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등록날짜 [ 2013-03-20 15:59:45 ]

하나님께 속한 자는 그 말씀 안에 거하고 행하여
영생을 약속하신 예수를 믿어 영원한 삶을 살아야


요한복음 8장 47~51절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 하였음이로다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어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나는 내 영광을 구치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영생하는 생명이기에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죽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말씀이요 생명이요 영생이기에 하나님 말씀을 듣고 믿고 지키는 자는 누구든지 영생을 얻습니다(요1:1, 6:67~69, 12:49~50).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베푸신 구원의 은혜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제일 많이 부딪힌 사람들이 그 시대에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하는 지도자들, 곧 장로들, 제사장들, 서기관들, 율법사들과 랍비들이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향해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라고 하시니 무척이나 귀에 거슬렸습니다. 게다가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말하고, 그 당시 죄인 취급받던 사람들과 어울리니 도무지 받아들일 수가 없을 뿐 아니라 본문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귀신 들린 사람으로 취급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무리 잘 안다고 하는 사람도 예수를 모른다면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통해서만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 넘치는 영생의 말씀으로 천하 만물을 지으셨습니다. 이 모든 세계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으로 제한 없이 약동하며 살아갑니다(히11:3). 또 하나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셨으니 바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요1:14). 예수 그리스도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여 우리를 죄에서, 마귀에게서 구원하시려고 혈육, 곧 육체를 입으셨습니다(히2:14~15, 요3:16).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사람은 인간이 짊어진 수많은 고통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누립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사53:5~8).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증거는 하나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나타나셔서 그 말씀을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그 말씀을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을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말씀으로 극진히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 안에는 능력이 있고, 구원과 생명과 천국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하는 것이 마귀역사, 곧 죄요 사망입니다. 마귀역사가 당할 것은 영원히 쉼 없는 지옥과 파멸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하여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는 기업이 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요, 자기 자신을 살리는 자요, 최고로 자기 영혼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15:9~10).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계명을 주신 것은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이요, 인간이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지키는 것은 곧 자기 영혼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마귀역사는 인간을 영육 간에 도적질하고 죽이고 지옥에 끌고 가서 영원히 고통을 가합니다. 이 원수 마귀는 에덴에 있던 최초 사람 아담부터 시작하여 인간이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함으로써 죄 아래 가두고, 저주하고, 가난하게 하고, 병들게 해서 지옥으로 끌고 가는 원수 중의 원수입니다(엡2:2)


일러스트/박철호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진리
하나님의 말씀 안에 생명이 있고, 능력이 있고, 구속의 은총이 있고, 영생이 있고, 천국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말씀을 생명으로 알고 자기 자신의 영혼을 사랑함으로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곧 진리 안에서, 성령 안에서, 은혜 안에서 마귀와 죄와 저주와 온갖 고통과 사망과 지옥에서 자유와 해방을 얻습니다(요8:3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이같이 행복하고 자유로운 진리의 말씀을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도록 세상 끝 날까지 가르쳐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마28:18~20). 그러므로 진리이신 하나님 말씀은 우리가 영원히 사는 양식이요, 자기 생존의 애착을 지닌 이에게 절대 생명에 이르게 하는 첩경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셔서 구원받은 성도의 심령에 직접 가르치시고 또는 잊은 것을 생각나게 하셔서 인간이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방종하여 영육 간에 멸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요14:26). 하나님 말씀은 우리 인간이 꼭 지켜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육 간의 생명으로 영원히 살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양보할 수 없고,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의 절정입니다.

우리 성도 중에서 한 사람도 안 빠지고 천국에 가준다면 진실로 감사한 일입니다. 우선 주님이 쏟아부으신 육체의 고통과 죽음이 무효가 돼서는 안 되며, 복음을 운반하는 수레로 쓰이는 목사도 헛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모두 천국 가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사람이 꼭 천국 가려고만 예수 믿습니까?”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어디 가려고 믿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왜 죽었습니까. 우리 죄를 담당함으로 지옥 가고 멸망할 죗값을 해결하려고 죽으셨습니다. 나를 지옥에서 건져 천국 보내려고 죽으셨습니다. 그러니 천국 가려고 예수 믿는 것이 아니라면 예수께서 피 흘리신 것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천국에 가려고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내 영혼의 양식
노아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지었기에 세상이 홍수로 멸망할 때 자기 가족 여덟 명만이 살아남았습니다. 니느웨 성은 불순종한 죄를 회개하였기에 악독으로 멸망할 절체절명의 순간에 구원받았습니다.

이렇게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는, 한마디로 말씀을 영원한 생명으로 알지 못하는 무지한 상태에서 마귀의 유혹을 받아 멸망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딤전4:1~2).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루신 이가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요19:30).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말씀을 불순종한 인간이 받을 모든 저주와 죽음을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저주받은 자, 죽어서 죗값으로 지옥 갈 자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셔서 인간이 영원히 당할 고통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말씀을 이루신 구원이요, 영원히 사는 생명의 회복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말씀을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우리에게 믿음이 되며, 생명이 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 말씀 안에 있는 모든 약속의 성취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생명 안에서 하나님 말씀을 내 영혼의 양식으로 삼는 것입니다(마4:1~4).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이 없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없는 사람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없는 사람은 죄와 좌절과 타락과 세속적 정욕으로 영육 간에 병들어 죽는 죽음만 생산할 뿐입니다.

생명을 얻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넉넉히 얻어야 합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

생명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넉넉히 얻어야 합니다. 썩고 부패해 가는 생명 없는 세상에서 역사하는 죄와 저주와 고통과 질병과 가난을 풍성한 생명으로 넉넉히 해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기에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창조자의 말씀이 곧 생명인 것입니다(요8:51).

위 글은 교회신문 <33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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