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호 - 날마다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등록날짜 [ 2010-06-07 07:35:50 ]

 예수로 주신 생명
본문말씀 |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요한복음 19:30) 찬송가 199장

하나님은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했습니다(창2:17). ‘정녕 죽으리라’는 말은 다시는 살아날 길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날 길인 예수 그리스도를 만세 전에 준비하셨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선악과를 먹음으로 정녕 죽으리라 하신 그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시는 죽음으로 이루는 순간, 그를 믿는 믿음으로 인류는 다 살게 되었습니다.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인류가 저지른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심으로 인류가 다 살아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은혜로 산 자여, 오늘도 정녕 죽어야 할 내가 영원히 살게 된 것을 감사하면서 주님의 은혜 안에서, 주님의 말씀 안에서 기쁨과 감사로 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믿는 자가 사용할 이름
본문말씀 |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마가복음 16:17~18) 찬송가 179장

성경 모든 말씀은 예수님 자신이 이 땅에서 하신 일을 우리를 통해 재현하고 싶으신 소망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요, 우리가 해야 할 사명입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예수께서 하신 명령, 즉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 이적을 보여주어서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만인에게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 자녀로 자유롭게 사는 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요,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오늘도 어디를 가든지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며, 이적을 나타내어서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는 예수를 보여주고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는 구령의 열정이 충만하기를 기대합니다.

예수만이 생명
본문말씀 |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찬송가 544장

이 세상 사람은 돈이, 권력이, 혹은 종교를 소유하는 것이 사는 ‘길’인 줄 오해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우리를 살리는 ‘길’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를 살리는 길은 생명 주신 예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만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이 세상에서 무엇으로 살려고 할지라도 이미 우리는 죄 아래서 죄로 죽은 자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신 그 죽음이 나를 살려 놓았기 때문에 예수만이 나의 생명이요, 길이요, 진리입니다. 우리 모두 오늘 하루도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가 다시 살았다. 다시 생명을 얻었다. 나는 아버지 집에 간다’는 신령한 발걸음으로 하늘나라를 향한 힘찬 천국 행진을 하는 복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신앙생활
본문말씀 |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립보서 4:4) 찬송가 402장

사도 바울은 옥중에서 온갖 고통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성도들에게 주 안에서 기뻐하고 또 기뻐하라고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삼고 구원받은 것이 기쁘고, 옥중에 갇혀 있을지라도 성령으로 세운 교회들에 편지하면서 그들이 주 안에서 신앙생활 잘하기를 원했습니다. 이는 곧 주를 위한 고통과 어려움이 하늘에서 면류관과 신령한 축복으로 보상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하늘나라 면류관을 위해서, 내 영혼의 때를 위해서 현재 삶이 어렵고 고통스러울지라도 영적생활, 신앙생활을 못하게 하는 모든 원수를 이겨 승리함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주 안에서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얻는 영생이라는 소망, 신령한 면류관을 바라보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도 주 안에서 기뻐할 수밖에 없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월을 아끼는 삶
본문말씀 |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에베소서 5:18) 찬송가 162장

이 세상 유행에 취하고, 자기도취에 취하고, 환경에 취하고, 육신의 정욕에 취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세월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70, 80년이라는 짧은 세월을 절대로 방탕해서는 안 되며 허무하게 내던져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주를 위해서 살고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해서 산 그것만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성령 충만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성령이 인도하는 대로 생활하는 것만이 영원히 후회 없는 삶이요, 세월을 아끼는 삶입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나를 구원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삶을 살되, 주님 뵙는 그날까지 육신으로 주어진 때를 방탕하거나 낭비하지 말고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해 알뜰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생명과 평안의 생각
본문말씀 |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로마서 8:5~8) 찬송가 394장

인간이 직면하는 첫째 사망은 육신이 자기 영혼과 분리되어 그 육체가 한 줌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둘째 사망은 내 영혼이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어 영원한 멸망 곧 지옥에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첫째 사망은 인간이면 아무라도 똑같이 겪는 것이지만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우리에게는 둘째 사망 곧 지옥 갈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성령으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사람, 성령의 사람은 육신의 생각을 좇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 성령이 주시는 생각을 좇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생각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좇는 것이며 하나님의 생각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신이 주는 생각으로 사망을 좇아서는 안 될 것이며 성령이 주시는 생각을 따라 생명을 좇아야 할 것입니다.

말씀 안에 사는 자
본문말씀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5) 찬송가 403장

성경 모든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 안에서 살라는 사랑의 말씀입니다. 아담은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음으로 영원히 하나님을 배신하고 타락했습니다. 하나님 사랑에서 벗어난 그는 결국 처절한 고통 속에서 후손인 오늘날 우리까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흘리신 피 공로 없이는 살 수 없는 절망적인 죄인이 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 말씀 중 어떤 말씀이든지 ‘하라’, ‘하지 마라’고 하신 것은 모두 나를 보전하시고 축복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들어야 좋고 저 말씀은 안 들어도 좋은 것이 아니라, 모든 말씀을 명령으로 받고, 명령으로 준행해야 합니다. 그 명령 안에 있는 영생을 누리면서 그 안에서 현재도 미래도 복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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