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천대 복이냐, 삼사 대 저주냐

등록날짜 [ 2018-02-12 13:56:01 ]

설날 조상 제사는 우상숭배요, 삼사 대 저주하려는 마귀 계략이니 속아서는 안 돼
인간의 영육 간 축복은 오직 하나님만 하실 수 있으니 하나님만 섬겨 천대 복 누려야

신명기 5장 6~10절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사랑하십니다. 그는 자기 백성이 어떤 불가능에 봉착해 있을지라도 능히 건지고 구원하십니다. 또 인간이 살아가는 데 영육 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고 때에 따라 공급하는, 인간 삶의 원천이십니다.

인간의 육체에 필요한 것은 천지 만물로 허락하시고 영혼을 위해서는 자기 독생자라도 살 찢고 피 흘려 구원하셨으니, 하나님은 인간의 영육 간 삶을 영위하는 데 꼭 필요한 절대 공급자이시며 생명의 근원(根源)이십니다(창1:27~29, 요6:53~55).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입은 이스라엘 민족
이같이 모든 것으로 인간을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이 애굽에서 비참하게 종살이하며 온갖 고통과 학대를 당할 때 모세를 통해 자기 백성을 구원하였으니, 초강대국 애굽에 노예로 얽매여 사는 백성을 구원할 자는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역사를 엄하게 하여 고역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역사가 다 엄하였더라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자와 부아라 하는 자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조산할 때에 살펴서 남자여든 죽이고 여자여든 그는 살게 두라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을 어기고 남자를 살린지라”(출1:13~17).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들어가게 된 까닭은 요셉을 통해 양식을 얻고 양식 많은 그 땅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였습니다. 기름진 땅에서 부요하게 살면서 이스라엘 백성의 수는 심히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애굽 사람이 볼 때 남의 백성이 번성하고 창대하면 전쟁 때 적과 내통해 자기 나라를 탈출할까 봐 염려한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을 박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박해를 하면 할수록 이스라엘 백성 수효는 더욱 창대해지니, 아예 종자를 없애려는 참혹한 죽음의 현장이 계속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지옥을 방불케 할 고역이 밤낮 쉼 없이 가중되었으니 그 신음은 하나님이 차마 들을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오랜 세월을 사는 동안 하나님을 잊었고 애굽 사람이 섬기는 수많은 신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섬기는 신들은 이스라엘을 돌보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용광로처럼 들끓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아시고 모세를 통하여 애굽 왕 바로의 압제에서 구원하여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시고 쫓아오던 애굽 군인은 홍해에 수장하셨으니,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의 보호자요, 전쟁에 능하신 구세주이십니다. 또 인간이 도무지 살 수 없는 광야에서 사십 년간 먹이고 마시우고 입히셨으니,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전적으로 은혜를 입은 민족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하려 하심이니라 이 사십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느니라”(신8:2~4).

은혜 베푸신 하나님만 섬겨야 복 받아
이스라엘 민족이 이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았지만 애굽에서 우상을 섬기던 습관이 남아 광야에서 우상, 곧 다른 신을 섬기며 은혜 베푸신 하나님을 무시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신5:6~10) 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계명을 주셨으니 곧 십계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영육 간에 더할 수 없는 은혜를 베푸셨고 우리 인간은 더 바랄 수 없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영육 간의 모든 것을 하나님에게서만 받아 살기에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기고 충성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도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을 섬기고 절하고 경배한다면 하나님은 그 죄의 저주를 당대부터 후손 삼사 대에 이르게 한다 하셨으니, 은혜 베푸신 하나님을 무시하고 다른 신에게 절하고 섬길 때 그 수모와 모멸감이 얼마나 참을 수 없으시면 삼사 대까지 저주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지금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물로 육신의 필요를 공급받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 곧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고, 천국을 유업으로 받아 영원히 살게 하신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 하나님을 무시하고 우상숭배 한다면, 하나님의 분노 속에 임할 삼사 대 저주를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일러스트 / 박철호

하나님만 섬겨 자손 천대에 복 누리길
마귀 사단 귀신은 인간을 죄짓게 하며 그 죄로 저주하고 그 죗값으로 죽여 영육 간에 망치는, 하나님의 원수요, 인간의 원수입니다. 또 마귀 귀신은 속이는 자요, 거짓의 본질입니다. 아담을 선악과로 속여 영원히 저주하여 죽게 했고, 지금도 여전히 인간을 속여서 죄 아래 멸망시키고 있습니다. 또 인간을 속여서 죄짓게 해 온갖 저주를 가하고 고통스럽게 하고 사망의 세력으로 영육을 죽이는 악한 원수입니다(히2:14~15).

또 하나님의 은혜로만 사는 인간을 속여 자기가 복 준다 하여 경배받고 제사 받으려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도 절 받으려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못된 녀석입니다. 또 돌아간 부모에 대한 자식의 애절한 정을 이용해 그 부모를 가장(假裝)하고 마치 죽은 부모가 먹는 것처럼 속여 귀신에게 제사 지내게 해 삼사 대를 저주받게 하는 잔인한 녀석입니다.


“육신을 따라 난 이스라엘을 보라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예하는 자들이 아니냐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뇨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라 하느뇨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고전10:18~22).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영적 존재, 마귀 귀신 역사는 원수 중의 원수요, 우리 집안에서 영원히 쫓아내야 할 존재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절대로 마귀 귀신 역사를 알 수도, 쫓아낼 수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알고 보고 자기 이름으로 쫓아내라 하셨으니, 하나님의 원수, 인간의 원수, 마귀 사단 귀신은 예수의 이름만 두려워합니다(막16:17).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전도하시고 귀신을 쫓아내서 구원하러 오셨습니다(막1:39).


사랑하는 성도여,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육 간에 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한 것 같이 우상숭배, 곧 제사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상숭배 제사는 마귀와 귀신 역사이니 마귀와 귀신 역사는 하나님을 도전하고 인간을 영육 간에 삼사 대까지 저주하는 원수입니다.


원수는 우리 집에서 우상 제물로 제사하게 하여 온갖 저주를 가하는 못된 녀석이니, 절대로 속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만 섬겨 천대에 이르는 복을 나도 받고, 아브라함처럼 사랑하는 자식과 후손에게 유산(遺産)으로 물려주어야 합니다. 자손 삼사 대에 잔인한 저주냐, 천대에 이르는 행복한 기업이냐, 바로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6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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