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회개의 절대적 요구, 예수의 피

등록날짜 [ 2013-11-27 09:27:55 ]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죄를 대신하여 피 흘리셨으니
이를 믿고 죄를 회개하여 영원히 천국에서 행복하자

마가복음 10장 45절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의로우십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의로우심은 자기 말씀이신 성경을 통해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고 의로우시다는 절대적인 증거는 영원 전부터 영원히 살아 계셔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거룩하고 의로운 것도 하나님 자신이 하신 말씀이라면 하찮은 피조물인 인간에게 하신 약속일지라도 확실하고도 분명하게 지키시기 때문입니다(요19:30).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인간을 지옥으로 보내는 죄
최초의 사람 아담이 창조되었을 때에는 에덴이라는 동산에서 참으로 행복의 절정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마귀가 뱀을 이용하여 인간을 미혹하였고, 의로우시고 절대적인 하나님 말씀을 불순종하게 하여 그 죗값으로 정녕 죽음이 오게 만들었습니다. 곧 인류 전체가 멸망하게 된 것입니다.

인간은 마귀로 말미암아 죄를 지었고(요일3:8), 그 대가로 죄 아래서 죗값으로 저주와 환난과 고통을 당하다가 죽으면 지옥에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세세토록 영원히 당해야 합니다(히2:14~15).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이처럼 마귀는 인간의 원수요, 하나님의 원수요, 영원히 저주를 받을 못된 녀석입니다. 마귀, 사단, 귀신은 어떻게 해서든지 인간을 죄짓게 하여 그 죗값으로 저주하고 죽여서 지옥에 보내려고 합니다.

인류는 원수 마귀, 사단, 귀신 역사에 속아서 죄를 범하여 세상에서도 온갖 저주와 고통 속에 살고, 죽는 순간 그 죗값으로 영원히 지옥 형벌이라는 저주를 당하면서도 이 같은 원수 마귀, 사단, 귀신으로 말미암은 죄의 역사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알고, 보고, 해결할 분은 예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죄로 말미암아 오는 인간의 영육 간의 고통을 완전하게 해결해 주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마귀를 멸하시려고(요일3:8, 히2:14~15)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죗값은 사망이며, 사망은 사망으로만 해결할 수 있기에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의 죗값으로 말미암은 사망을 십자가에서 사망하심으로 해결하셨습니다(막10:4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죄를 해결하는 길, 회개
죄로 말미암아 인간이 영육 간에 당할 고통과 사망과 지옥 형벌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해결하셨다고 할지라도, 사람들이 이 사실을 믿지 아니하여 자기 죄를 자백하고 회개치 아니한다면 그 사람은 자기 죗값으로 영원히 망하고 맙니다.

죄는 마귀에게서 왔고, 저주와 고통과 죽음과 지옥 형벌은 죄에서 왔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마귀역사를 알고, 보고, 이겨야 합니다. 인간이 지은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 앞에 회개하여 하나님과 같이 거룩하고 의로워져야 하나님과 같이 영원히 행복하게 천국에서 살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우리 인간은 칠십 년, 팔십 년 사는 육신의 때에 죄를 회개하고 거룩해져 죄와 저주와 질병과 지옥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신령한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은 마귀에게서 죄가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영육 간에 당할 고통이 자기 자신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죽으면 뜨겁게 불타는 지옥에서 쉼 없는 고통을 영원히, 영원히 당해야 합니다(마25:41).

죄는 인간이 영육 간에 당하는 고통을 만든 원인이요, 죄 아래서 죄로 죽어 불타는 지옥에 가서 고통당하게 하는 분명하고도 확실한 대가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아담부터 내려오는 원죄와 자신이 스스로 지은 죄를 비롯해 죄라는 죄는 모조리 빨리 해결해야 합니다.

인간이 죄를 해결할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 앞에 회개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죄를 해결하려고 십자가에 못 박혀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이는 인간을 죄짓게 하여 저주하고 지옥에 보내려는 마귀역사의 행패에서 구원하시려는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적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죄인인 인간은 죄 아래서, 사망이라는 끔찍한 고통에서 벗어나 살고자 하는 절대적 의지를 가지고 죄를 도말하여 자기 생에 대한 애착을 회개로 나타내야 합니다.

선지자가 이 땅에 있을 때에 회개하라 외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제자들도 회개하라고 외쳤습니다. 또 이 시대에 수많은 목사도 회개하라고 절규하듯 외치고 있습니다. 이는 곧 죄로 말미암아 지옥 가서 고통받기 전에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죄 사함을 받고 거룩하고 의로워지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영원히 행복한 천국에 가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이 피 흘려 죽기까지 호소하신 주님의 목소리입니다.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이 살길
침례 요한이 요단 강에서 유대인들에게 회개케 하는 침례를 베풀 때에 수많은 사람이 침례 받고 회개했습니다. 그것은 곧 ‘나는 이렇게 물속에 들어가 죽어야 마땅한 죄인이지만, 내 대신 와서 죽으실 구세주로 인하여 다시 부활할 자’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많은 사람이 침례 받는 것을 구경만 할 뿐 자신들은 침례를 받지 않았습니다. 자기는 죽어야 할 죄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때 침례 요한은 그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마3:7~10)고 말했습니다.

영원히 불속에 있고 싶지 않으면, 살고 싶으면 회개하라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찾지 못했습니다. 죄가 있는데도 죄를 찾지 못하는 것은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그래서 마태복음에 눈이 죄를 범했으면 빼버리라고 했습니다. 두 눈을 가지고 지옥 가느니 눈 하나로 천국 가서 사는 것이 낫다고 했습니다(마18:9).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죄 아래서 죽어가고 멸망한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아시는데, 정작 멸망하는 인간 자신은 모릅니다. 성경을 통해서 멸망한다는 사실을 가르쳐 줘도 자신이 동의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내가 죄인이라고 인정하는 것만이 살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어떤 이가 “나는 죄가 없다, 내게 무슨 죄가 있느냐?” 하고 반문한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를 위해 흘리신 피는 그에게서 무효가 될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한낱 타살로 인정하는 것이 되고 맙니다(롬5:12, 요일1:8~10). 이런 어리석은 생각을 지니고 있다면 당장에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이루어놓은 구원의 길, 생명의 길, 회개의 길을 자기 몫으로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죄에서 멸망하여 지옥 갈 자인 것을 알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죽으셨으니,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귀와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회개하라는 강력한 요구인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6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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