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주님 심정으로 살리는 직분자’ 되길 다짐 外

등록날짜 [ 2019-06-13 19:04:16 ]

‘주님 심정으로 살리는 직분자’ 되길 다짐


윤대곤 목사가 추가 직분자 대표인 풍성한청년회 장준혁 신임 전도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김홍준 기자

청년회, 추가 직분자 79명 임명
청년회는 6월 2일(주일) 3부예배 후, 하반기 청년회의 부흥 발전과 영혼 구원을 위해 충성할 추가 직분자를 임명했다. 충성된청년회 28명, 풍성한청년회 29명, 대학청년회 18명, 새가족청년회 4명 모두 79명이다.


이날 임명받은 장준혁 풍성한청년회 신임 전도실장은 “저 자신이 부족하고 나약하기에 회원들 섬기면서 영혼 사랑하라고 주님께서 직분을 주셨고 믿는다”며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지식과 능력으로 다양한 전도 아이템을 기획해 청년들이 마음껏 전도하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동민 충성된청년회 18부 신임부장은 “신앙생활을 어렵게 해 온 터라 회원들의 힘든 사정을 공감하면서 주 안에서 행복하도록 힘이 되고 싶다”며 “내 힘으로 하지 않고 주님 의지할 때 능력 있게 직분을 감당할 수 있으므로 주님 심정과 사랑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구연 대학청년회 1부 신임부장은 “주님께서 죄인인 나를 살리려고 죽기까지 사랑해 주셨던 것처럼 우리 부원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주님처럼 사랑하고 싶다”면서 “취업 문제를 놓고 고민하던 차에 지방에 있는 회사를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기도 도중 섬기던 부원들 얼굴이 생각나 고사했더니 며칠 뒤 출퇴근하기 멀지 않은 더 좋은 기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게 하신(마6:33) 하나님께 감사했다”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윤대곤 목사는 임명받은 신임 직분자들을 축복한 후 “청년들이 영혼 섬길 직분자가 되길 사모하고 하나님이 맡겨주신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잘 섬겨 영혼의 때에 복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명받은 이들을 영혼 살릴 일에 사용하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천상의 하모니로 은혜와 친교 나눠


전도부 1팀 ‘찬양콘서트’에서 성악을 전공한 청년들이 ‘은혜 아니면’을 부르고 있다. 전도부원들이 소속감을 다지고, 지난 5월 동안 전도한 새가족들을 초청해 친교를 나눴다. 김홍준 기자

풍성한청년회전도1팀, 찬양 콘서트
지난 6월 2일(주일) 오전 풍성한청년회 전도부 1팀(전도1·2·3·7부)은 월드비전센터 6층 테라스에서 임채명·윤담희 사회로 ‘찬양콘서트’를 진행했다. 팀원 모두에게 ‘헤브니안(Heavenian=천국시민)’이라고 새겨진 팔찌를 제공해 소속감을 다졌고, 부원들이 5월에 전도한 새가족들도 초청해 친교를 나눴다.


첫 순서로 이진수 형제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베이스 연주를 들려주었고, 감상욱 형제가 ‘아모르데이(Amor Dei=하나님의 사랑)’를 불러 큰 감동을 주었다. “나 주안에 살고 주님은 내 안에서 살리 영원토록” 가사가 신앙고백처럼 새가족들 마음 문을 두드렸다.


성악을 전공한 청년들이 찬양콘서트를 이어받았다. 테너 김병헌과 바리톤 박승진이 ‘그 이름’을, 소프라노 성주희와 바리톤 박성훈이 ‘왕이신 나의 하나님’ 곡으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로 전공자 4명이 모두 나와 ‘은혜 아니면’을 불러 하나님께 풍성한 하모니를 올려 드렸다.


콘서트 중간에는 ‘내 영혼을 살리는 애창 찬양’을 추천받아 선정 이유도 들으며 은혜를 나눴다. 권지혜 자매(전도1부)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찬양을 추천했고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사는 게 인생 목표”라며 “주님이 필요하실 때 내 생명도 드리고 싶어 추천했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올 초 흰돌산수양관 청년성회에서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난 이민규 형제(전도7부)는 “CCM ‘보혈을 지나’를 부를 때마다 눈물이 난다”며 “존귀한 주 보혈이 내 영을 새롭게 하네 가사처럼 예수 피를 수혈받고 은혜받아 내 영이 살았다”며 밝게 웃었다.


하반기를 시작한 전도부는 6개월 남은 회계연도에도 주님이 애타게 바라시는 ‘영혼 구원’을 위해 전도하는 데 마음을 모으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려 드린다.
/윤담희 정민지 기자



기도 못하는 이유! 뭐든 물어보세요


풍성한청년회 전도8부 부원들이 ‘기도’를 주제로 한 토크쇼에서 게스트의 간증을 들으면서 기도할 마음을 다지고 있다.조은영 기자

풍성한청년회 전도8부, 기도 토크쇼
50일 작정기도회 골인점을 앞두고 기도에 관한 토크쇼를 열어 회원들에게 기도할 힘을 북돋웠다. 풍성한청년회 전도8부(조은영 부장)는 ‘에허라디오’라는 토크쇼 행사를 5월 26일(주일) 오전 월드비전센터 613호에서 열었다. 작정기도회에 참석 중인 회원 25명이 청취자로서 자리를 함께했다.


먼저 탁혜선 회원 사회로 ‘고민 타파’ 코너를 마련했다. 평소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는 정영준·이인애·인윤주 회원을 게스트로 초청해 기도 관련 궁금증을 풀어봤다. ▲‘내성적이어서 부르짖어 기도하지 못하는데 어쩌죠?’라는 질문에 이인애 자매는 “물에 빠진 사람이 ‘도와 달라’고 절박하게 외치는 것처럼 응답받아야 할 내 사정을 깨달으면 하나님께 간구할 수밖에 없다”고 응답받고자 하는 절박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어 인윤주 자매가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하다 보면 주변 사람들 신경 쓰지 않고 기도할 수 있다. 우리 교회는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어 참 좋다”며 기도자의 태도를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은 우리 사정을 다 아시는데 왜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정영준 형제가 “기도는 하나님을 신뢰해 드리는 행동”이라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녀인 우리가 기도할 때 ‘아! 내가 응답해 줄 줄로 알고 구하는구나’라고 흐뭇해하시니 ‘구하라 주시마’(마7:7) 약속의 말씀대로 기도해 보자”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평일에 퇴근하면 너무나 피곤한데 어떻게 기도하죠?’라는 고민에 인윤주 자매가 “영적 존재인 우리는 살려고 기도해야 한다”며 “어떻게든 피곤과 싫증을 이기고 와야 다음 날도 기도할 수 있다”고 기도자의 의지를 강조했다.


회원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면서 마지막 50일까지 흐트러짐 없이 부르짖어 기도할 각오를 다잡았다. 이어 ‘기도 짝꿍’ ‘믿음의 배우자’ ‘더 러브’ 등 키워드 토크를 나눈 후 부원들이 한 주 동안 중보기도 한 ‘기도 짝꿍’을 공개하면서 돌아오는 주에도 간절히 기도하자고 서로 격려했다. 이어 김다윗 형제가 ‘나는 예배자입니다’ 찬양곡을 올려 드리며 토크쇼를 마쳤다.


전도8부는 작정기도회 종료를 앞두고 주님께서 애타게 바라시는 영혼 구원과 신앙 회복의 제목들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이삭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2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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