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회 부모 초청 행사]“아버지, 어머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등록날짜 [ 2013-06-05 17:17:46 ]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학청년회는 5월 25일(토) 오후 5시에 대학청년회실에서 부모를 초청해 ‘사랑합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20여 가정에서 부모들이 초청되어 대학청년회실을 찾았고, 행사는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 편지, 연극 관람, 편지 낭독 등 다양한 순서가 있었다.

대학청년회 회원들은 ‘사랑합니다’ 행사를 위해 2개월간 창작 연극 ‘기대’를 준비했다.

이 연극은 현대 사회에서 가족 간 소통이 부족하여 온전하지 못했던 가정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회복되는 과정을 그렸다.

회원들과 초청된 부모들은 함께  연극을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비신자 부모들도 연극을 보고 “왜 교회를 다녀야 하는지 알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서 편지 낭독 시간에 김수정 자매(대학청년회 13부)는 “부모님의 사랑 덕분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욱 진하게 만날 수 있었다”며 “이제는 부모님도 내가 만난 예수를 만나서 함께 천국을 바라보자”고 눈물로 편지를 읽었다.

편지를 받은 부모들은 “자녀의 진실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고 꼭 교회에 나오겠다”라고 다짐하였다.

이후 다 함께 ‘어버이 은혜’를 불러 초청한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는 말씀처럼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그 가정이 구원받고, 그 가정으로 말미암아 나라와 민족이 구원받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 복음이 전해질 것이다.

이 귀한 복음의 통로로 대학청년회가 값지게 쓰임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대한다.

/김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4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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