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

등록날짜 [ 2023-09-03 21:32:25 ]

<사진설명>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에서 윤대곤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지난 8월 7일(월) 개강해 로마서를 읽어 가면서 ‘구원의 이해’를 주제 삼아 강의를 진행했다.



2023 ‘연세성경학교 여름 계절학기(로마서 통독)’가 8월 7일(월)~9일(수) 월드비전센터 4층 연세비전홀에서 사도 바울의 서신서인 ‘로마서’를 읽어 가면서 진행됐고, 사흘 동안 오전(9시 30분~12시)과 오후(12시30분~3시)에 총 여섯 차례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강의했다. 지난 7월 17일(월)~19일(수) 진행한 1차 연세성경학교 여름 계절학기(마가복음 통독)에 이어 강의했다. 


강의에서 윤대곤 목사는 ‘구원의 이해’를 주제 삼아 ‘구원의 원리와 구원받은 자의 삶’에 대해 강의했고,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 강의를 들은 남·여전도회원들과 청년들마다 세미나에서 구원의 은혜에 대해 확실히 알았다고 고백하며 은혜받은 소감을 전달했다.


■감사하지 않는 것이 회개할 큰 죄

-기정희(충성된청년회 전도5부)


계절학기 강의를 들으며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의 은혜”라는 총괄상임목사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또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복음을 전해주어 내게 이르기까지 내가 어떻게 복음을 듣고 구원받았는지 잊어버리지 않도록 심비에 깊이 새겼다.


또 로마서 말씀(롬1:21~23)을 읽어가면서 구원받은 은혜와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받은 은혜에 감사를 잃어버리면 가장 먼저 우상숭배 하게 되고, 그 다음에 정욕대로 행하게 된다는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것이 회개해야 할 큰 죄라는 사실을 알았다. 지옥 갈 죄인인 나를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해 주시고 영원히 살 생명 주신 예수님께 날마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기쁨으로 신앙생활 하며 주님을 영화롭게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구원받은 은혜 감사 또 감사

-김진웅(풍성한청년회 전도2부)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 강의를 들으며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 나를 구원해 주신 것, 또 그것을 인정하고 그 은혜로 사는 것임을 깨달았다. 구원의 은혜는 내가 달라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내게 베풀어 주신 것도 확실히 알게 되었다.


또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구원받았다 함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분명한 약속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다면 나는 확실히 구원받았으며 믿음 있는 사람인가’를 돌아보았다. 또 내가 주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돌아보았다. 나는 분명히 구원받은 것 같은데 누군가에게 복음이 무엇이고, 구원이 무엇인지 정확히 전할 수 없을 만큼 막연하게 신앙생활 해 온 것을 깨달았고, 그동안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전도하러 나갔지만 무엇을 전해야 할지 설명할 수 없던 나 자신을 발견해 회개했다.


이번 계절학기에서 로마서 통독을 통해 내 믿음의 깊이는 어느 정도인지, 내가 구원받은 자로서 주님과의 약속은 무엇인지 돌아보며 그동안 내 능력으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여겼으나 그것은 어리석은 생각이었으며 내가 구원받기까지 수많은 사람이 기도해 주고 십자가에 피 흘려주신 주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더 절실히 깨달았다. 주님의 은혜로 살아왔음을 알게 되니 하나님께 더 감사해야 하며 주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 살아가리라 마음먹고 기도했다.


복음에 대해 더 깊이 알게 하시고 진실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나를 바꿔주신 은혜의 주님께 감사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박주희(대학청년회 1부)


총괄상임목사님 계절학기 강의와 로마서 말씀을 통독하면서 내가 받은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바로 알았다. 또 성경 말씀을 읽을 때는 한 구절만 떼어놓고 읽어 오해하지 말아야 하며, 성경이 기록된 배경을 알고 읽어야 말씀에 담긴 주님 심정도 분명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 강의를 들으며 구원의 주체가 내가 아닌 주님이라는 사실도 분명히 깨달았다. 이전에는 내가 회개했고, 내가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구원을 얻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강의를 들을수록 내 힘과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한량없는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알게 되어 지난날 구원에 대해 오해하던 것을 회개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구원해 주심에 감사하며 계절학기를 통해 구원에 대해 알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 주신 은혜

-심학봉(충성된청년회 전도5부)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다! 강의를 들으면서 주님께서 내어버려 두심도 그가 회개하고 구원받기까지 애타게 기다리시는 주님의 심정을 전달받았다.


계절학기 강의를 들으며 예수님이 전하는 복음은 죄 사함의 복음이고 우리가 받은 은혜는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해 주신 은혜라는 것도 분명히 알았다. 죄 아래 살다 멸망해야 했으나 영원히 살 생명을 받은 은혜에 빚진 자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하고 행동하며, 예수님을 본받아 예수님처럼 살아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리기를 소망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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