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성극 ‘디스커버’ 로 권면] 동계성회 가서 믿음 10년 앞당기길 소망

등록날짜 [ 2019-01-23 02:20:34 ]


<사진설명> 청년회 성극 ‘디스커버’는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에 참가하면서 구세주 예수를 발견해 행복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왼쪽부터) 극 중 초신자, 타성에 젖은 베테랑 교인, 심장병 환자 등 세 주인공은 흰돌산수양관 성회에서 ‘나’의 죄를 담당하시려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김홍준 기자


청년회는 1월 13일(주일) 안디옥성전에서 성극 ‘디스커버(Discover)’를 상연해 동계성회 참가를 권면했다. 각양각색 사정을 지닌 인물들이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가해 예수를 ‘발견’한 후 변화된 삶을 산다는 줄거리다.


친누나(한민영 분)의 권면에 억지로 참가한 이(강태일 분), 10년째 성회에 참가했지만 예수를 제대로 만나지 못한 이(김찬주 분), 심장병을 앓는 이(박예닮 분)가 그 주인공들. 이들은 설교자를 통해 하나님의 진실한 음성을 듣게 되고 인류의 죗값을 대신 갚으시려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를 만나 구원의 기쁨을 누린다. 극 끝부분, 주인공들은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각오를 간증하며 2019 동계성회를 앞둔 청년들에게도 큰 기대를 하라고 전했다.


이어진 3부예배에서는 동계성회 참석를결단하는 작정식을 했다. 각 부서 직분자들은 성회 참가 결정을 차일피일 미루는 청년들에게 등록을 권면하고, 성회 참가 환경이 열리도록 합심 기도했다.


충성된청년회 9부 박준영 형제는 “성회 참가하고 싶지만 일정상 가로막혀 등록을 주저했으나 성극 속 주인공이 마치 예수를 안다면서 세상에 푹 빠져 있는 내 모습 같아 신앙양심이 뜨끔해 성회 가기로 작정했다”며 “담임목사님이 지옥 갈 내 사정을 보면서 매번 눈물로 설교하시는데, 주님은 더 아파하시겠지 깨달았고 이번 성회에서 주님 을 깊이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대학청년회 4부 이종민 형제는 “부원들이 성회 권면 영상을 만들어 모임 시간에 깜짝 상영도 해 주고 진심 어리게 섬겨주어 성회 등록 용지를 썼다, 내가 예수님을 만나도록 기도해 주는 부원들이 고맙다”고 밝게 웃었다. 충성된청년회 13부 김지원 형제는 “주인공들이 오열하며 회개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고 이번 성회에서 나도 회개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들이 성극 등장인물처럼 모두 성회에 참가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믿음을 10년 앞당기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나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0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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