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청년회]부드러운 커피와 함께 전도를

등록날짜 [ 2013-05-08 11:59:27 ]

풍성한청년회 일반 카페에서
전도대상자 초청, 복음 전해


<사진 설명> 풍성한청년회는 전도대상자를 카페로 초청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복음을 전했다.

풍성한청년회(이하 풍청)는 총력전도주일을 하루 앞둔 4월 27일(토) 노량진에 있는 카페를 빌려 전도초청행사를 열었다. ‘Open Mind(마음을 열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복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1, 2부로 나눠 진행한 행사에서 김주비 자매의 ‘You raised me up’ 첼로 연주, 정주영 자매의 ‘천 번을 불러도’ 찬양으로 초청받은 이들을 반갑게 맞았고, 카페 한편에서는 네일아트 행사를 진행해 초청받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따뜻한 분위기에 마음 문이 많이 열린 초청받은 이들에게 김태완 전도사는 “사람은 영적 존재이며 육신이 다한 후에도 영으로 존재한다”고 서두를 꺼내며 설교 말씀을 전했다.

김 전도사는 “지옥 갈 문제가 예수로  해결되어 천국 갈 목표가 분명한 이는 두렵고 걱정할 것이 없다. 세상에서 채울 수 없는 곤고함은 오직 예수로만 해결할 수 있다”며 “오늘은 준비운동처럼 복음을 맛보았으니 내일 우리 교회 예배에 와서 더 뜨겁게 주님을 만났으면 한다”고 권면했다.

일반 카페에서 진행한 행사답게 초청받은 이들은 자연스럽게 친교하고 교회 청년들이 전하는 복음도 거부감 없이 들었다.

초청된 한 형제는 “카페 분위기도 괜찮고, 교회 안 다니는 사람도 편안하게 올 수 있었다”며 호감을 나타냈고, 길거리에서 당일 초청한 어머니 한 분도 자녀와 함께 와서 다과와 케이크 등을 먹으며 “말씀 잘 들었다. 교회에도 한번 가겠다”고 말했다.

길거리에서 복음을 전할 때는 조급하기도 하고 번잡스럽기도 하지만 카페에서는 훨씬 차분하고 안정되게 예수 복음과 자신이 만난 은혜 간증을 전할 수 있었다.

풍청 청년들은 초청한 이들과 주일 예배에 꼭 오도록 약속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3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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