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청년회] 충성된청년회 베데스다 미용전도 실시

등록날짜 [ 2012-05-15 13:26:01 ]

충성된청년회는 지난 5월 5일(토) 교회에서 진행한 ‘한마음잔치’와 함께 ‘베데스다 미용전도’를 열어 전도했다.

대성전 지하주차장 한쪽에는 충성된청년회 전도특공대 모임장소가 있다. 평소에는 부모임을 하는 장소지만, 이날은 피부관리베드(침대) 6개와 스티머, 온장고, 소독기 등 피부 미용을 위한 전문 기구들이 들어찼다.



올해 초부터 노량진 샘터(월요일 저녁 8시~10시 30분)에서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피부미용 전도를 시작했다. 피부 관리를 받는 데는 최소 40분이 걸린다. 그 시간에 관리 받는 사람의 이야기도 들어주고 전도할 유대를 형성한다.
지금까지 노량진에서 전도 도구로 사용하던 ‘미용 전도’가 이날은 ‘한마음잔치’를 통해 초청한 지역주민을 섬기는 도구로 사용한 것이다.

이날 내방한 교회 성도와 지역주민은 피부 마사지, 영양 관리, 수분보습 팩,  클렌징 등을 받으면서 뽀얗게 변한 얼굴에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미용전도 직분자들은 이날 온 14명의 관리회원과 예수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교회에 올 것을 권면했다.

목동 피부과에 근무하는 서진희 조장(충성된청년회 5부)은 “마사지는 전도의 도구로서 이것을 통해 마음을 열고, 지속적인 관리로 영혼들을 섬세하게 섬겨서 주님께 인도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많은 영혼이 교회로 몰려오길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베데스다 미용전도를 통해 수많은 이가 복음을 듣게 되길 기도한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8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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