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믿음으로 예수를 일하시게 하라

등록날짜 [ 2013-06-26 09:57:31 ]

수많은 고통의 문제를 아는 것이 신앙생활이니
모든 불행의 원인인 악한 영을 예수로 몰아내야


마가복음 9장 17~2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세상에는 해결하지 못해 가슴 아픈 사연이 수없이 많습니다. 이런 수많은 사연을 끌어안고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을 도우시려고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예수가 없이는 영육 간에 산재한 불가능을 전혀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하셨습니다. 그래서 자기 독생자를 보내셔서 인간이 영혼의 때 처할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해 주기를 원하셨습니다.

인간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마귀역사
우리 인간은 눈에 전혀 보이지 않는 마귀역사 때문에 고통을 받습니다. 이 마귀역사가 죄를 짓게 하고, 그 죄로 말미암아 가난이 오고, 저주가 오고, 고통이 오고, 질병이 오고, 늙음이 오고, 사망이 옵니다.

인간은 육신이 끝나는 순간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속에서 죽지도 타지도 않고 고통당하는 지옥이 닥쳐온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할뿐더러 그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이는 인간이 짊어진 가장 원천적인 문제들입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하신 사역이 바로 우리 인생에 닥친 절망적인 문제, 불가능한 문제를 현장에서 고치고 해결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와 마귀와 사단과 귀신의 행패를 알고, 보고, 해결할 절대적인 구세주요, 예수만이 우리 인간에게 생명의 기업이 되심을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예수가 없이는 악한 영 마귀, 사단, 귀신에게 우리의 재산도, 건강도 잔인하게 빼앗길 수밖에 없고, 목숨도 잔인하게 학살당할 수밖에 없으며, 최후에 영혼도 빼앗겨 처참한 지옥 형벌을 세세토록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무서운 일들이 자기 자신에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무참히 당하고 사는 것이 우리 인간이 처한 현실입니다(마12:22, 눅13:10~11, 막9:22, 욥기1~2장).

그러므로 친구들이 지붕을 뚫고 침상을 내려 주자 예수를 만나 고침받은 사람이 앓던 중풍병의 원인인 죄 문제, 아담과 하와의 선악과 범죄 문제, 아우를 죽인 가인의 살인 문제를 비롯해 죄 때문에 죄 아래서 마귀와 더불어 영원히 지옥의 고통을 세세토록 쉼 없이 당해야 하는 문제 등 이런 수많은 고통의 문제를 알고, 보고, 해결하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입니다.

우리 인간을 죄짓게 하고, 병들게 하고, 죽게 하고, 영원히 지옥 보내는 것이 바로 악한 원수인 마귀, 사단, 귀신이 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무시로 닥쳐오는 속수무책인 사건들 속에서 우리 인간은 건강도, 생명도, 가족도, 재산도 지켜낼 길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옛날의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의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곳에 계시고, 지금 나를 축복하시고, 지금 내 고통을 해결하시려고 역사하시는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본 사람, 경험해 본 사람만 압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얼마나 수많은 암 환자가 치료받았으며, 죽음에서 해방되었으며, 병원에서 의학적으로 포기한 사람들이 치료받고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체험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특별한 사람을 만나 주시는 것이 아니라 믿음 있는 사람을 만나 주십니다. 지금도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내 고통을 해결할 분임을 믿는 사람을 기다리십니다. 주님은 주님을 그렇게 인정하고 믿는 사람의 몫이 될 것입니다.



믿음 위에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하나 있는데 그 아들이 귀신 들려서 제정신으로 살지 못하고 악한 영이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언제 죽일지 모르는 상태에 있었습니다.

집안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그 온 식구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까요. 악한 귀신은 이렇게 모든 사람을 괴롭게 하고 고통을 주는 원수 중에 원수입니다.

그가 예수께 간구해 자기 아들을 고쳐 보려고 찾아왔습니다. 예수께서 능력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왔는데, 예수께서 안 계셔서 제자들에게 고쳐 달라고 했는데 제자들이 고치지 못했습니다.

마침 예수께서 도착하셨고, 그 아비가 예수께 “어려서부터 귀신 들린 내 자식을 당신의 제자들에게 고쳐 달라고 했더니 못 고치더이다. 귀신이 거품을 내게 하고 넘어지게 하고 불에도 물에도 집어넣습니다. 할 수 있으시면 내 아들을 고쳐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본문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그러자 그 아비가 믿음이 없어서 자기 아들을 고치지 못할까 봐 두려워 소리를 질렀습니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막9:24).

지구상에 인간을 괴롭히는 최고 원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귀, 사단, 귀신역사입니다.

예수께서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막9:25)고 명령하시자 귀신이 아이로 하여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떠나갔습니다. 죽은 듯 누워 있는 아이를 예수께서 손을 잡아 일으키시자 아이가 일어났고 온전해졌습니다(막9:27).

예수로 자신의 불가능을 해결하라
악한 마귀역사를 해결하는 길은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내게서 나타나게 하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속에는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니 그럴 만한 믿음을 구해야 합니다.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했던 제자들이 예수께 자신들은 왜 못 고쳤느냐고 여쭤 보았을 때 예수께서는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9:29)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곧 기도하여 믿음을 쌓아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악한 마귀역사를 이기려면 기도가 밑받침이 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 지혜는 이러한 악한 원수의 역사를 자신들이 최고로 여기는 과학이나 의학을 이용해 물리적인 현상이나 자연 조건으로만 진단하여 어떻게든 해결해 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림없는 헛수고에 불과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조차도 “예수 그리스도는 전지하시고 전능하시다” 하고 입으로는 아무 방법으로도 믿는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막상 자신에게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하면 예수로 해결하려 들지 않습니다.

문명이라는 수단을 최대한 이용해 보다가 이것도 저것도 안 되어 어쩔 수 없게 되었을 때, 이미 실컷 고통당하여 포기하고 좌절하고 원망하는 상태에서 막연히 예수를 찾을 뿐입니다. 그러니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속절없이 무너지고 쓰러집니다.

입으로는 예수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요, 나의 구세주”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그분을 부정합니다. 불가능한 문제를 믿음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이중인격적 신앙이 믿는 자들 속에 은연중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오늘날 부인할 수 없는 믿음의 현실이요 실상입니다.

이와 같은 성도의 이중인격은 겉으로는 믿노라 하면서 속으로는 주님의 실존을 냉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이니, 한마디로 주님을 내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3장 8절에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다”고 했습니다. 마귀는 선한 것이 없습니다. 거룩한 것이 없습니다. 오직 모든 불행과 죄가 있습니다. 이어서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죄에서, 마귀 손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예수입니다(히2:14~15).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도우심으로, 절대 믿음으로, 영혼의 때에 누릴 기업으로 삼아야 합니다. 말로만 믿지 말고 실제로 예수를 당신의 불가능에, 고통에, 질병에, 저주에, 죄와 사망에, 지옥 고통에 믿음으로 개입시키십시오.

모든 불행을 가져오는 마귀, 사단, 귀신 역사를 예수로 해결해야 합니다. 예수를 일하시게 하는 믿음으로 죄와 저주와 질병, 갖가지 절망적이고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불행에서 해방되고 영육 간에 영원히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4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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