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청년회]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을 기약

등록날짜 [ 2012-11-28 15:40:51 ]

충성된청년회 직분자MT 실시
영혼 살리는 각오 새롭게 다져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가 지난 11월 16일(금) 금요예배 후 직분자MT를 열고 내년에도 영혼 구원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충성된청년회(김재영 목사)는 지난 11월 16일 금요철야예배 후 소예배실A에서 직분자 MT를 진행했다. ‘주의 청년들이여! 신령한 기회를 놓치지 말라’라는 표어로 열린 이번 MT는 직분자들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영혼 섬기는 일에 소홀했던 점을 회개하고, 새로운 회기에 세워질 직분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자 진행했다.

먼저 청년회 각 부장의 권면이 담긴 영상을 시청했다. 부장들은 “직분을 감당하며 자연스레 기도하고 영혼 살리려 몸부림치니 내 영혼이 먼저 살아났다”라고 입을 모아 고백하며, 혹여나 낙심한 직분자들에게 다시금 영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이미연 부장(5부)은 우리 교회 와서 은혜 받고 직분 감당하면서 받은 경험을 나누었다. 이 부장은 새가족청년회에서 4년간 영혼 섬기는 훈련을 받은 후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많은 영혼을 예배와 은혜의 자리에 보내 주셨다”며 “부장으로서 기도하지 못하고 부족함이 많지만 맡겨 주신 영혼 살리라고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가 많았다”고 간증해 직분 맡는 것이 내 영혼이 사는 큰 축복임을 재차 강조하였다.

충성된청년회 임원단은 무언극을 선보이며 회개할 기도 제목들을 상기시켰다. 무언극에 등장하는 인물 5명은 직분 임명 후 자기 몫의 십자가를 등에 지고 달린다. 그러나 목적 없는 기도, 사모함 없는 예배, 감사를 잊은 충성으로 어느 순간 하나둘씩 십자가를 내려놓고 직분의 자리에서 떠난다. 결국 내팽개친 십자가를 예수님이 대신 지신다. 예수와 함께 동역하자는 메시지 속에 십자가를 지고 직분을 감당하지 못한 부분을 깊이 회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김재영 목사는 마태복음 16장 24~26절을 본문으로 예수 피가 없는 기도와 심방 그리고 섬김 등이 문제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껍데기만 남은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가장 위험한 사람인데 자신도 위태로운 판국에 누구를 살리며 무슨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직분자들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이 많은 영혼을 보내 주셔도 그들이 정착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영혼 섬기는 직분을 감당하면서 믿음의 함량을 넉넉하게 만들어 놓자”며 “2013년에는 하나님께 칭찬받는 직분자가 되자”고 권면했다.

마지막으로 부별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직분을 감당하며 하나님 앞에서 회개할 내 모습’과 ‘꼭 하나님께 드리고 넘어가야 할 열매’라는 두 가지 물음에 진지하게 대답을 써내려가며 2012년 마지막 MT를 마무리했다.

충성된청년회는 2013년을 앞두고 하나님께 올해 서원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31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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