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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과 훌] 부활의 은폐

세상 임금이 ‘예수 부활’ 덮으려 하나성도는 부활의 복음 전하려고 애써야‘2022 서울국제음악제’가 지난 10월 22일(토) 개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개된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에서 최근 한국의 음악가들이 우승을 휩쓸고 있다. 이에 더욱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국내 정상급 연주자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가도 대거 내한했다. 예를 들어 개막 협연자로 나와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4번(K.495)을 협연한 ‘라덱 바보락(Radek Baborák)’은 2011년 베를린필하모닉 호른 수석을 사임한 후 프리랜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베를린 필에서는 수석 자리를 공석으로 둔 채 라덱을 기다린다고 할 정도이다. 외국에서도 많은 관객이 입국했고 개막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3층까지도 객석이 거의 들어찼다

2022년 11월 03일

[아론과 훌] 해답 없는 북핵 문제

현재 우리나라 주가는 바닥이 어디인 줄 모르는 듯 계속 곤두박질치고 있고, 계속 불패신화를 써 내려갈 것만 같았던 부동산까지 ‘이러다가는 혹시나…’ 하는 불안을 키워 가고 있다. 국내 환율이 달러당 1440원을 넘어섰는데, 이는 2008년 서브프라임 금융 당시 1500원을 넘었던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후에도 수많은 금융 시장의 출렁임이 있었으나 1300원대를 넘어섰던 적은 없었다.이 같은 이유로 전문가들 대부분이 지적하듯 코로나19 사태 때 돈을 너무 많이 뿌려댄 대가로 심각한 인플레를 잡고자 금리를 올려야 하고,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도 넘는 상황까지 이르면 상대적으로 신인도가 낮은 국가들의 돈값은 싸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극히 타당한 결론이나 단순히 대한민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나

2022년 10월 06일

[아론과 훌]‘에너지 주권’ 확보할 때

때때로 어떤 국가나 지도자는 눈앞에 보이는 당장의 이익, 혹은 잘못된 신념 탓에 국가 간의 신뢰를 무너뜨리거나 정부와 국민 사이의 신뢰를 깨뜨린다. 그 결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고, 이것이 역사의 커다란 변곡점이 되기도 한다.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실행되던 ‘ESG 경영 테마’가 지금도 꺾인 것은 아니지만,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절대적으로 추앙받고 있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ment)의 약자인데, 특히 이 중에서 환경(Environment)은 제1 테마였다. 탄소 중립을 위해 대체 에너지를 사용하고, 식량 생산을 위해 유전자 공학이나 변형 등에 강력히 반대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쏟았다. 국가들도 석유, 석탄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한

2022년 08월 30일

[아론과 훌] 인자가 가까이 이른 줄 알라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제 오실지 때와 기한은 하나님만 아시지만(행1:7),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알 수 있듯이 깨어 있는 자들은 주님 오실 날이 가까운 줄을 알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을 알라”(막13:28~29).현재 유대인의 인구는 2022년 전 세계 1520만 명(출처: 위키피디아)으로 집계되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생하기 전인 1939년에 1670만 명이던 유대인은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결과로 인구가 줄었다가 최근 1500만 명대까지 회복한

2022년 07월 28일

[아론과 훌] 연세가족 교통문화지수

UN본부가 있는 뉴욕 맨해튼은 세계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 중 하나여서 주차 요금도 비싸다. 그런데 전 세계에서 온 외교관 중에서는 외교관들에게 부여된 ‘면책특권’을 악용해 맨해튼에서 상습적으로 불법 주차를 하고 벌금을 체납하는 사람이 많다. 일간지 <뉴욕데일리(New York Daily)>에 따르면 4년 동안(1997~2000년) 외교관들이 미납한 주차 요금이 2130만 달러(한화 2760억 원)에 달한다고 하니 지금까지의 누적 금액은 몇조 원에 달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최악의 주차 위반으로 꼽히는 나라에 이집트, 나이지리아,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러시아, 브라질, 모로코, 말레이시아, 중국, 파키스탄 등이 있다. 이 같은 문제는 UN본부가 있는 뉴욕뿐만 아니라 각종 UN 기구가 모여

2022년 06월 30일

[아론과 훌] 교육감 선거, 다음 세대 위한 선택

지혜의 책, 전도서 3장에는 모든 일에는 때가 있나니 일마다 알맞은 때가 있어서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고, 심을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고, 울 때가 있고, 삼갈 때도 있어서 이 같은 수고는 사람의 숙명이라고 전한다. 분명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는 것”(시126:5)이며,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는 것”(갈6:7)이니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무엇을 얻으려 드는 것은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신다.두뇌세포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20대까지는 공부해야 할 때요, 심을 때요, 모을 때요, 이를 위해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딤후2:22) 삼갈 때이다. 30대가 되면 이미 기억력 감퇴가 시작되고, 40대부터는 늘 부르던 노래 가사도 잘 안 외워짐을 경

