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산수양관 성회 스타트! 만반의 준비
앞으로 진행될 성회에도 많은 충성자 적극적 참여 필요

등록날짜 [ 2019-08-06 13:03:44 ]


<사진설명> 남전도회 충성자들이 청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정길 기자


<사진설명> 남전도회원들이 하계성회를 앞두고 흰돌산수양관 청소에 나서 배수로 점검 후, 잡초를 제거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성회에도
많은 충성자 적극적 참여 필요

남·여전도회는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를 앞두고 7월 27일(토) 수양관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전날 금요예배 드리고 철야기도를 하느라 새벽에 귀가했는데도 아침 8시30분 수양관으로 가는 충성자 버스에는 주의 일을 사모하는 성도가 가득 찼다. 토요일 오전, 성도들은 수양관 곳곳으로 흩어져 열심히 쓸고 닦으며 청소했다. 남전도회원 100여 명은 새벽부터 내린 이슬비를 맞으면서 숙소동 왼쪽 산책로와 배수로를 따라가며 일일이 배수 상태를 점검했다. 본격적으로 퍼부을 장맛비에 대비를 철저히 한 셈이다.


여전도회원 450명은 대성전·숙소동·목양관·중성전·바울관·에바다관에서 걸레와 비질로 바빴다. 방마다 깨끗이 쓸고 닦았고, 특히 샤워실과 화장실 물때를 말끔하게 없애는 데 힘을 기울였다. 지난 6월에 빨아 놓은 침구류도 차곡차곡 정리해서 이불방에 제대로 수납해 놓았다.


이어서 주방·온돌식당·기도굴도 깨끗하게 청소했다. 청년들은 청소를 말끔히 마친 대성전 바닥에 수천 명분 방석을 줄 맞춰 가지런히 까는 작업을 담당했다. 이제 수양관 각 실들은 언제든지 은혜를 사모하는 한국 각 지역 성도들과 전 세계 100여 국가에서 모여드는 목회자들을 맞이하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


37남전도회 신동춘 회원은 “수양관 언덕에 무성한 잡초를 깔끔하게 제거했다. 주님 일에 함께 땀 흘리며 충성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나도 이번 하계성회에 참가해 큰 은혜를 받고 싶다”며 수건으로 연신 땀을 닦아 내며 말했다.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는 성회마다 참가 인원이 3000~5000명가량 된다. 대규모 인원이 3박 4일간 어려움 없이 숙식을 해결하려면 묵묵히 충성하는 성도들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부서마다 은혜받은 이들이 충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하늘의 상급 쌓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옥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3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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