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예수 안에 있는 생명으로

등록날짜 [ 2017-08-07 15:16:17 ]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떠난 죄인이기에 스스로 살 수 없는 존재
예수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류 죗값 갚으셨으니 오직 예수 안에만 생명 가득해


요한일서 5장 5~12절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찐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살아 역사하는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만물을 지으시고 그 만물을 자라게 하신 것은 모든 만물에게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생명을 공급받아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인류 가운데 누구든지 하나님께 속한 자는 영원히 살아갈 생명을 얻었으니 곧 영생(永生)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생명이 없으니 영생도 없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5~7).

이 말씀처럼 우리가 생명의 공급자에게 붙어 있으면 무엇이든지 얻을 수 있으니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붙어 있으면 무엇이든지 형통하고 복을 받습니다.

생명을 주려고 세상에 오신 예수
예수께서 친히 우리에게 “세상을 이겼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16:33). 우리도 세상을 이겨야 합니다(요일5:4). 왜냐하면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수많은 요소가 이 세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이 세상을 ‘음부’ ‘마귀가 지배하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유혹하고 미혹하고 의혹해서 죄짓게 만들어 하나님의 손에서 끊어 놓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 영혼을 지옥 보내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먹고, 입고, 생활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세상에서 과연 무엇을 이겨야 될까요? 하나님의 뜻대로 내 영혼의 때를 위해 사는 일에 방해하는 모든 것에 이용당하지 말고 이겨서 이용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자기 자신을 말씀으로 나타내신 이유는 우리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도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사신 생애의 목적은 모든 인간을 살리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하신 것입니다(요6:38~40). 사람에게는 육체와 영혼이 있어 칠팔십 년을 공존하지만 육체는 흙에서 왔으니 이 땅에 잠시 살다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생명의 하나님에게서 왔으니 영원히 삽니다. 육체의 양식은 세상 만물이지만 영혼의 양식은 오직 하나님에게서 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요6:32~33).

세상 양식은 육체가 먹어 잠시 배부르다가 또 먹어야 하는 제한된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떡은 영원히 배부릅니다(요6:35).

하나님의 생명은 영원하기에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영원히 삽니다. 인간은 스스로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인간이 스스로 살 수 없는 것은 스스로 살 수 있는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인류의 죗값을 갚아 주신 예수 그리스도
인간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말씀한 선악과를 마귀의 말을 듣고 먹어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파괴당했습니다. 죄는 생명을 파괴하는 마귀에게서 왔기에 죄 아래, 마귀 아래 있다면 누구도 생명을 얻거나 소유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생명 없는 죄 아래서 죽음을 가지고 살다가 인생을 마감하면 그 죗값으로 말미암아 사망, 즉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당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비참하고 힘들고 고통스럽게 살고 멸시 천대를 받으면서 무시당할지라도 지옥만은 가지 말아야 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영혼의 때에 천국 가야 됩니다. 왜냐하면 지옥은 그 어떤 방법으로도 견딜 수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지옥은 타는 불못에서 세세토록 괴로움을 당하는 곳입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하나님은 죄의 문제를 해결해 인간을 살려 주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이 육신이 되게 하여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죄를 대신 그의 육체에 짊어지고 죗값인 사망, 영원한 지옥 고통의 무거운 짐을 갚아 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는 자마다 죄에서, 사망에서, 지옥에서 나와 자유를 얻으니 곧 생명이요, 영생이요, 천국입니다(롬8:1~2).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신 것은 최고의 선물이요, 축복이요, 영원한 기업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 사랑의 선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믿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주리지 아니하고 누구든지 예수께 나아갈 때 절대 내어 쫓김을 당하지 아니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너희더러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요6:35~37).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들이 생명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는 의식이요, 또 풍성한 말씀을 통해서 얻는 축복의 은총입니다. 우리는 영원히 멸망할 죄에서 구원해 주신 은혜 감사해서 주께 순종하고 충성하고 찬양합니다. 누구든지 이처럼 은혜받았다면 주님의 요구와 말씀에 절대 순종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의 말씀에 순종하느냐, 마느냐를 취사선택할 수 없을 만큼 절대적 은혜를 입은 자들이 바로 우리 인간이요, 또 하나님 말씀 자체가 생명이기에 하나님 말씀대로 하지 않는 행동이나 의식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의 종교적 행위와 의식이고 생명이 전혀 없는 일종의 문화일 뿐입니다.

예수 생명 있는 사람이 되자
누구든지 하나님 말씀을 반대하는 이론이나 학문이나 어떤 의식이 있다면 그것은 마귀적이요, 세상적이요, 하나님과는 아무 상관없이 스스로 속고 있는 바리새인과 유대인의 행위와 다를 바 전혀 없습니다.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찌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약3:13~16).

우리가 소유할 최고 지식의 근본은 우리가 죄 아래서 죽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살려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생명인 예수 그리스도, 그분만이 우리가 살아갈 영원한 생명의 떡입니다(요6:32~3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니 예수로 살게 된 은혜에 뜨겁게 감동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영원히 죽을 자가 살아났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영원한 생명을 체험한 자요, 죽을 염려가 영원히 없는 영생을 얻은 자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한낱 세상 종교처럼 정성을 바치는 것이 아니요, 신앙 안에서 뜨거운 감화요, 감동 그 자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사는 자는 생명이 있기에 산 자요,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자는 생명이 없으니 죽은 자입니다(요일5:10~12).

예수가 있는 자는 능력 있는 자요,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고, 예수가 자기 안에 있다고 하는 생명의 힘을 마음껏 과시하는 권세 있는 자입니다. 예수의 생명으로 삽시다. 예수의 생명으로 일합시다. 예수 생명의 능력을 행합시다. 예수의 생명을 전하는, 예수의 생명 있는 사람이 됩시다.

성도여, 예수 믿고 구원받아야 됩니다. 죄 아래서 지옥 가서는 절대 안 됩니다. 그래서 교회를 세우고 성령으로 애절하게 전하는 것입니다. 죄 아래서 지옥 가지 말고, 내가 예수께서 죽지 않으면 안 될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여 천국 가야 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3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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