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전 목사와 함께하는‘성서의 땅을 가다’(236·下)] 젖과 꿀이 흐르는 땅‘숙곳’
‘양 우리’라는 지명에 걸맞게양 떼 키울 비옥한 초지 많아동족 업신여기며 섬기지 않던숙곳은 기드온에게 징벌 받아마하나임(Mahanaim)에서 남쪽으로 23km 떨어진 길르앗(Gilead) 지역에는 약 100km 길이를 자랑하는 얍복강(Jabbok River)이 흐르고 있다. 야곱의 역사가 담긴 얍복강 가를 따라가면 요단 계곡에 있는 ‘숙곳(Succoth)’이 나온다. ‘양 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숙곳에는 양 떼를 키울 수 있는 비옥한 초지가 있다. 또 숙곳은 솔로몬의 성전에서 사용할 놋그릇을 제조한 곳이고, 시편에 의인들에게 나누어 줄 땅 숙곳 골짜기라고 나와 있다. 지금은 현대 건물이 지어져 있으나 숙곳은 구약 시대 갓 지파의 삶의 터전이었다.<사진설명> 숙곳 전경. 숙곳은 ‘양 우리’라는
2022년 07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