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청년회 캘리그라피 전도잔치] 예쁜 손 글씨로 주님 사랑 전해요

등록날짜 [ 2016-10-11 16:15:25 ]


<사진설명> 명필(名筆) 자매들이 전도에 나섰다. 풍성한청년회가 캘리그라피 전도잔치를 열고 맵시 나는 손글씨 작품을 전달해 전도하고 있다. 사진 한병일

#풍성한청년회 5부 홍창진 형제는 사정상 3주간 주일예배를 오지 못했다. 주 일이 다가올수록 교회 사람들을 오랜만에 보려니까 괜히 머쓱했다. 예배 가기 싫다는 생각도 불현듯 스쳤다. 그런 마음을 헤아렸는지 담당부장이 ‘캘리그라피 전도잔치’에서 마련한 손 글씨 작품을 전달했다. 홍 형제는 작품에 기록된 “여호와께서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시16:8)라는 구절을 보고 주님이 자신에게 말하는 당부인 듯 깨달았고, 결국 주일저녁예배까지 드린 후 큰 은혜를 받았다.

#송세익 형제는 비신자인 친구가 예배에 오도록 항상 기도한다. “예배를 같이 드리러 가자”면 “지루할 것 같다”며 빼는 모습에 답답할 때가 잦다. 그런데 연세중앙교회에서 진행하는 손 글씨 전도잔치 소식을 듣고 감성적인 친구 마음 문을 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 친구를 초대했다. 결과는 대성공! 친구는 수준 높은 손 글씨 작품을 받고 감동해 연세중앙교회 주일예배를 드렸다. 모든 일은 주님이 하신 것이리라.

풍성한청년회가 토요 전도모임마다 진행하던 캘리그라피 전도를 확대해 지난 9월 24일(토) 오후 3시간 동안(15시~18시) 노량진 신한은행 언덕길에서 손 글씨 전도잔치를 진행했다. 관리회원과 노방전도에서 만난 새신자를 예배에 오게 하려고 손 글씨 작품들을 전달하며 복음을 전한 것.

이날은 거울 부스 3개, 액자 부스 3개 외 네일아트와 스포츠마사지 부스도 운영했다. 풍성한청년회 회원들은 학원가 수험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손 글씨 작품을 받아 가라고 권면했다. 평소 전도받기 꺼리던 수험생들도 예쁜 손 글씨 작품을 받으러 부스에 들렀다가, 작품을 쓰는 5~10분 동안 복음을 듣고 예배 초청에 응했다. 전도잔치 담당인 최현옥 차장은 “손 글 씨를 다양한 아이템에 적어서 전달하는데, 이번 전도잔치 때 거울 작품이 130개, 드라이플라워 액자가 70개가량 나갔습니다. 많은 전도대상자와 관리회원이 와서 전도 받고 갔네요.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라 고 전했다.

이날 전도잔치에 이어 다음 날 주일예배에도 수많은 초청자가 방문했다.

풍성한청년회는 토요 전도모임에서 손 글씨를 활용해 계속 전도할 계획이다. 학원가에서 감성적인 전도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는 풍성한청년회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최현옥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9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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