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청년회] 영혼 살릴 의지에 불을 붙이다
충성된청년회 전도자 양성대회

등록날짜 [ 2013-04-16 14:16:20 ]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내며
그를 의지하여 전도할 것을 강조


<사진 설명> 충성된청년회 전도자양성대회에서 이수련 자매가 ‘기도’에 관해 스피치하고 있다.

청년회는 주제별 스피치 대회를 열고 회원들이 신앙생활에 도전받도록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충성된청년회는 청년회 부흥을 꾀하고 성령 충만한 전도자를 육성하고자 지난 4월 7일(주일) 안디옥성전에서 전도자 양성대회를 개최하였다.

전도자 양성대회는 충성된청년회에서 진행하는 연례 대회이자 자랑할 만한 행사로 담임목사가 전한 설교 말씀을 주제별로 나누어 스피치한다. 참가자들은 수십 일간 한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기도하며 대회를 준비했고, 대회에서 주어진 10분 안에 예수의 심정을 담아 말씀을 전하였다.

첫 순서로 오보배 차장이 ‘자아관’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오 차장은 “우리는 성령의 인격대로 살아간다. 성령의 인격대로 살지 못하도록 우리를 공격하는 마귀를 싸워 이겨야 한다. 예수께서 흘린 보혈을 의지하여 날마다 기도하고 전도에 힘써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이어서 이수련 차장이 ‘기도’를 주제로 “삶에서 하나님께서 간섭하시도록 날마다 예수 피를 붙들고 기도해야 하며 불가능의 보따리를 가진 청년들은 기도하여 응답받고, 현재 진행 중인 50일 작정기도와 1000명의 기도용사 주인공이 되자”고 촉구하였다.

정혜경 차장은 ‘보혈’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차장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을 소유한 피의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보혈의 은혜를 입은 자답게 살자”며 분명하고 애절하게 말씀을 증거했다.

다음 순서로 최진희 차장이 ‘신앙관’을 발표하며, “피 값의 보상은 하나님의 목적과 섭리를 이루어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이며 영혼을 사냥하는 마귀를 멸하는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서진희 차장의 ‘전도’ 스피치가 시작되었다. 서 차장은 디모데후서 5장 2절 말씀처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기를 힘쓰라”며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전도는 곧 내가 사는 길이며 성장하는 것”임을 호소했다.

한편, 윤석전 목사는 주일 저녁예배 설교 말씀을 전하기에 앞서 전도자 양성대회에 참석한 발표자 다섯 명을 강단으로 초대해 격려하고, 서진희 차장이 전 성도에게 ‘전도’를 주제로 설교 말씀을 전하게 하였다. 서 차장의 스피치를 듣고 청년들뿐만 아니라, 4월 28일 총력 전도주일을 준비하는 전 성도가 내가 한 명이라도 더 전도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전도자 양성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발표자들의 스피치 능력과 애절한 심정이 진하게 나타나고 있다. 스피치를 준비하는 당사자 역시 스피치 내용대로 살려 하고, 말씀을 들은 청년회 회원들의 전도에 불을 붙여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최진희 차장은 “강단에서의 10분은 정말 압박과 두려움으로만 느껴졌기 때문에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순종함으로 출전하게 되었는데, 준비하면서 더 뜨겁게 기도하고 예배하고 전도하고 사모함이 넘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전도자 양성대회가 지닌 장점을 열거했다.

전도자 양성대회를 통해서 구령의 열정에 불타는 전도자들을 배출하여 더 많은 영혼을 살려내실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린다.

/김성훈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3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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