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고등부, 정회원 환영식 개최

등록날짜 [ 2010-11-16 22:22:56 ]

지난 7일(주일), 새 식구 된 60명 축하


고등부는 지난 11월 7일(주일) 하반기 정회원 환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정회원이 된 학생들을 축복하는 모습이다.

고등부는 일 년에 두 차례 정회원 환영식을 한다. 지난 11월 7일(주일) 야고보성전에서 열린 하반기 환영식은 성전 입구에서부터 정회원을 축하하는 편지가 빼곡히 붙어 있어 축하 분위기가 고조됐다. 또 이날 주인공인 정회원으로 등반한 60명이 직접 콩트와 합주, 찬양과 영상에 참여해 볼거리도 풍성했다.

이날 무대에 올린 콩트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막11:24)는 말씀을 기초로 만든 작품으로 시골 작은 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가 기도하는 모습의 현주소를 발견하게 했다. 짧고 재미가 있으면서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었다.

이어 베이시스트를 꿈꾸는 실용음악과 학생의 기타 연주와 음악 교사를 준비하는 학생의 피아노 합주가 있었다. 

자신들의 정회원 환영식을 함께 준비하는 새 정회원들은 교회라는 공동체 속에서 평소 자신들이 좋아하거나, 해보고 싶었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하며 고등부 일원으로 조금씩 자라간다. 이처럼 일 년에 두 번 정회원 환영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등부는 성장한다.

이번 환영식을 통해 새 정회원이 되는 이도, 기존 정회원도, 지도 교사들도 기도하며 준비하는 가운데 세상에서 누리지 못하는 기쁨을 누린다. 학생들 간의 친밀감은 교회를 향한 마음의 문을 열게 하고 예배로까지 이어져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소원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교회 일원이 되었다는 소속감이 생기면서 교회 오는 것이 즐겁고 주일을 사모하며 기다린다.

중.고등부 하계성회를 통해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교회에 정착한 학생들이 많은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현과 하나님께 드릴 것은 나의 몸과 시간뿐이라며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도 틈틈이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이날 정회원이 된 학생 60명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천국 소망을 하고 살아가길 바라고 기도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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