2022년 06월 05일

[아론과 훌] 부활의 은폐

올해는 지난 4월 17일(주일)이 부활절이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정확히 어느 날에 부활하셨는지는, 당시에 지금처럼 통일된 달력을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논쟁할 의미가 없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사실을 기념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오늘날 수많은 나라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당시가 봄이 시작되던 시기라는 역사적인 사실에 맞춰, 춘분이 지나고 첫 보름달이 뜬 다음 돌아오는 주일을 부활절로 통일한다. 그리고 지금은 전 세계가 쓰고 있는, 하나님의 7일 주기력대로 금요일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제삼 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산자와 죽은 자의 주(主)가 되셨으므로(롬14:9) 우리에게 더는 일요일이 아니라 주일(主日)이 되었고, 해당 주일을 부활절로 더 특별히 기념하기로 한 것이다.미국

2022년 05월 06일

[아론과 훌] 국가 안보 위한 기도에 전력

대선 1위와 2위의 격차가 0.73%p밖에 나지 않았던 20대 대선 결과를 보수 진영은 깊은 충격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2020년 여당이 국회의석 180석을 가져가고, 수도권 기초단체당까지 대부분 가져갔던 것이 도리어 큰 독이 되는 호재가 야당에게 있었다. 만일 2020 총선에서 야당이 비등한 의석을 가져가 민주당이 자만에 빠진 부동산 정책 실패나 시장성 없는 경제정책 고집, 내로남불의 스캔들 등이 견제되었더라도 저 정도의 표 차이는 쉽게 뒤집어질 수준이었다. 둘째로 대선 기간 도중 안타까운 우크라이나 침공사태가 러시아에 의해 벌어지지 않았더라면 대선의 성패는 또 모를 일이다. 대선 2위로 낙선한 이재명 후보자는 줄곧 사드 철폐,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과거 영상에서 “미군 철수를 말하

2022년 03월 21일

[아론과 훌] 교회가 잃어버린 것

코로나19 팬데믹이 3년째다.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 밸류체인(value chain)과 문화에도 근간을 바꾸는 변화를 끼쳐 혁신을 가져왔고, 한국교회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비록 교회에 큰 타격을 준 것은 사실이나, 교회에 나갈 수 없게 된 많은 기독교인이 유튜브,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성령께서 메신저로 사용하신 일꾼들의 메시지를 교회·교단·교파를 초월해 듣고 은혜받는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성령께서는 코로나19 기간에 매체 전도자들을 사용해 애통해하고 가난한 이들에게 성경 말씀과 간증,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기도를 가르쳐 주셨고, 영적으로 갈급해하던 이 땅의 심령들이 은혜를 찾으며 구텐베르크의 활자성경처럼 복음에 눈뜨는 역사도 일어났다. 교회, 교단, 교파 등의 독선주의가 얼마나

2022년 01월 25일

[아론과 훌] 탕자를 품은 아버지 마음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왔을 때에 풍류와 춤추는 소리를 듣고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그의 건강한 몸을 다시 맞아 들이게 됨을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저가 노하여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아버지께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

2021년 12월 29일

[아론과 훌] 386세대 유감(遺憾)

지금 대한민국에서 정치, 행정 분야를 비롯해 경제, 사회 등 핵심 분야의 권력세대는 소위 ‘386세대’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386’ 세 숫자에는 각각의 뜻이 들어 있다. ‘3’은 이들 세대가 정치적·사회적 전면에 등장하기 시작한 1990년대 당시 30대를, ‘8’은 1980년대에 대학에 다닌 1980년대 학번을, ‘6’은 1960년대에 태어난 사람을 뜻한다. 즉, 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에 대학을 다녔고, 1990년대에 30대였던 세대가 바로 386세대다. 다시 말해, 군사 쿠데타를 거쳐 들어선 군사정권을 질풍노도의 청소년기 혹은 청년기에 겪은 이들이다. 1980년대 당시 청년층의 소원은 ‘민주화’였다. 그 간절한 바람만큼이나 기성 체제에 대한 분노도 컸고, 대학에 들어가면 『해방전

2021년 11월 30일

[아론과 훌] 요동칠 국제정세 대비할 기도

우리나라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회들이 큰 타격을 받은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모이기를 힘쓰라”(히10:25)는 성경 말씀을 따를 수 없게 되었고, 코로나 전파의 온상이라는 오명을 떠안을 수 있으므로 규모가 큰 교회일수록 더욱 조심스러워하며 교회 사역을 진행했다. 이 와중에 믿음이 연약한 이들부터 나름 괜찮게 신앙생활 했다는 이들까지도 교회 그리고 하나님과 멀어지는 안타까움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겸손히 애통하는 마음으로 돌이켜보면 이것은 비단 코로나19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가 꾸준히 물직적 풍요를 누리는 동안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마치 풍요로움을 준다고 속이며 끝없이 욕망에 몸부림치게 하는 맘몬, 바알세불, 아세라처럼 대하고 바라지는 않았을까. 그렇기 때문에

2021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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