 지혜와 지식으로, 그분의 분별과 도움으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
본문말씀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5) 찬송가 177장

죄인 아담에게서 태어난 모든 인간은 다 죄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모두 죄의 자식, 진노의 자식, 저주의 자식, 지옥의 자식, 멸망의 자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나를 구원하심으로 우리의 신분과 본질을 바꾸셨습니다. 죄의 자식이 하나님의 자식으로, 저주의 자식이 축복의 자식으로, 멸망의 자식이 영생의 자식으로, 마귀의 자식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로 신분을 바꿔 주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와 양육을 받을 권리가 있고, 하나님은 우리를 책임을 져야 하는 아버지로서의 의무가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 아버지의 보호 아래서 그분의 나의 양육자라는 절대적 자부심을 가지고 신앙의 긍지를 표현하는 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의 자랑 예수 그리스도
본문말씀 |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빌립보서 3:3) 찬송가 186장

우리의 모든 충성과 헌신과 노력은 주님을 사랑하는 진실에서 나와야 합니다. ‘주님은 나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는데 내가 어찌 주님의 일에 무관심하랴!’ 이렇게 은혜 받은 자의 인격적인 감사의 표현이 바로 충성입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봉사하고 예수로 자랑하는 자가 되고, 육체는 신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직 육체는 성령으로 충성하고 봉사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사는 일에, 예수를 자랑하는 일에 사용될 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내가 육체로 사느냐 성령으로 사느냐를 잘 분별하고 판단하여서 성령 안에서 충성스럽게 말하고 행동하여 나를 구원하고 축복하신 예수만 자랑하기를 바랍니다. 예수 자랑의 꽃을 피우는 생활과 입술과 행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8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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