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호- 날마다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등록날짜 [ 2010-05-24 09:03:17 ]

감사와 기쁨
본문말씀 |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시편 50:22) 찬송가 210장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민족이요, 하나님의 은혜로만 산 민족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애굽의 식민지 노예 생활에서 해방시키신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잊고, 우상숭배하고 간음하고 주를 시험하고 원망하다가 광야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멸망했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 즉 죄에서 구원하신 은혜, 질병에서 고쳐주셔서 건강하게 하신 은혜, 숨 쉬고 살게 하신 은혜, 그리고 내가 믿음 안에서 살게 하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하나님 앞에 언제든지 고마움을 잊지 말고 “오늘도 나는 하나님을 압니다. 하나님은 내게 은혜 베푸신 분입니다. 나는 하나님께 은혜 받은 사람입니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과 더불어 감사와 기쁨으로 사는 축복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가 주시는 부유
본문말씀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고린도후서 8:9) 찬송가 384장

이 땅에서 천금을 가져도 영혼이 부유하지 않으면 그는 가난한 자입니다. 예수께서 자기의 모든 부유를 우리에게 다 주셨으니 그것은 천국이요, 영생이요,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축복입니다. 건강의 부유, 형통의 부유, 믿음의 부유 등 모든 부유가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주신 기업입니다. 예수께서는 “내 살을 받아먹어라 영원한 양식이요, 내 피를 받아 마셔라 영원한 음료니라”고 말씀하시면서 영원한 생명의 양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로 이렇게 부요케 되어서 이 땅에서도 부유하고, 천국에서도 영원히 살게 된 것은 주님이 자기 자신을 내놓으신 은혜 때문입니다. 예수가 주신 부유를 내 몫으로 누려 언제나 내 마음속에 영적인 부유가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신부의 믿음
본문말씀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브리서 11:1~3) 찬송가 162장

이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고, 우리에게 보이고 나타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알 수 있다고 성경은 말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은 메시아가 이 땅에 오셔서 자기들을 위해 피 흘려 죽으심으로 자기들을 죄에서 구원할 것을 바라보면서 그 예표로써 양을 잡고 소를 잡아 피 흘리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들이 믿음으로 바라본 메시아 예수는 2천 년 전 이 땅에 실상으로 오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믿음은 주님의 재림입니다. 지금 우리는 신부의 믿음으로 단장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정결하고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다시 오시는 재림의 날을 사모함으로 바라보는 신부의 믿음을 갖고 주님을 맞이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의 피 공로
본문말씀 |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베드로전서 1:18~19) 찬송가 543장

세상에서 모든 자유와 부유와 권력을 다 가졌다 할지라도 예수가 없다면 최후에 잔인한 음부의 고통만이 기다릴 뿐입니다. 누가복음 16장의 부자는 이 땅에서 온갖 자유와 부유를 누렸지만 장사되는 순간에 음부의 절망적인 고통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서의 삶이 비록 어려워 육체적, 환경적으로 고통에 처할지라도 예수의 피 공로를 가진 자는 이미 심령이 자유한 자요, 천국이라는 큰 부유를 가진 자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도 가정도 나의 심령에도 예수의 피로 강물을 이루게 해야 합니다. 예수의 피만이  영육 간의 원수인 죄와 저주를 즉시 파괴시키고 참 자유를 누리게 하는 능력입니다. 오늘도 오직 예수의 피 공로를 의지하여 죄에서, 질병에서, 저주에서, 마귀에게서 자유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참된 자유
본문말씀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 (이사야 53:5~6) 찬송가 186장

지금 자신의 허물로, 죄악으로, 징계로, 병으로 고통당하는 분이 있다면, 예수님이 그 모든 것을 해결하셨으니 믿음으로 자유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악과 허물과 징계와 질병을 대신 담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서 영육 간의 모든 고통을 해결했는데도 여전히 고통 속에 있다면, 주님의 고난과 나는 무관한 것입니다. 주님이 고난 받으시고 나의 모든 고난을 대신해서 갚아주셨으니 나는 자유할 권리가 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잔인하게 죽으셨기에 죄에서 자유, 채찍으로 모진 매를 맞으셨기에 질병에서 자유, 십자가를 지는 저주를 받으셨기에 저주에서 자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모든 고통과 어려움에서 자유와 기쁨과 해방을 선언하고  영육 간에 자유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본문말씀 |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한복음 6:63)
찬송가 395장

예수님은 세상과 같은 공허한 말을 하려고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영원한 생명을 주려고 오셨습니다. 육신의 요구는 영원한 축복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정욕의 욕구 충족, 그리고 당장에 지금 필요한 세속적인 것을 원합니다. 이것은 결코 자기 영혼을 살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영적으로 사는 일에 방해하는 육신의 요구와 육신대로 살려 하는 생각을 이겨서 영적으로 신령한 축복 속에서 가장 복된 삶을 살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 되도록, 그 말씀에 순종하여 영원히 살리는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가는 축복된 날이 되기 원합니다.

영적인 비전
본문말씀 |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마태복음 24:42~44)
찬송가 410장

내가 가진 신령한 꿈은 무엇인가? 우리는 주님의 재림에 대한 꿈이 있어야 하고, 재림을 맞이할 준비를 확실히 해야 합니다. 이런 영적인 신령한 꿈과 비전 때문에 어떤 환경과 핍박과 고통에 처해도 우리 믿음이 절대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의 비전과 꿈인 주님을 맞이할 최고의 믿음은, 신랑 되신 주님을 만나 영원히 행복한 천국에서 영원토록 주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모두 이구동성으로 말세지말이라고 하는 이때에, 우리는 성도의 복된 내일을 향한 위대한 꿈과 비전인 주님의 신부로서의 믿음을 가지고,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신랑의 집에서 영원히 사는 축복의 날을 준비하는 일에, 오늘 하루도 값지고 복되게 만들어 나가기 바랍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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