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작정기도 참석 독려] “연세청년회 작정기도 승리 소망합니다”

등록날짜 [ 2026-04-20 11:29:18 ]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고 충성하다가, 자기 생각과 다르면 하나님의 일은 어찌 되든 자기는 그만두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끊어진 삭정이와 같습니다. 삭정이 같은 교인들은 꾸짖거나 혼낼 가치조차 없습니다. 살아 있는 가지에서 열매가 열리지 않으면 관심을 갖지만, 죽은 가지인 삭정이에서는 열매가 열리지 않아도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삭정이는 잘라 없애면 그만이지 열매가 없다고 투덜댈 일이 아닙니다.
주님 일에는 무조건 동의하고 순종해야 하는데, 오히려 주의 일을 가로막고 협력하지 않는다면 이것이 바로 경건하지 못한 행동입니다. 제 의를 내세우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가로막고 반기를 드는 사람이 바로 경건치 못한 사람입니다.
주를 위해 충성할 때 자기에게 오는 유익은 없고, 오히려 물질적·시간적·인격적 손해가 왔다며 가차 없이 직분을 내던지는 불의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경건치 못하고 불의만 내뿜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쓸모가 없는 사람은 버림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 경건을 잃은 탓입니다. 자기 손해를 막기 위해 스스로 그만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그 자리에서 밀어내시는 것입니다.
직분을 맡아 충성하다가 조금만 기분 나쁘면 그만두는 사람도, 자신이 그만두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그 자리에서 밀어내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건하지 못하여 설 곳을 잃은 사람은 충성의 대열에 끼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주님 일에서 손을 떼거나 충성하러 가기 꺼려진다면 그만큼 설 곳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가 서야 할 신령한 자리를 스스로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가 설 자리를 조금씩 잃다가 결국 교회를 떠나기도 합니다. 사람이 볼 때는 속상하고 기분 나빠서 떠나는 것 같지만 실상은 설 곳이 없어서 나가는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4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