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제한 없는 감사

등록날짜 [ 2017-07-04 13:58:04 ]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주받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사 모든 문제와 불행을 해결하셨으니
제한 없는 은혜로 구원받은 자라면 제한 없는 감사로 하나님을 상대하는 신앙 양심 가져야


이사야 53장 1~6절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하나님은 전혀 제한이 없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행복을 누릴 수밖에 없도록 모든 조건과 여건을 구성해서 창조하셨고,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알든 모르든 그분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모든 만물을 주어서 살게 하신 것은 그 만물 없이는 인간이 살아갈 수 없기에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인간에게 제한 없이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은 인간에게 제한 없는 사랑과 은혜를 풍성하게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제한 없는 사랑과 은혜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인간은 예수 없이는 영육 간에 영원한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절망적인 고통, 다시 말해서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수난 속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축복하시려고, 우리를 참혹한 멸망에서 구원하시려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능력으로 자신이 창조한 인간을 보호하시되, 아들이 피 흘리며 죽기까지 책임을 지셨습니다. 이것이 사실로 믿어질 때 어느 누구도 무릎 꿇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 없이는 생명도, 재산도, 가정도, 자기 영혼도 보전할 길이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서 전지하고 전능하신 능력으로 자신이 창조한 인간을 보전하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육 간의 모든 것을 보전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아들 예수를 왜 본문과 같이 멸시받고, 천대받고, 온 인류에게 싫어 버림을 당하고, 저주의 나무에서 고통을 당하기까지 고난에 내던지신 까닭이 무엇일까요? 바로 그 고통의 분량, 고난의 분량이 우리인간이 죄로 당할 분량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와서 찔리고, 상하고, 징계받고, 채찍에 맞고, 십자가에 피 흘려 잔인하게 죽고, 부활하여 성령을 보내셔서 인간의 영육 간에 닥치는 모든 문제를 담당해 주셨습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2:24).

그러므로 우리는 그 은혜에 감사해 예배와 찬양과 예물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는 영원하니 곧 영생과 천국과 자유와 행복입니다.

일러스트 / 정석영

인간을 속여 지옥 가게 하려는 마귀역사
마귀는 예수 없는 세상을 지배해서 인간을 죄짓게 하고 병들게 하고 저주해서 정신적ㆍ환경적ㆍ육체적ㆍ영적으로 한없이 피곤하게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그리고 결국 육체가 끝나는 순간에 영혼을 지옥에 끌고 가 영원한 고통을 당하게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게 역사하는 마귀를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서 일러 주지 않으셨다면 인류는 알 수도, 볼 수도 없어 속수무책으로 제한 없이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나쁜 짓을 할지라도 주님과 관계가 잘못되는 일은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일을 하게 만드는 존재가 마귀역사이고, 내 영혼을 사냥하는 철천지원수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구원받았다면 원수에게 절대 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은 세상 임금인 마귀에게 속했습니다. 인간이 세상에서 살아보려 온갖 노력을 다 기울여도 그 노력의 결국은 허망하고, 노력하고 고뇌한 수고가 자기를 구원할 수 없으니 안타깝습니다(욥1~2장). 그러나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상에서 역사하는 마귀를 알고 이기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니 참으로 감사하고 다행한 일입니다(히2:14~15).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요일3:8~9).

예수 안 믿으면 지옥 가는 것은 참 불행한 일입니다. 예수 믿어서 천국 가야 합니다. 주님이 피 쏟아 내 죄를 해결했다고 믿고 회개하여 죄 사함받아서 확실하게 천국 가야 합니다. 우리는 죄에 끌려가지 말고 성령으로 거룩함을 유지하여 항상 주님과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를 열망하며 삽시다. 이것이 바로 예수 믿고 구원받은 다음에 해야 할 일입니다.

예수 믿어서 이제 천국 가게 됐다면 천국만 열망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천국을 내던지고 엉뚱한 곳을 열망하고 살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아직 예수 믿고 천국 갈 자격을 획득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의 행동과 태도가 말해 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와 마귀의 손에서 구원하시려고 온갖 수난을 당하셨습니다. 곧 우리 인류가 받아야 할 고난을 대신 담당하셨습니다(사53:5~6). 이처럼 큰 은혜를 입고도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린 자요, 배은망덕한 자입니다. 마귀와 죄와 지옥에서 구원을 얻고도, 영생을 얻고도 풍성한 새 생명을 얻고도 감사하지 않는다면 그는 아담처럼 은혜를 모르는 자입니다. 이것은 신앙 인격적으로 은혜 베푸신 하나님과 은혜받은 인간 사이에 잊을 수 없을 만큼 큰 문제요, 일대 사건입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2~23).


제한 없이 주신 은혜 제한 없는 감사로 하나님께
우리는 감사절을 앞두고 설교 말씀을 듣고, 성령께 감동과 가르침을 받아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알고 찬양과 경배와 감사로 예배드리려 하니 참으로 다행한 일이요, 축복받은 무리가 되었으니 이 또한 감사해야 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은혜를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영원히 잊지 않도록 생각나게 하십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6).

성령으로 하지 않고는 주님께 받은 은혜를 알 수 없습니다.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알게 되었으니 성령께 감사하고, 성령으로 기도하고, 성령으로 찬양하고, 성령으로 예물 드리고,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은혜의 분량을 깨닫고 소유해 신령과 진정으로 영광 가득한 예배를 드립시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둔다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

이 땅에서 평생 사는 동안 받은 은혜 감사해서 영원한 것을 소유하도록 신령한 감사를 마음껏 심읍시다. 영육 간에 주님으로 보전된 것은 무제한 감사할 조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이름을 우리에게 주셔서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설교 듣고, 예배드리고, 속죄 받고, 건강하게 하셨습니다. 또 마귀 사단 귀신이라는 악한 영에게 당하지 않도록 철통같이 보호하셨습니다. 주님께 보호받아 건강하고, 모든 재앙에서 보호받습니다.

하나님께 은혜받은 자가 은혜 베푸신 하나님을 무시하면 영혼의 때에 소망이 없습니다.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 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히10:26~29).

죄 아래서 지옥 가면 안 됩니다. 나 위해 피 흘리신 예수의 정신을 갖고, 은혜받은 자답게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나 지옥 가지 말라고 주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셨습니다. 그러니 절대로 지옥은 가지 말아야 합니다.

은혜를 아는 생활이 신앙생활이요, 은혜에 감사하는 생활이 곧 은혜의 삶입니다. 감사는 일방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받으실 분량입니다. 주님께 제한 없이 은혜받았으니 제한 없이 감사합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53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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