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선교회] 대학선교회 새내기 전도축제 ‘일공잔치’
캠퍼스 돌며 전도한 ‘10학번’ 초청 … 문화공연 통해 복음 전해

등록날짜 [ 2010-03-17 09:39:47 ]


대학선교회는 캠퍼스전도를 통해 전도한 ‘10학번’ 신입생을 초청하여 각종 문화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새내기를 위한 전도축제 ‘일공잔치’가 지난 3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 대학선교회실에서 열렸다. 약 140여 명이 모인 이날 일공잔치는 캠퍼스 연합중보기도동아리 ASK의 활동상을 담은 영상을 통해 신입생에게 ASK 동아리를 홍보한 다음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첫 순서로 청년회 ‘따이따이 차력단’ 세 명의 멤버가 검정 스타킹에 반소매, 반바지 차림으로 등장해 각목 격파, 레몬 먹기, 포크로 사과 맞추기 등을 재미있게 표현해 폭소가 끊이지 않았고 관객들은 차력단원의 행동 하나하나에 열광적으로 반응하며 무척 즐거워했다.

다음 순서로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성극 ‘THE BUS’가 이어졌다. ‘THE BUS’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여러 가지 문제와 갈등,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한 버스를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이 성극을 통해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황영두 전도사는 초청자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은 세상의 이기적인 사랑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한 그중에서도 나 한 사람을 위한 희생적인 사랑”이라며 예수님의 이 사랑을 알고 받아들이기를 당부했다.

이날 초청된 신입생 김형식 군(20세, 상명대 법학과)은 “교회 초청행사라서 무척 딱딱한 강연 느낌일 줄 알았는데 자유롭게 즐기고 강요하지 않아서 좋았다. 다음 주에도 교회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일공잔치에 초청된 신입생들은 이후 캠퍼스에서 펼쳐질 ‘ASK’(중보기도모임)을 통해 대학선교회 지체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이번 일공잔치를 통해 많은 ‘10학번’ 신입생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ASK의 중보기도자로 세워지길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8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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