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유치부 ‘학부모 간담회’
“소중한 미래 세대, 함께 기도하며 양육”

등록날짜 [ 2026-02-21 21:45:15 ]
<사진설명> 중·고등부 동계성회에 참가한 동탄연세중앙교회 청소년들이 교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는 죄짓던 과거로 돌아가지 않으리!”
| 김은초(중등부 2학년)
“주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받았더라도 악한 귀신이 떠난 자리를 말씀으로, 예수 피로, 성령으로 채우지 못한다면 예전보다 더 악한 귀신이 들어와(마12:45) 이전보다 상황이 더 악화되는 거야!”
동계성회 기간에 교육국장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며 큰 충격을 받았다. 지난해 하계성회에 참가해 큰 은혜를 받았지만, 그사이 내 모습을 돌아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신앙생활에서 후퇴하고 있었고 이번 성회에서 그 원인을 찾은 듯했다. ‘아! 은혜를 받아 놓고도 지키지 못한 탓이었구나!’
지난해 하계성회에 참가한 후 기도 분량이 점점 줄더니, 예배도 습관적으로 드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언젠가부터 주님을 향한 사모함과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도 잊어버리고, 신앙생활보다 세상 재미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았다.
그런데 이런 나를 동계성회에 다시 불러 주셔서 주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특히 동계성회에 감사함으로 참가하며 그 어느 때보다 진실하게 찬양하고 회개하다 보니 이번 성회에서 받은 은혜와 변화됨이 남다르다는 것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또 선생님들께서 우리가 은혜받는 데 집중하도록 섬겨주셔서 충만한 은혜를 받았고, 예배 시작 전부터 기도하면서 진실하게 예배드릴 수 있었다. 담임목사님께서도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해 은혜로운 당부를 전해 주셨는데, 짧은 말씀이었으나 연세청소년을 향한 주님의 진실한 심정을 느끼며 통성기도 시간에 더 애타게 회개할 수 있었다. 금요예배 때도 중·고등부 학생들이 예루살렘성전 앞자리에 앉아 은혜받을 수 있도록 마음 써 주셔서 무척 감사했다.
동계성회를 마무리하며 ‘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잃어버리지 않고, 다시는 죄짓던 과거로 돌아가지 않으리라!’라고 강하게 마음먹었다. 악한 마귀·사단·귀신 역사는 주님의 은혜에서 멀어지게 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나, 나 또한 옛 구습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신앙생활을 최우선하며 승리하겠다.
한 달 남은 방학 기간에도 기도하고 말씀 묵상하는 데 마음 쏟고, 개학 후 성실하게 학업에 집중하면서 신앙생활 하기를 사모하여 주님을 만나고 싶다. 나를 사랑하셔서 큰 은혜를 주시고, 앞으로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교회 안에서는 최선을 다해 직분을 감당하는 충성자로 써 주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주님, 저를 포기하지 말아 주세요!”
| 홍지유(중등부 2학년)
동계성회에 참가해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가장 큰 벌은, 다름 아닌 내버려두는 것이다! 책망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면 지옥 갈 테니 말이다”라는 설교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 ‘주님은 날 사랑하시니까, 이 정도는 괜찮겠지’, ‘다들 이렇게 살잖아. 주님이 또 용서해 주시겠지’라며 하나님에 대해 오해한 지난날도 떠올랐다. 성회 기간 “주님께서 나를 내버려둔다면, 그 결과는 비참한 지옥”이라는 설교 말씀에 큰 충격을 받았고 주님을 오해하여 막연하게 신앙생활 한 죄를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
특히 이 말씀을 들은 날은 어느 시간보다 주님과의 사이를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랐다. “주님, 저를 포기하지 말아 주세요! 주님과의 사이를 회복하길 원합니다! 저를 창조하신 목적대로 사용해 주세요!”라고 애절하게 기도했다.
교회에서 상주하며 성회에 참가할 뿐 아니라, 세상적인 콘텐츠를 볼 수 없도록 선생님에게 스마트폰도 맡긴 덕분에 예배 시간마다 받은 은혜를 잃어버리지 않고 성회를 마칠 때까지 충만한 은혜를 이어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동계성회는 흥미로운 활동보다 기도와 말씀 중심인 것도 좋았다. 때론 육신이 피곤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내 영혼은 주님께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 복된 성회를 마련해 주신 주님께, 또 교육국 교사분들께 감사하다.
동계성회 후에도 SNS나 유튜브 등 세속적인 콘텐츠를 멀리하여 하나님께 쓰임받을 거룩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핏값으로 나를 사셨으므로 성령님이 전 삼고 계신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이 마음 아파하실 만한 언어는 사용하지 않도록 일상 속 언어도 거룩하게 고쳐 나가겠다.
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를 시작한 후에도 동계성회에서 들은 말씀을 잊지 않고,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것을 최우선하기로 마음먹었다. 또 하루 일과를 마치면 반드시 교회에 와서 기도하여 성령 충만하고 늘 성장하는 영적생활을 하겠다. 동계성회에서 나를 뜨겁게 만나 주시고 변화시키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세상 유혹 이기도록 간절히 기도
| 김원우(중등부 2학년)
영적인 눈을 활짝 열어 주시는 성회 말씀을 들으며, 나를 죄짓게 해서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악한 귀신이 얼마나 끈질기게 역사하는지를 밝히 깨달았다. 죄를 회개할 때마다 귀신이 떠나가지만, 회개하여 귀신이 떠나가더라도 죄의 유혹에 다시 넘어진다면 내게서 나간 귀신이 더 악한 귀신들을 데려와 이전보다 형편이 더 나빠진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또 “회개란 온 마음을 다 쏟아 죄를 고백하고 죄 사함을 얻은 다음, 두 번 다시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라는 설교 말씀을 들으며, 이제껏 내가 진실하게 회개하지 않았다는 것도 깨달았다. 잘못했다고 뉘우치기는 했어도, 그 잘못을 완전히 고치지는 못한 것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가까이하는 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바로 알았다. “학생들의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하루 평균 2~3시간이지만, 주말에 5시간 넘게 사용한다면 일주일 중 ‘하루’라는 시간을 스마트폰에 송두리째 허비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마음이 뜨끔했다. 이어진 ‘미디어의 실체’ 세미나에서도 스마트폰이 내 뇌 기능을 얼마나 파괴하는지를 듣고 깜짝 놀랐다.
‘주님, 그동안 제가 얼마나 스마트폰을 가까이했으며,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했나요!’ 내 죄를 깨달으며 그동안 마귀 유혹에 넘어가 세상 풍속에 빠진 지난날을 진실하게 회개했다. 이어 전능하신 하나님께 “세속적인 미디어의 유혹을 이길 수 있게 해 주세요”라고 애절하게 기도했다.
한 달 후 새 학기가 시작되는데, 세상 친구들과 다시 어울리다 보면 죄악된 풍속에 빠지기 쉬울 듯하다. 동계성회에서 들은 말씀을 잊지 않고 다시는 세상에 빠지지 않기로 결단했다. 세상 유혹에 넘어져 죄짓지 않도록 날마다 회개하고 기도하겠다. 동계성회에서 은혜 주시고, 은혜받은 내용을 간증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리 박채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93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