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알라

등록날짜 [ 2018-02-06 14:36:55 ]

‘하라’ ‘하지 말라’로 된 하나님 말씀은
우리를 살려주고 싶어 절규하시는 하나님의 애절한 음성
나를 살리려는 하나님 명령을 생존 차원에서 듣고
말씀대로 살지 않은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


요한복음 12장 47~50절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만이 생명의 생산자이기에 영원히 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사는 자기 생명을 주시려 인간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생명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생명의 공급을 중단하시면 그 시간에 그의 생명도 끝이 나고 맙니다.육신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그 영혼은 멸망 가운데 영원히 거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9~10).


인간을 사랑하신 하나님
첫 사람 아담은 마귀에게 속아 죄를 짓는 순간에 하나님과 함께 무제한 살아갈 생명을 한순간에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마귀역사에 속아 불순종한 죄로 오는 저주와 사망과 최후의 지옥이라는 절망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계20:10). 그러므로 인간의 원수는 바로 마귀요, 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생명을 주어 창조하신 인간을 살리려고 일러 주셨습니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그러나 마귀는 인간을 속였습니다. “선악과를 먹어도 절대 죽지 않는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오히려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같이 된다. 하나님과 같은 영원한 생명으로 하나님처럼 살 것이다.”

하나님 말씀인 성경은 두 가지 명령으로 되어 있습니다. 바로 ‘하라’와 ‘하지 말라’입니다. 그러나 믿노라 하는 자들도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 하신 일을 기어이 하려고 듭니다. 그런 반면에 하나님께서 ‘하라’ 하신 명령은 억세게 하지 않으려 합니다.

더 어처구니없는 일은 하나님께서 진실한 사랑 안에서 생명을 보전할 지식을 부여해 주시려고 목사를 통해 ‘하라’ ‘하지 말라’ 명령하신 설교 말씀을 아무리 전해도 듣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살려 주고 싶어 ‘하라’ ‘하지 말라’ 절규하시는 애절한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생존 차원에서 듣지 않기에 시행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답답해서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요12:47~50).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회개하라고 외치신 예수 그리스도
주님은 이런 애절한 사랑의 절규를 듣기 원하셨으나 유대인은 듣지 않았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을 통해 자기 생명을 주기까지 인간을 사랑하시고 영원한 천국에서 함께 살자고 하시는지 알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생명만이 인간을 영육 간에 살려 낼 절대적 능력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빛으로, 진리로, 영원한 생명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만이 마귀와 죄를 멸하고 인류를 구원하실 구원자이십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1).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인간은 누구나 마귀가 도입한 죄 아래서 멸망하는, 감당할 수 없는 사망과 지옥의 자식입니다. 죗값은 사망, 곧 지옥입니다(롬6:23).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영원한 생명을 주셔서 인간을 영원히 살리시려고 십자가에서 죄인처럼 죽으셨습니다. 죗값으로 사망할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잔인하게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마4:17).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2:38).

그러나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회개치 않습니다. 회개로 죄에서 나와 주님이 주시는 생명으로 영원히 살자고 하여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믿노라 하는 사람들조차 회개하라 외치는 목자의 절규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회개하라는 소리가 기분 나쁘다며 적반하장으로 대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길은 회개뿐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회개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짊어진 죄와 저주와 사망과 저 지옥의 견딜 수 없는 절망은 회개로만 해결됩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말씀에 순종하여 회개하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일을 위해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회개치 않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는 오직 죄 없는 예수가 우리 죄를 짊어지고 우리 죄를 해결한 것이기에 죄를 회개치 아니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죄에서 구원해야 하기에 죄를 지적해야 합니다. 그래서 죄를 일러 주는데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듣는 순간에 가만히 듣고 ‘아, 이해가 된다. 은혜가 된다’ 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내가 하나님 말씀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한 점은 없는가’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죄를 범했다면 찾아서 회개하고 거룩해져야 합니다.

살고자 하는 본능에서 출발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런데 살려고 신앙생활 하지 않는 사람이 너무도 많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내가 말씀대로 살았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그래야 죄를 찾고 회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인정하면 그만큼 죄가 크게 느껴집니다. 그러면 더욱 철저하게 회개할 수 있습니다.

자기 속에 하나님 말씀대로 못 산 죄가 엄청나게 쌓여 있는데 하나님 말씀을 듣고도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한 죄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대책이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죄를 지적해도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마지막에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회 있을 때 회개해야 합니다. 바로 지금이 기회입니다.

회개치 아니하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을 부정하는 자입니다. 죄는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고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흘리신 피 공로로 주신 생명은 회개하는 자의 몫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온 생명의 말씀을 아담과 같이 무시하여 불순종하는 것은 단연코 마귀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최후에 마귀와 함께 멸망할 뿐입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우리 모두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불순종한 죄를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주신 영원한 생명으로, 영원한 말씀으로 영원한 천국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영원히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명에서 끊고 죄 아래서 지옥 가게 만드는 마귀, 사단, 귀신 역사를 이겨 죄에서, 사망에서, 지옥에서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예수께서 하신 명령이 영생인 줄 알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56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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