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청년회 복음스피치대회] "직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등록날짜 [ 2016-10-18 13:39:55 ]


<사진설명>"직분이란 무엇인가." 복음스피치대회에 출전한 대표들이 성령 충만하게 설교했다. 왼쪽부터 한문희, 윤진주, 윤지훈, 구초희, 유지연.


충성된청년회는 10월 2일(주일) 3부예배 후 월드비전센터 4층 연세비전홀에서 복음스피치대회를 열었다. 연간 2회씩 진행하는 스피치대회 중 올해 두 번째인 이 대회에 일반부 3명, 전도부 1명, 임원단 1명이 대표로 출전해 주제별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번에는 ‘직분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별로 설교하게 했다.

유지연자매(15부)는 ‘성령’을 주제로 "양이 목자의 음성을 따라가듯이 직분자는 하나님이 세우신 담임목사를 통해 들려주시는 성령의 목소리를 듣고 절대 순종해야 한다"며 "주께서 명령하신 대로 따르려면 오직 기도해 성령 충만하는 길밖에는 없다"고 전해 대상을 수상했다.

윤진주 자매(전도3부)는 ‘보혈’을 주제로 "예수의 피를 경험한 직분자라면 감사로 충성해 맡은 영혼을 반드시 살려 내고 전도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윤지훈 형제(임원단)는 ‘재림’을 주제로 "말세가 가까워 오는 이 시대에 직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영혼 섬기는 직분을 맡았다면 영혼을 살리려고 기도할 수밖에 없기에 자기 신앙생활은 자연스레 유지할 수 있고 신부의 믿음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구초희 자매(9부)는 ‘마귀역사’를 주제로 "직분자를 무너뜨리려는 마귀역사는 상상을 초월하고 인간 힘으로 어찌해 볼 수 없지만, 오직 예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이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문희 자매(6부)는 ‘영적 생활’을 주제로 "직분자는 자신의 생각과 이론과 지식을 포기하고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순종해야 하며 기도해서 성령의 뜻대로 움직여야 한다"고 설교했다.

한편 청년회는 지난 9월 4일(주일) 하반기 추가 직분자를 임명했는데, 이날 충성된청년회 역시 20명이 임명됐다. 이번 복음스피치대회는 추가 직분자들에게 직분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고 어떻게 직분 생활을 해야 할지 다짐하게 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9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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