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 정회원 환영식] 남자들이 전하는 뜨거운 만남

등록날짜 [ 2014-03-04 14:24:25 ]



남전도회 정회원 환영식이 지난 2월 23일(주일)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 예배실에서 열렸다.

올해 2회째 열린 환영식에는 새가족 26명이 등반했다. 남전도회 특별활동실이 성령 충만한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고 여전도회 찬양팀 에네글라임 역시 은혜로운 특별 찬양으로 열기를 더했다. 사회를 맡은 이민철 연합남전도회 회장은 정회원에 등반한 이들 새가족을 축하하며 “새가족들을 사랑하고 잘 섬겨 교회 일에 앞장설 일꾼으로 세우고, 남전도회 부흥을 향해 전도에 더욱 매진하자”고 권면했다. 이어서 권경윤 남전도회 새가족실 총무가 새가족 소개와 간증하는 시간을 인도했다.

공주에서 주일마다 예배 드리러 오는 서경원 성도는 7개월 전에 교회에 등록했다. 지난해 11월 이스라엘 성회에 다녀온 그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아 지금은 온전히 주일성수 한다”며 “성령 충만한 믿음을 사모한다”고 고백했다.

또 김기수 성도는 “교회는 처음인데, 예전에 집안 장남으로서 동생들에게 교회에 가지 말라고 이유 없이 반대한 일이 부끄럽다”고 말하며 “먼저 교회에 다닌 동생 다섯 명과 기쁜 마음으로 예배에 오고 있다”고 말했다.

연세중앙교회 추석성회 때 자녀들이 권면해 처음 예배를 드린 김혁동 성도 역시 “예배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고 전하며, “지금은 부산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에 올라와서 신앙생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교회에 나가니 자녀와 아내가 하나님 말씀으로 변화해 큰 은혜를 경험한 정해서 성도, 무역 일을 하는 바쁜 일상에서도 윤석전 목사가 전한 TV 설교 말씀을 듣고 사모하여 교회에 찾아온 조희대 성도, 청년 때 연세중앙교회에 다니다 결혼하고 10년 만에 다시 우리 교회를 찾은 박종수 성도 등 새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고백한 간증과 소개에 남전도회 회원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영근 연합남전도회 담당 목사는 “신앙생활로 말미암아 천국 가는 길을 마련해야 한다. 악한 원수를 이기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게 더욱 기도로 성장하는 남전도회가 되자”고 권면하며 뜨거운 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김기환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7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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