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빛과 생명이신 예수로

등록날짜 [ 2014-05-06 15:59:48 ]

영적생활 모르게 만드는 마귀역사 바로 알고
죄와 저주와 고통 버리고 생명으로 나아가야

요한복음 1장 1~5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이 세상은 영적으로 칠흑같이 어두운 장소입니다. 이 세상을 어두움으로 지배하는 지배자가 인간으로 하여금 갈 바를 알지 못하게 만들어 놓고 이리 가야 산다, 저리 가야 산다고 유혹합니다. 하지만 수고로이 일생을 마친 다음에는 시편 90편에서 말씀하신 대로 수고와 슬픔밖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시90:10). 행복이 무엇인지 또 불행이 무엇인지 분별이 안 되는 것은 영적으로 어둡기 때문입니다.

어둠으로 인간을 지배하려는 마귀역사
우리 인생은 이땅에서 한평생 살다가 목숨이 끝나면 천국에 가서 영원히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천국에 가는 길만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이 길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이 왜 태어났는지, 왜 살고 있는지, 왜 병들고 고생하는지 전혀 모른 채 살다가 인생을 마칩니다. 그리고 죽은 다음에는 지옥에 가서 영원히 고통당하게 됩니다.

빛과 어두움, 생명과 복, 천국과 지옥, 영적생활을 전혀 모르는 사람은 당장 육신이 사는 것에만 급급하고 돈만 많이 벌면 잘 사는 줄 압니다. 잘 살아보려고 몸부림치며 돈을 벌고 명예와 권력을 소유하고 누리는 것이 행복의 전부인 줄 압니다. 자기 자신이 영적 존재라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온갖 죄악 속에서 잘 살아보려고 돈 버느라 죄짓고, 명예 얻느라 죄짓고, 권세 얻느라 죄짓고, 향락과 쾌락을 좇느라 도덕을 파괴하고 윤리를 짓밟으며 살아갑니다.

이것은 인간이 어디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지 전혀 모르는 무지(無知)라고 하는 어두움의 지배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빛이 없으니 어둡고, 어두워서 모르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같은 역사가 어두움의 주관자 ‘마귀역사’라고 말했습니다(엡6:10~13).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왔을 때도 자기 백성이 어두워서 깨닫지 못하고 영접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1:9~13).

어두움의 주관자는 우리 인간들이 교회 갈 필요성을 못 느끼게 하고, 예수 믿을 필요성을 못 느끼게 하고, 조금만 어려운 일에 부딪치면 “하나님이 살아 계시면 이럴 수가 있나!” 하며 등 돌리고 시험 들게 만들어 교회 밖으로 끌어내려고 악착같이 역사하고 있습니다. 신앙 안에 바로 서서 분별하지 못하면 그는 언제 무너질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의 빛과 생명을 분명히 소유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0~13절에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라고 했는데, 어두움에 있는 자가 강건해질 수 있는 최고의 힘은 빛입니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명령했으니,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됩니다. 그 말씀이 바로 빛과 생명이요, 아버지께로 가는 능력이요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생명과 빛으로 오신 예수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는 마귀역사를 알 수 없고 안다 할지라도 천지간에 마귀역사를 해결할 어떤 수단과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오직 마귀역사를 알고, 보고, 해결하실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는 없습니다. 마귀역사가 저지르는 죄, 저주, 질병, 지옥 고통, 온갖 불가능은 과학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더 잔인하게 역사하여 과학문명조차도 전혀 해결할 수 없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전지하시니 이 같은 사실을 알고 계셔서 불가능의 고통 속에서 불행한 인간을 도와주시려고 말씀으로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천지만물이 하나님께서 지은 것임을 알았고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어두움의 주관자인 마귀역사를 알았습니다(요1:1~2, 엡6:11~12).

이같이 하나님은 마귀역사로 말미암아 죄 아래서 영육 간에 고통당하는 인간에게 인간이 왜 영육 간에 그토록 잔인하게 고통당하는지 말씀의 빛을 통해 알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간을 살리는 생명의 구세주이심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생명을 하나님 말씀의 빛으로 아는 자는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원수에게서 나와서 예수의 영원한 생명을 얻고자 몸부림칩니다. 이처럼 영원한 생명을 얻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곧 신앙생활입니다. 예수만이 어두움의 주관자, 곧 인간을 영육 간에 제한 없이 괴롭히는 마귀역사를 멸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인간은 하나님 말씀이 없기에 빛이 없고, 빛이 없기에 어둡습니다. 어둡기에 온갖 고통을 당해도 피할 수 없고, 해결할 수 없고, 자신에게 가해지는 온갖 고통이 어두움의 주관자 마귀와 죄에서 오는 것임을 알 수도 없었습니다. 또 생명이 없기에 죄 아래서 속수무책으로 영원히 죽어야 하는 것이 그저 운명이요 숙명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세상에서 수많은 인간이 윤리적 파괴, 도덕적 파괴를 일삼아 자살, 이혼, 낙태, 살인, 성적 타락, 폭행, 사치, 향락, 술 취함과 방탕 등 온갖 정욕으로 죄짓고, 인간으로는 할 수 없는 죄를 서슴없이 저질러도 자기 잘못을 정당화하려 할 뿐 돌이키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에게 어두움으로 역사하는 마귀역사를 볼 수 있는 빛이 없고, 자기 멸망과 죽음을 이겨 낼 생명의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행위가 잘못이라고, 죄라고, 죄 아래서 저주라고, 저주 아래서 멸망이라고 하는 것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빛이 있어야 합니다. 또 이 모든 것을 보고 알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와 생명의 힘입니다.

예수의 생명과 빛이 충만한 삶으로
우리 인간은 빛과 생명이 없기에 죄도, 저주도, 죽음도, 영원한 지옥 형벌도 전혀 모른 채 속수무책으로 멸망을 향하여 질주합니다. 인간이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것도 죄를 아는 빛이 없는 까닭이요, 죗값으로 온갖 고통을 당하는 것도 빛과 생명이 없는 까닭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수많은 이적을 나타내신 것은 고통을 당하는 수많은 자들에게 곧 빛과 생명이 되시기 위함입니다.

인간이 죄 아래서 병들어 고통당하는 것도 예수라고 하는 빛과 생명이 없기 때문이기에 예수께서는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5:5~7). 이것은 곧 “나는 생명이다”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어야 생명의 진액을 공급받아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습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

예수만이 온 인류가 살아야 할 생명으로 충만한 분입니다. 인간은 죄와 저주로 멸망하면서도 무엇 때문에 멸망하는지 알지 못하며 또 안다 할지라도 해결할 빛이 없고, 죄와 저주와 멸망을 몰아낼 생명의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예수라고 하는 빛과 생명을 가진 자는 모든 불행에서 자유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예수의 빛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불가능과 고통의 원인을 알고 예수의 생명을 통해 그 모든 불가능과 고통을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로 어두움의 주관자 원수를 몰아내고 생명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절대 죄와 저주와 질병으로 무너지지 말고 온갖 실패로 좌절하지 말며 온갖 가난과 수많은 고통으로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라고 하는 빛으로 보고, 예수라고 하는 생명의 권세로 자유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 믿는 자들이 누릴 권리요 축복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8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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