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초청예수사랑 큰잔치 이모저모] 복음에는 영원한 행복이 있습니다

등록날짜 [ 2010-11-02 08:21:55 ]



○...지난 10월 24일(주일)에 열렸던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에서는 약 2000여 명이 초청을 받아 참석했으며, 그중 1044명이 우리 교회 교인으로 등록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고백한 이들을 위해 그동안 전도의 수고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섬기는 자세를 갖춰 이들을 돌보는 일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이번 이웃초청 큰잔치에 강순희 집사(51여전도회)를 통해 등록한 이는 모두 7명이다. 그전 주에 2명을 등록한 것을 포함하면 2주 동안 모두 9명이 등록한 셈. 강 집사는 “총동원주일에 이렇게 많은 사람을 등록한 것은 처음”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강 집사는 평소 동작구청 앞에서 일주일에 2번, 이웃초청 큰잔치를 3주 앞두고는 매일 전도하러 나가는 등 꾸준히 전도에 힘쓴 결실을 보게 된 것. 그중 멀리 서초동에서 온 67세 어르신은 “평생 처음으로 교회 왔는데 무척 좋다”는 등 반응이 좋았다며 꾸준히 관계전도로 이어가서 구원받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전도국 나오미, 안희순 집사를 통해 등록한 사람은 16명이다. 이들은 부천역, 신정동 신트리공원, 용산 등에서 노방전도로 복음을 전해 이 같은 결과를 낳았다. 나오미 집사는 “하나님께서 복음을 들을 사람을 예비해놓으신 것이 느껴졌다”며 “교회 다니다가 지금은 안 다니는 사람이 무척 많아 30분 혹은 1시간씩 복음을 전했다”면서 “이번에 등록한 사람들을 다음 주에 다시 만나서 왜 교회에 다녀야 하는지 복음의 핵심을 차근차근하게 알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25남전도회 홍성봉 성도는 11명을 초청했다. 회사 직원 3명과 조카들을 초청한 것인데, 그중 조카 부부가 등록했다. 홍 성도는 50일 작정 기도회 직후에 열린 지난 7월 이웃초청 큰잔치에 형님 부부를 초청해 등록했고 지금 14남전도회에 배속해 신앙생활 잘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 형님의 자녀 부부가 등록한 것이니 앞으로 큰 결실이 기대된다.



○...24명을 초청한 최성욱(풍성한청년회 시온성가1부) 형제는 24명 모두 등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최성욱 형제는 주중에 CEO수행비서로 일하지만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에는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경호로 일하면서 연예인들을 보러온 청소년들과 대학생, 수많은 팬클럽 회원들에게 예수를 전한다. “우리 교회에 한 번 오면 네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게 해주겠다”고 제안하는 것. 이렇게 해서 매주 3~4명씩 전도하다가 이번 이웃초청 큰잔치에는 온 힘과 마음을 쏟아 24명을 초청했다.

최성욱 형제가 초청한 사람들 중에는 청소년, 대학생, 아주머니는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등 외국인 팬클럽 회원까지 있다. 최성욱 형제 덕분에 초청자들은 두 가지 기쁨을 동시에 누린다.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좋고, 복음을 들어 예수 믿고 구원받으니 행복이 넘친다. 최성욱 형제는 이번에 초청한 24명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를 돈독히 하고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이들이 온전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등부는 이번 이웃초청 큰잔치에 ‘친구초청의 날’로 정하고 여러 이벤트를 기획했다. 24일 당일 비전센터 입구는 아침부터 시끌벅적했다. 대학부 선배들의 페이스 페인팅 때문이다. 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고등부예배는 열린 예배로 드려졌다.

학생들의 댄싱과 찬양을 시작으로 ‘틴 그로리아’의 멋진 찬양 댄스로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이 모든 순서는 사회자 없이 매끄럽게 진행되었으며 바로 이어진 창작 스킷드라마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로 말씀 전에 청중들에게 질문을 던져주었다. 이어 신현호 전도사(고등부 담당)가 나와 요한복음 3장 니고데모와 예수님의 만남을 중심으로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야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고 설교하며 거듭남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학생들은 56명 초청에 56명 결신하였다.



○...중등부는 요한성전을 풍선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행사 당일은 친구들의 초청을 받고 온 학생들을 위한 은혜로운 말씀과 축하공연 그리고 환영식 등으로 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였다. 이날 초청된 학생들은 김태완 전도사의 쉽고 재치 있는 설교에 활짝 웃으며 마음의 문을 열었다. 또 지난 17일(주일) 달란트 대회 때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워십과 태권무를 공연하기도 했다. 이날 초청되어온 학생 32명은 친구들과 교사들의 도움 가운데 등록카드를 작성하고 정식으로 연세중앙교회 중등부 새가족이 되었다.

○...유년부는 이웃초청 큰잔치를 앞두고 16일(토)과 23일(토) 2주간에 걸쳐 떡볶이와 피자파티를 통해 친구들을 초청했다. 유년부는 새로운 친구 전도 외에도 등록만 하고 부모님의 반대와 여러 이유로 오랫동안 오지 못한 관리회원 찾기에도 전력을 다했다. 교사들은 저녁 기도 모임 때 한마음 한뜻으로 전도와 관리회원들이 올 수 있는 환경을 위해 기도했다.

초청잔치 당일에 16명의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다시는 교회에 가지 않겠다며 연락을 피하던 관리회원들이 와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년부는 30일(토)에 다시 한 번 떡볶이파티를 열어 더 많은 전도와 관리회원 찾기에 나설 계획이다.

○...새터민선교회와 강남구역은 이웃초청 큰잔치에 새터민을 포함, 32명을 초청해 주일 낮예배가 끝난 후 2시부터 대성전 407호에서 간증집회를 열었다. 이날 새터민선교회 최화숙 전도사의 간증을 통해 많은 은혜를 나누었으며, 그중 13명이 등록했다.

새터민선교회 정한기 총무는 “앞으로 새터민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인격과 영성 교육을 위해 치유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하 김설화 김은혜 박윤미 육영애 기자 사진 김영진 조영익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1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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