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이웃 사랑 실천] 연세가족 산청군 수해 복구 동참

등록날짜 [ 2025-08-12 10:57:29 ]

<사진설명>경남 산청군 수해 복구에 자원한 연세가족 90여 명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위로금과 구호물품을 전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호 기자) 


지난 7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경상남도 산청군에 내린 750㎜에 이르는 집중 호우(누적 강수량) 탓에 크고 작은 산사태가 수백 차례 발생하고 막대한 양의 토사물이 주택가를 덮쳤다. 지난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산청군에 다시 한번 중대한 재난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지난달 7월 26일(토), 연세중앙교회 청장년과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연세가족 90여 명은 예수님이 당부하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새벽 일찍 교회에서 경상남도 산청군으로 향해 수해 복구에 참여했다.


수해 지역에 도착해 마주한 현장은 처참했다. 커다란 나무가 뽑혀 뿌리가 전부 드러나 있고, 길마다 쓰레기와 토사물이 잔뜩 밀려온 상태였다. 집집이 부재중이었고 대피한 농민들은 농경지 침수와 농작물 피해 등 폭우 탓에 발생한 막대한 손실에 허탈해했다. 한 80대 어르신은 “이 같은 수해는 내 평생 처음 있는 일”이라며 생업에 큰 지장을 받았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날 수해 복구에 자원한 연세가족들은 주택가와 길가에 있는 토사물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수로를 정비하는 일에 나섰다. 또 토지 평탄화와 임시 제방 설치 그리고 각종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일에도 자원했다.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은 연세가족들의 이웃 사랑에 감동하며 “날씨가 더운데도 멀리 서울에서 오셔서 감사하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산청군 수해 복구에 동참한 박별하 형제(대학청년회 전도4부)는 “수많은 연세가족이 수해 복구에 마음 모아 동참했고, 집중호우 탓에 물에 잠겨 있거나 파손된 집들을 찾아가 흙더미를 치우고, 간이 계단을 만들고, 자갈 등을 가져와 길을 평탄하게 하는 일을 담당했다”라며 “폭염 속에서 수해 복구에 참여하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으나, ‘예수님과 같은 심정으로 이웃을 섬겨 복음 전할 문이 열린다면 죽어도 해야 할 일’이라며 마음을 다잡았고, 수해 피해를 입은 산청군 주민들의 안쓰러운 모습도 보며 이들이 언젠가 예수를 구주로 믿어 구원받기를 간절히 기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등부 박수빈(17) 학생도 “수해로 말미암아 흙 속에 묻혀 있던 집기류를 씻거나 무성해진 잡초를 제거하는 등 침수 가옥을 찾아가 정리하는 일을 담당했다”라며 “폭우와 산사태 탓에 흙더미가 곳곳에 쌓여 있고, 산에 있던 나무가 민가까지 쓸려 내려온 광경을 보며 ‘산청군 주민들의 마음이 무척 아플 것’이라고 공감했고, 무더위에 봉사활동 하는 게 쉽지 않았으나 수많은 연세가족과 힘을 모아 이웃 영혼을 돕고 섬기는 게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해 주었다.


산청군에 위로금과 구호물품 전달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담임목사와 연세가족 그리고 실천목회연구원 목회자들은 지난 26일(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산청군에 위로금과 구호물품(생수·컵라면) 등을 전달했다. 최근 산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해 마련된 이 위로금은 경남적십자사를 통해 재해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한편, 연세중앙교회는 지난봄에도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하동군에 직접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 5월에는 연세중앙교회 한마음잔치에 산청군과 하동군을 초청해 지역 특산물 판매 코너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웃 영혼을 사랑하고 주님처럼 섬기도록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연세중앙교회 청장년과 학생들이 비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찾아가 수해 복구에 자원하며 예수님이 명령하신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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